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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강의 요약 - 3부 요양보호 각론, 7편 응급상황 대처, 제 2 심폐소생술과 제 3편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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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의 목적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폐와 혈관 내에는 심폐기능이 멈춘 후 약 6분 정도까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산소의 여분이 있으나 4~6분 이상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경우 뇌 손상이 온다.

@심폐소생술: 심장이 뛰지 않고 호흡을 하지 않는 대상자에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폐에 산소를 공급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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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의 단계


가. 반응 확인

① 대상자에게 접근하기 전에 현장이 안전한지 확인한다(예: 화재 현장, 물속, 교통사고 현장 등, 현장이 안전하지 않으면 안전한 환경으로 구조자와 대상자 모두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위험한 환경이 아니라면 가능한 한 대상자를 이동하지 않는다).

② 대상자의 양쪽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면서 “괜찮으세요?”라고 질문하면서 반응을 확인한다.

대상자가 반응은 없으나 정상적인 호흡을 하면 옆으로 누운 자세를 하여 구강의 이물이 흡인되는 것을 예방한다.


■ 대상자가 반응을 할때

①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고 정상적인 호흡과 맥박이 있다면 회복자세를 취하게 하고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호흡과 맥박을 확인한다.

② 일반인 구조자는 119에 신고한 후에는 전화를 스피커폰 상태로 둔 상태에서 응급의료상담원의 조언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나. 도움 요청(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준비)

질문에 반응이 없고 정상적인 호흡이 없으면 즉시 도움을 요청한다.


1) 구조자가 한 명 일 때

①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119에 신고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다달라고 요청한다.

②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없고 연락할 수 있는 매체(예: 휴대폰)가 없다면 잠시 현장을 이탈하더라도 도움을 요청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주위에 이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있다면 가져와 사용한다.


@일반인 구조자는 맥박 확인을 하지 않는다. 맥박확인 과정이 훈련되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어렵고 부정확하여 시간만 지체되기 때문이다.


2) 구조자가 두 명일 때

한 명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다른 한 명은 119에 신고한 후 주위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지고 온다. 주위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없다면 119가 올 때까지 한 명은 심장압박, 다른 한 명은 인공호흡으로 나누어 같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3) 119에 신고할 때

119 신고 시 발생 장소, 대상자 수와 상태를 정확히 알려주고 응급의료상담원이 전화로 지시하는 것에 따른다.


다. 가슴압박

대상자가 반응이 없으면서 정상적인 호흡이 없으면 곧바로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① 정확한 압박 지점을 찾기 위해 대상자 가슴의 피부가 눈에 보이도록 옷을 풀어 놓는다.

② 대상자의 가슴 중앙인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구조자의 한 손의 손꿈치를 놓고 그 위에 다른 한 손을 놓고 평행하게 겹친다. 손가락은 깍지를 끼거나 펼 수 있다.

③ 구조자의 체중을 이용하여 압박하기 위해, 양팔의 팔꿈치를 곧게 펴서 어깨와 일직선을 이루게 하고 구조자의 어깨와 대상자의 가슴이 수직이 되게 한다.

100~120회/분의 속도로 대상자의 가슴이 약 5cm 눌릴 수 있게 체중을 실어 ‘깊고’, ‘강하게’ 압박한다. 매 압박 시 압박위치가 바뀌지 않게 한다.

⑤ 매번 압박한 직후 압박된 가슴은 원래 상태로 완전히 이완되게 한다. 압박:이완의 시간비율이 50:50이 되게 한다. 단 손바닥이 가슴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


■ 가슴압박 시 유의사항

가슴을 적절히 압박하더라도 늑골 골절이 발생한다. 심폐소생술에 의한 골절 가능성과 심폐소생술에 의한 소생 가능성을 비교하면 심폐소생술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복강 내 장기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흉골의 가장 하단에 위치한 칼돌기를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라. 기도 유지

대상자가 반응을 하지 않고 의식이 없으면 구강 내의 혀를 지탱하는 근육이 이완되어 기도가 폐쇄될 수 있기 때문에 반응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기도 유지가 필요하다.


① 구조자의 한 손을 대상자의 이마에 올려놓고 손바닥으로 대상자의 머리를 뒤로 젖힌다.

다른 한 손으로 턱 아래 뼈 부분을 머리쪽으로 당겨 턱을 위로 들어 준다.


