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는 아직 죽지 않았다. 다시 제대로 활용하자, 3부

1. 다운속도 개선을 위한 팁 

  : 다운로드 속도는 거의 운이라고나 할까? 기본적으로 토렌트와 마찬가지로 파일 소유자수, 즉 토렌트에서 시드라고 표현하는 것이 많은, 즉 당나귀에서는 '가용 소스'라고 표현되는 것이 많은 파일을 다운 받으면 기본적으로 속도가 잘 나온다. 

 그리고, 한글로 된 파일, 즉 한국사람이 많이 가지고 있는 파일이 속도가 비교적 잘나온다.  영어로 된 파일은 그 파일의 소스가 많다고 하더라도 느린 경우가 있다. 그건 거리상 멀고 한국만큼 인터넷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이다. 
   
 

2. 실제 파일인지 확인하는 방법

   : 다운로드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 파일이 정말 내가 받고자 하는 파일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영화인줄 알아고 플레이를 했다가 야동이어서 놀란 적이 다들 있을 거라 본다. 

 - 바로 보이는 파일명으로 확인하기

   : 파일 확장자가 exe로 끝나는 경우는 무조건 조심하자. 바이러스, 트로이 목마 등 해킹을 목적으로 하는 파일일 가능성이 높다. 

   : 압축 파일에 검색결과가 같은 이름으로 많이 나오고 파일 용량이 1m 또는 1m미만인 경우는 조심해야 한다. 원래 원하는 파일이 그 정도 용량이라면 다운 후에 압축을 풀어 보고 그 파일이 "exe", 즉 실행파일로 되어 있진 않은지 확인하자. 만약 실행 파일인데 모르고  클릭해서 실행 했다간 개인 정보가 노출되었다고 봐야 한다. 

 - 파일 정보고 확인하기

   : 해당 파일을 선택하고 오른쪽을 클릭 후 나오는 팝업 메뉴 중에서 "파일 상세 정보"를 클릭하면 파일 정보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이름" 탭을 클릭해서 파일명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만약 비슷한 파일 명이 아니라 아주 다른 파일 명이나 영화를 다운 받았는데, '야동' 같은 파일 명이 같이 있을 경우 이름만 변경한 다른 파일일 가능성이 높으니 받지 말도록 하자. 

3. 업로드 속도를 일정하게 올려 놓는 예의

   : 대부분이 아마 다운로드는 빠르게, 업로드 속도는 느리게 해 놓는다. 그러나 너무 느리게 해 놓으면 주지는 않고 받기만 하겠다는 심뽀가 아니겠는가? 업로드 속도도 어느정도 올려 놓는 예의를 갖추자. 이것이 파일 교환을 더 빨리 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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