형광등, 너무 늦게 켜지거나 안켜지는 경우 확인해봐야 할 것.

형광등, 너무 늦게 켜지거나 안켜지는 경우 확인해봐야 할 것.

 : 요즘 LED 등이 대세이긴 하지만 LED 등의 가격이 부담되어서 아직 갈지 않고 그냥 있는 거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 많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워낙 오래되다 보니 한두개씩 늦게 켜지거나 깜박이거나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된다...  

 

1	형광램프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의 원인을 몰랐을 때, 한쪽이 검게 변한 등을 보면서 이거 갈아야 되나 생각했었다. 늦게 켜지거나 아예 안켜지거나... 스위치를 여러번 조작해야만 제대로 켜지거나... 

 

 아마 대부분 가정이 이런 등이 아닐까?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세월의 흔적을 지울 수가 없네... 얼마나 오래되었을까? 이집도 이사오고 나서 한번도 손보지 않았으니까... 그런거 귀찮아서 말이지... 어쨌든, 오래 쓰다 보면, 형광등 한 쪽 끝에 검은색이 생긴다. 그러면 형광등을 갈아야 하는 생각을 하게 됨. 

2	안켜지는 문제가 있어서...

 형광등을 이것 저것 갈아보고 해결해보려고 하니, 아니, 이거 램프 자체가 이상있는 게 아니네 하는 결론에 다달았다. 뭐지? 원인을 찾아보려고 헤메던 중, 형광등 기기의 중간에 있는 덮여 있는 저거... 궁금해서 뜯어보니 아래와 같은 기기가 나오더라. "휴즈" 역할을 하면서 스타터 역할을 하는 바로 그것, 이름하야, '형광 램프용 글로스타터'. 그것을 갈아주니... 되더라... 바로... 아주 시원하게. 빠빠방..

 바로 저 부품에 문제가 생겨서 안켜졌던 거다. 지마켓 판매가는 1500원 정도. 얼마 안하는 부품이니 여분으로 한 4~5개 정도 구입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리라. 물론 LED로 갈아탈 계획이 있다면 남은 거 마지막까지 쓰다가 바꿔 주는 것도 방법이고... 

 지마켓 가격

 현재는 원인을 찾아서 잘되는 곳의 글로스타터를 빼서 끼우는 방식으로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