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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 제목이 잘못되었다. 제목만 보고는 SF나 멜로를 떠올리겠지만 전혀 그렇지않다. 적절한 제목은 아마 가버린 그녀 정도가 아닐까?

나를 찾아줘(Gone girl) 이 영화 살짝 지루하면서 좀 섬뜩한 영화다. 감상포인트는 마지막까지 진실 찾기다.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특히 대중성이 있는 사람이 선택하게 되는 그 모습이 얼마나 극단적인 이중성일 뛸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화다.

우리는 미디어를 얼마나 믿나? 매체는 그저 대중의 관심을 위해서 사실이든 거짓이든 관심이 될만한 이야기라면 과장도 서슴치 않는다. 


이후 내용은 스포일러 포함이니 주의.

남편에게 복수하기위해서 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남편에게 돌아오기 위해서 살인을 해야했던 이유도 모두 사회적인 시선을 의식해서다.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서 보는 공인의 모습이 얼마나 위선적인지 보여준다. 






또 보면서 느낀 것은 무서운 게 여자라는 거다. 약자로서 법과 사회를 정말 잘 활용한다. 강간이나 폭행, 심지어는 살인을 꾸미기가 남자에 비해서 여자에게 얼마나 쉬운일인지 보여준다. 지금 한국에사 자주 보는 현실처럼 말이다.





위기에 빠진 부부생활. 한국의 막장드라마 스릴러 버전. 하지만 뒤의 반전은 긴장감이 있다

   내가 내린 평점 : ☆☆☆

   장르 : 멜로,부부,스릴러

   상세 정보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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