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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크레이질리스트(Craiglist)라고 들어봤는지? 미국인이 특히 많이 이용하는 생활광고다. 한국의 것과 굳이 비교하자면 벼룩시장에 해당하지만 그 광고 범위는 지역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더 다양하다.
그 내용 중 살펴보고 싶은 것은 Rants and Rave라고하는 카테고리다. 이곳에는 일상이야기부터 논쟁까지 다양한 주제가 올라온다. 먼저 몇가지 내용을 살펴보자.
그 다음은 난 한국 만화가 싫다이고
그 다음은 한국 문화에 대한 글이고 결코 좋은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의 글에서 내가 부정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그중 너무 외모에 치중한다는 말과 일본봐는 비교되는 공중도덕과 예의가 그것이다. 이제 한국의 동방예의지국이라는 그 이름을 잃어버린지 오래다. 점수에만 치중한 말라버린 교육의 결과로 싸가지 없는 자기만 생각하는 똑똑한 젊은이들을 양산한 결과일 것이다. 어찌되었건 이렇게 부정적으로 쌓인 외지인의 평가가 쌓이다 보면 분명 그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여기 저기에서 쌓은 부정적인 경험은 그 태도가 곧 바로 한국인에게 나타날 것이고 이는 곧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로 나타날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바꾸어야 할 것이 바로 '교육'이다.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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