1) 머리 기울임-턱 들어 올리기 시 주의할 점은?

턱 아래의 연부조직을 눌러 기도가 폐쇄되지 않게 한다. 턱을 들어 올리기 위해 엄지손가락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상자의 입이 닫히지 않게 한다.


2) 기도 유지를 배운 적이 없다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고 심폐소생술에 자신이 없는 일반인 구조자는 기도 유지-인공호흡을 생략하고 가슴압박만 하는 소생술을 권장한다.


마. 인공호흡

① 대상자의 이마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기도를 개방하고 이마 쪽 손의 엄지손가락과 검지로 대상자의 코를 막는다.

② 구조자는 입을 크게 벌려 대상자의 입에 완전히 밀착시켜 공기가 새지 않게 하고 1초에 한 번씩, 가슴 팽창이 관찰될 정도로 숨을 두번 크게 불어 넣는다.


1) 인공호흡 시 유의할 점


과도한 환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과도한 환기는 좋지 않으므로 가슴 상승이 눈으로 관찰될 정도로만 호흡량을 불어 넣는다.


위가 팽창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너무 빨리 또는 세게 호흡을 불어 넣을 경우 공기가 폐가 아닌 위로 들어가 위 팽창을 일으킬 수 있다. 위 팽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1초에 걸쳐 서서히 가슴이 상승될 정도로만 불어 넣어야 한다. 위 팽창은 위 내용물의 역류, 기도로의 흡인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2) 보호기구 사용 여부 결정

구조자가 입-입 인공호흡을 망설이는 경우 보호기구(예: 얼굴 덮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입-입 인공호흡을 통해 질병이 전염될 위험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생사를 다투는 상황에서 보호기구를 준비하기 위해 인공호흡을 지연하지는 말아야 한다.


3) 가슴 상승이 관찰되지 않는다면?

첫 번째 인공호흡을 시도했을 때 대상자의 가슴이 상승되지 않는다면 머리기울임-턱들어올리기를 다시 정확하게 시행한 다음 두 번째 인공호흡을 시행한다.


바.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30:2 비율 유지


1) 구조자가 1인일 때

가슴압박 30번과 인공호흡 2번을 번갈아 가면서 실시한다.

인공호흡 2번을 10초 이내로 실시한다.


@가슴압박 중단의 최소화: 인공호흡을 하기 위한 가슴압박 중단은 10초 이내로 제한한다. 순환회복을 확인하기 위해 가슴압박을 중단해서는

안되며, 자동심장충격기나 전문소생술팀이 도착하거나 대상자가 깨어날 때까지 가슴압박을 계속해야 한다.


2) 구조자가 2인 이상일 때

2인 이상의 구조자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경우 2분마다 또는 5주기(1주기는 30회의 가슴압박 2회의 인공호흡)의 심폐소생술 후에 가슴압박 시행자를 교대해 준다. 임무를 교대할 때도 가슴압박 중단을 최대한 짧게 한다.


사. 회복자세

대상자가 반응은 없으나 정상적인 호흡과 효과적인 순환을 보이, 대상자의 몸 앞쪽으로 한쪽 팔을 바닥에 대고 다른 쪽 팔과 다리를 구부린 채로 대상자를 옆으로 돌려 눕힌다.

@회복자세: 혀나 구토물로 인해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하고 흡인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


아. 가슴압박소생술(손으로만 하는 심폐소생술)

• 인공호흡은 하지 않고 가슴압박만을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이다.

• 보건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실시한다.

• 목격자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가슴압박만이라도 시행하는 것이 심폐소생술 대상자의 생존율을 높인다.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지 않았거나 숙련되지 않은 일반인도 가슴압박만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


반응이 없는 대상자 발견 -> 119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그리고 응급의료상담원의 조언에 따라 행동 -> 무호흡 또는 비정상호흡(심정지호흡) -> 가슴압박 소생술 -> 자동심장충격기 도착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그리고 자동심장충격기 음성지시에 따라 행동 -> 심장리듬 분석 -> 심장충격 필요 시: 심장충격 또는 심장충격 불필요 시 다음 단계 -> 2분간 가슴압박 소생술


일반인 구조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흐름도



3.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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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의 필요성


급성 심정지의 가장 흔한 원인이 급성심근경색 후 발생하는 심실세동이기 때문에 가슴압박과 빠른 제세동(자동 심장충격)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자동심장충격기의 보급과 교육으로 일반인도 쉽게 제세동을 할 수 있게 되어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가슴에 붙이는 두 개의 패드에서 감지하는 심전도 신호를 분석하고, 제세동이 필요한 경우 전달할 에너지를 충전하여 제세동(자동심장충격)을 시행하는 것이다.


