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와 같은 손해를 겪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부디 이글을 잘 읽어서 다시는 손해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1 | 주문후 택배를 받다 |
: 부동액과 워셔액을 주문했다. 나중에 정비소에 물어 보니 이건 가격이 더 비싼 거란다. 몇천원만 주면 되는 걸 왜 비싸게 샀는지 묻는다... 아무래도 직수입된 것이다보니 비싼 것 같다.
주문 내역
택배 도착
2 | 부동액을 넣다 |
: 필자는 아무래도 부동액은 좀 좋은 걸 넣는게 좋을 것 같아서 라디에이터 교환때 정비소에서 주는 부동액은 넣지 않고 내가 산 부동액을 넣었다. 자기차가 아니라고 처음에 막 넣어서 조금 흘린 게 내가 좀 못마땅하긴 했지만(이미 부동액으로 라디에이터 주변이 말이 아니기 때문에), 어쨌든 넣었다. 뭐 나보다 많이 아니 잘 해 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찌되었건 들어 가는 부동액의 양은 꽤 되었다.
지금 보이는 저 오른쪽 부동액 통의 아래 마지막 선 정도까지 다 들어갔다.
동내 한바퀴 돈 다음에 부동액 온도를 확인해 보았다.
: 기억난다. 이전에는 항상 저기서 세번째 눈금에서 머물러 있었다는 것을. 이제는 두번째 눈금과 세번째 눈금 사이에 바늘이 위치해 있다. 본넷을 열어보고 대충 만져 보니 열이 장난 아닌데... 저 정도도 양호한 온도로 보는 것인가? 금속이 녹을 정도는 되어야 온도가 빨간색으로 가는 건가?
부동액 색은 노랑에 가까운 연두색이다.
: 자동차 부동액의 종류가 차의 성능과 연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차는 나와 함께 많은 시간을 나눠야 하는 차라 일단 좋다고 생각되는 걸 넣었다. 오랫동안 잘 버텨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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