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로부터 드뎌 수표를 받다....

애드 센스 광고를 올린지 얼마나 되었을까? 한달에 몇 달러도 안되는 돈들이 차근차근 쌓여서 결국, 100달러를 넘겨 수표가 도착했다. 흐미, 정말로 오네.

여기서 갑자기 '다음', '네이버'의 이야기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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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프리랜서다. 지금은 아니지만, 곧 다시 프리랜서의 길을 갈 거다. 한국회사와 외국계 회사와 일을 해보면 확실히 한국 회사가 사기도 많고 노동착취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건 여기 블로그의 세계도 해당된다.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내 블로그 활동으로 이렇게 조금이나마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Google이라는 광고 프로그램은 취미로 하는 블로깅을 더욱 좋게 만들어 준다. 힘을 주고. 구글은 내가 너를 이용해서 내 수익을 올리겠다는 마인드라기 보다는 그래 나도 살고 너도 살 수 있는 공생의 방안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 

 구글의 애드센스와 함께 다음의 광고도 실어 봤지만, 그것으로 인한 수익은 없었다. 이미지가 노출되는 사각박스 광고 분명 클릭수는 있었겠지만, 그 광고 수익의 배분이 너무 짜다는 것이다. 이렇게 블로깅서비스를 제공해 주니 그 정도는 해라라는 뜻 같다. 다음도 다음이지만 더 심한 것은 네이버다. 우리 대중의 지식을 거의 공짜로 강탈하다 시피 한 것이 바로 '지식인'아닌가? 네이버의 성공 밑바탕은 거의 그 '지식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 노력에 대한 댓가 배분에는 너무 인색하다. 그리고, 블로그는 더 심하다. 내 가치와 노력에 대한 댓가는 거의 없다. 블로그 공간을 제공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라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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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애드센스와 그간 외국계회사와의 업무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서의 경험과 블로그 경험을 생각해보니 괜히 열불이 닌다. 

어쨌든 여기에 그 수표를 공개하도록 하겠다. 

정말, 이 종이를 은행에 가져 가면 돈을 주는 건가? 돈을 넣어 놓을 수 있는건가? 후에, 수표 교환기를 올리도록 하겠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어 보니, 발행한지 한 달넘겨서 도착한다고 했는데, 발행일을 보면 알겠지만, 4월 25일에 발행하고 도착은 5월 10일경, 즉 15일 정도밖에 안걸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전에 자신의 이메일로 지급 통보가 온다. 

 글을 맺으며,

 한국의 광고 서비스도 애드센스처럼 블로거와 상생하려는 노력을 했으면한다. 그리고, 모든 블로거들이여 애드센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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