@심실세동

• 심장의 심실에서 이상신호가 발생하여 심실의 각 부분이 무질서하게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상태

• 심실세동이 나타나면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을 하지 못해 심장이 정지한 것과 같은 상태가 됨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으로 심전도를 분석하여 심실세동(또는 무맥성 심실빈맥)을 제거할 수 있는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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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은 단순하고 쉽다. 제조사마다 모양, 버튼의 위치, 적용 순서가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자동심장충격기는 ‘일반적 4단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의 일반적 4단계

1. 전원을 켠다.

2. 패드를 붙인다.

3. 심장 리듬을 분석한다.

4. 모두 물러나고 제세동을 시행한다.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우리나라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기관, 구급대에 운용중인 구급차, 여객항공기와 공항, 철도차량, 20톤 이상의 선박,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동심장 충격기 등의 응급의료장비를 갖추고 매월 1회 점검하도록 정하고 있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 2항).



1. 자동심장충격기

① 자동심장충격기는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 심정지 대상자에게만 사용한다.

② 심폐소생술 시행 중 자동심장충격기가 도착하면 지체 없이 전원을 켠다.


2. 두개의 패드 부착

오른쪽 패드는 오른쪽 빗장뼈 밑에, 왼쪽 패드는 왼쪽 중간 겨드랑선에 붙인다.


3. 심장리듬 분석

① 분석 중이니 물러나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대상자에 게서 손을 뗀다.

② 제세동 필요하면, “제세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 지시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 스스로 에너지 충전을 시작한다.

충전은 수 초 이상 소요되므로 가능한 가슴압박을 시행한다.


4. 제세동 시행

① 분석 결과 “제세동이 필요합니다”는 안내와 함께 제세동버튼이 깜빡인다.

② 충전이 완료되어 다시 모두 물러나라는 신호가 나오면, 모두 물러나게 하고, 쇼크 버튼을 누른다.


@•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 30:2

• 오른쪽 패드는 오른쪽 빗장뼈 밑, 왼쪽 패드는 왼쪽 중간 겨드랑선에 부착한다.


5. 즉시 가슴압박 다시 시행

충격이 전달된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30:2의 비율로 가슴압박인공호흡을 반복 한다.

② 자동심장충격기는 2분 간격으로 심장 리듬 분석을 자동 반복한다.

③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시행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한다.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선한 사마리아인 조항):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조항이 있다. 이 법 제 5조 2항(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과실이 없는 경우 해당 행위자는 민사 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 책임을 지지 아니하고 사망에 대한 형사 책임은 감면한다.”로 규정함으로써, 선의의 구조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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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강의 요약 - 3부 요양보호 각론, 제 1 신체활동 지원, 5편 개인위생 및 환경관리 Part 2

개인위생은 피부, 모발, 손톱, 치아, 구강 및 비강, 눈, 귀, 회음 및 생식기 등
신체의 위생과 외모 다듬기 활동을 포함한다. 개인위생 돕기에는 목욕이나 샤워, 회음부, 구강, 손톱 및 모발 관리 외에도 대소변 처리 등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스스로 하도록 지켜보며 도와주는 것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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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음부 청결 돕기


목욕이나 샤워를 할 수 없는 경우 회음부는 분비물과 배설물로 더러워지기 쉬워 악취가 나고, 여성은 방광염, 요로감염의 원인이 되므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 기본원칙

① 회음부나 음경을 닦을 때는 전용수건, 거즈나 솜을 사용해야 한다.

② 회음부는 요도, 질, 항문 순서로 되어있어 뒤쪽에서 앞쪽으로 닦을 경우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아낸다.


나. 돕는 방법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목욕담요, 목욕수건이나 홑이불, 비누, 대야 2개

(비눗물용, 헹굼용), 물받이 통 또는 변기, 따뜻한 물을 넣은 포트, 방수포,

일회용 장갑, 물수건, 마른 수건, 물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커튼이나 스크린을 쳐서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도록 한다.

⑥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 후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누워서 무릎을 세우게 하고 목욕담요를 마름모꼴로 펴서 대상자의 몸과 다리를 덮는다. 목욕 담요의 양쪽 아랫단 끝을 가까운 쪽 다리 안쪽으로 감고, 아랫단가운데 부분은 회음부를 덮는다 .

⑧ 둔부 밑에 방수포와 목욕수건을 겹쳐서 깔고 변기를 밀어 넣는다.

따뜻한 물을 음부에 끼얹은 다음 물수건에 비눗물을 묻힌다. 피부에 비눗기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는다(물을 담을 용기는 생수병 등의 빈 용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⑩ 가볍게 짠 물수건으로 여성의 회음부를 앞쪽에서부터 뒤쪽으로 닦아낸다. 남성은 음경을 수건으로 잡고, 겹치는 부분과 음낭의 뒷면도 잘 닦는다.

⑪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내고 변기를 빼낸 후 변기가 닿았던 둔부에 남아있는 물기를 닦는다.

⑫ 바지를 입히고 편안한 자세가 되도록 돕는다.

⑬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회음부에 악취나, 염증, 분비물 이상이 있으면 시설장이나 간호사 등에게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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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수 돕기



대상자가 스스로 세수할 수 없는 경우, 얼굴을 깨끗이 씻어 주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자존감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가. 기본원칙


1) 눈

노인의 눈은 눈물과 눈곱으로 염증이 잘 생긴다. 만약 눈곱이 끼었다면 눈곱이 없는 쪽 눈부터 먼저 닦는다. 한 번 사용한 수건의 면은 사용하지 않는다. 대상자가 안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안경 닦는 천으로 안경을 잘 닦거나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한다.


2) 귀

노인은 귀지가 쌓여 중이염이나 난청을 일으키기도 한다. 정기적으로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 입구의 귀지를 닦아내고, 귓바퀴나 귀의 뒷면도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 낸다.


@귀지는 의료기관에 가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3) 코

노인은 콧물이 자주 나오며 이물질로 코가 잘 막히고 비염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세안 시 코 안을 깨끗이 닦는다. 콧방울를 세심히 닦아 준다. 만약 코털이 코 밖으로 나와 있다면 깎아 준다.


4) 입, 이마, 볼, 목

수건에 비누를 묻혀 입술과 주변을 깨끗이 닦은 후, 이마와 볼, 목의 앞, 뒤를 골고루 세심하게 닦는다. 깨끗한 수건으로 닦아준다.


나. 돕는 방법


1) 세수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대야 2개(비누세척용, 헹굼용), 수건(대 1개, 소 2개), 따뜻한 물, 면봉, 거울, 비누, 피부유연제(로션이나 오일)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커튼이나 스크린을 사용한다.

⑥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다.

⑦ 침대머리를 높이거나 가능하다면 대상자를 앉힌다.

⑧ 부드럽고 깨끗한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눈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는다. 다른 쪽 눈을 닦을 때는 수건의 다른 면을 사용한다.

⑨ 눈 밑에서 코, 뺨 쪽으로 닦는다.

⑩ 입 주위를 닦고 이마를 머리 쪽으로 쓸어 올리며 닦는다.

⑪ 귀의 뒷면, 귓바퀴, 목의 순서로 닦는다.

⑫ 마른 수건을 이용해 얼굴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하고 피부유연제(로션이나 오일)를 바른다.

⑬ 대상자가 원하면 거울을 볼 수 있게 돕고, 면봉으로 귀 입구의 귀지를 닦아낸다.

⑭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⑮ 대상자가 안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안경 닦는 천으로

안경을 잘 닦거나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한다.


@눈곱이 없는 눈을 먼저 닦고, 눈은 안에서 밖으로 닦는다.







6

 면도 돕기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면도기의 사용방법에 맞추어 사용하되,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한다.

② 면도 전 따뜻한 물수건으로 덮어 건조함을 완화하고 폼클렌징으로 거품을 내 면도한다.

③ 면도하기 전부터 상처가 있거나, 면도하면서 상처가 생겨 피가 날 경우 상처를 건드리지 않게 주의한다.


나. 돕는 방법


< 준비 물품 >

면도기 또는 전기면도기, 따뜻한 물, 거울, 따뜻한 물 담는 용기, 클렌징 거품용기, 수건(2장), 로션, 클렌징크림, 폼클렌징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노인의 피부는 건조하여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면도 전 따뜻한 물수건으로 덮어 두어 건조함을 완화하고 충분히 거품을 낸 뒤 면도한다.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 전기면도기를 사용할 때는 감전 위험성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커튼이나 스크린을 사용한다.

⑥ 침대머리를 높이거나 가능하다면 대상자를 앉힌다.

면도 전 따뜻한 물수건으로 덮어 건조함을 완화한다.

⑧ 폼클렌징의 거품을 충분히 내고 귀밑에서 턱, 입 주위와 코밑에 거품을 발라 놓는다.

면도날은 얼굴 피부와 45° 정도의 각도를 유지하며, 짧게 나누어 일정한 속도로 면도한다.

⑩ 피부가 주름져 있다면 아래 방향으로 부드럽게 잡아 당겨 면도하고 귀밑에서 턱 쪽으로, 코밑에서 입 주위 순서로 진행한다.

⑪ 따뜻한 수건을 이용해 얼굴에 남아 있는 거품을 제거하고 피부유연제(로션이나 크림)를 바른다.

⑫ 대상자가 원하면 거울을 볼 수 있게 돕는다.

⑬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7

 목욕 돕기


요양보호 대상자들에게 목욕은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①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몸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② 적당한 온도의 목욕물은 대상자의 긴장을 풀어주어,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③ 전신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혈액순환을 돕는다.

④ 근육 및 관절의 이완을 돕는다.

⑤ 피부 문제 등 대상자의 전신을 꼼꼼히 살필 수 있다.


@ 예: 목욕을 싫어하는 이유

•옷이 없어질까 봐 걱정되어서

•옷 속에 넣어둔 중요한 물건이 분실될까 걱정되어서

•배설 실수가 드러날까 봐 옷을 벗기 싫어서

•부끄러워서 등


가. 기본원칙

① 목욕 물 온도는 따뜻하게(40°C 내외) 맞춘다. 샤워를 하는 경우 샤워기를 틀어주고 대상자가 샤워기 밑에 서기 전에 물의 온도를 맞춘다.

식사 직전·직후에는 목욕을 피한다.

목욕 전에 소변 또는 대변을 보도록 하고 대상자의 몸 상태(표정, 얼굴색, 열, 혈압상승 여부, 맥박, 체온, 피부, 설사, 콧물, 재채기, 기침)를 확인한다.

④ 욕조에 손잡이를 붙이거나 미끄럼방지매트를 깔아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⑤ 대상자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하도록 하여 성취감을 경험하게 한다.

⑥ 목욕 중에는 대상자의 상태를 자주 확인하며 20~30분 이내로 목욕을 끝낸다.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목욕 중에는 자주 따뜻한 물을 뿌려준다.

⑧ 치매노인일 경우 목욕을 거부할 수 있다. 이때 강제로 목욕을 시키지 말고 부드러운 말로 유도한다.

⑨ 평소 좋아하는 것으로 화제를 돌려 목욕하도록 유도한다(세탁, 걸레 빨기, 손 씻기 등).


@대상자가 시행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리를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안전에 유의하여 보조한다.


나. 돕는 방법


1) 통 목욕


< 준비 물품 >

목욕담요, 목욕수건, 비누, 대야, 목욕의자, 미끄럼방지매트, 샴푸, 린스, 빗, 헤어드라이어, 갈아입을 옷, 피부유연제(로션이나 오일), 귀막이 솜, 마른 수건


@욕조 안에 미끄럼방지매트를 깔아 미끄러지지 않게 한다.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실내온도는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으나 대상자의 상태와 기호를 고려한다.

⑥ 욕조에 더운물을 받아 요양보호사의 손등으로 물의 온도를 확인한다.

⑦ 옷 벗는 것을 돕는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하게 한다.

⑧ 대상자를 목욕의자에 앉히고 발 끝에 물을 묻혀 미리 온도를 느껴보게 한 후 다리, 팔, 몸통의 순서로 물로 헹구고 회음부를 닦아낸다.

⑨ 편마비대상자가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 욕조 턱 높이와 욕조 의자 높이를 맞추어 앉게 하고 건강한 쪽으로 손잡이나 보조도구를 잡게 한다.

⑩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된 쪽 겨드랑이를 잡고 건강한 쪽 다리, 마비된 쪽 다리 순으로 옮겨 놓게 한다. 욕조에 있는 시간은 5분 정도로 한다.

⑪ 부력으로 불안정해지므로 등을 대고 안전하게 앉아 있도록 한다.

⑫ 욕조에서 나오게 하여 목욕의자에 앉히고 머리를 감긴다(두발 청결 참조).

⑬ 목욕수건에 비누를 묻혀 몸을 닦는다(말초에서 중심으로 닦고,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도 섬세하게 닦는다.) 되도록 스스로 씻게 하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만 보조한다.

⑭ 샤워기의 물 온도를 확인한 후 비누거품을 닦아낸다.

⑮ 목욕 후 한기를 느끼지 않도록 물기를 빨리 닦고 귀 뒤의 물기도 제거

한다. 귀 입구는 면봉으로 잘 닦아낸다(필요시 머리카락은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여 빠르게 말린다).

⑯ 의자에 앉혀서 오일 등 피부유연제를 전신에 바르고 옷 입는 것을 돕는다.

어지러움, 피로감이 있는지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따뜻한 우유,

차 등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게 한다.

⑱ 사용한 용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실내온도: 세계보건기구(WHO) 에서는 건강한 성인은 18℃ 이상, 호흡기질환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16℃ 이상, 장애인이나 노인은 최소 20℃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한다.



2) 샤워

노인의 경우 서서하는 샤워는 몸에 무리가 가거나, 낙상의 위험이 있으므

로 목욕의자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앉은 자세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샤워방법은 통목욕과 동일하다.


3) 침상 목욕

움직이기 어려운 대상자를 침대에 누인 채로 편안하고 청결하게 목욕을 돕고 자연스럽게 피부상태를 관찰한다.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목욕담요, 목욕수건, 대야 2개(비누용, 헹굼용), 물받이

물통, 따뜻한 물을 넣은 포트, 방수포, 갈아입을 옷, 면봉, 바디로션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 눈 주변에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 눈은 안쪽에서 바깥쪽 으로 닦는다. 한쪽 눈을 닦고 다른 쪽 눈을 닦을 때에는 수건의 다른 면을 사용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커튼이나 스크린을 이용한다.

⑥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다.

⑦ 창문이나 방문을 닫아 따뜻하게 하며, 따뜻한 목욕물을 준비한다.

⑧ 요양보호사 쪽의 침대 난간을 내린다.

⑨ 대상자의 체위를 변경하고 침대 위에 방수포를 깐다.

⑩ 대상자의 의복을 벗기고 목욕담요를 몸 위에 덮는다.

⑪ 수건에 물을 적시고 짠 다음, 엄지장갑 모양이나 한 면씩 접어 사용하기

쉬운 모양으로 만든다.

눈, 코, 뺨, 입 주위, 이마, 귀, 목의 순서로 닦는다.

⑬ 양쪽 상지

손목 쪽에서 팔 쪽으로 닦는다.

• 손가락, 손바닥, 손등을 꼼꼼히 닦는다. 겨드랑이 밑이나 손가락 사이는

더러워지기 쉬운 부분이므로 철저하게 닦는다.

⑭ 흉부와 복부

유방은 원을 그리듯이 닦는다.

복부는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닦는다. 이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에 도움이 된다.

⑮ 양쪽 하지

• 무릎을 세워서 발꿈치나 무릎 뒤를 손으로 받치고 발끝에서 허벅지 쪽으로 닦는다.

•고관절 부위나 무릎의 뒷면도 닦는다.

⑯ 등과 둔부는 옆으로 눕게 하여 목 뒤에서 둔부까지 닦는다. 둔부 사이와

항문 주위를 깨끗하게 하고, 뼈가 돌출된 등이나 둔부는 욕창이 생기기

쉬우므로 피부의 색상을 관찰하고 이상이 없을 시 목욕 후 등 마사지를

한다.

⑰ 회음부를 씻을 때에는 대상자가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욕 수건 등으로 씻을 부위 이외의 부위는 가려 준다.

⑱ 목욕수건과 물은 필요할 때마다 깨끗한 것으로 자주 교환한다.


@손목 쪽에서 팔 쪽, 발끝에서 허벅지 쪽으로 닦는다. 말초 부위에서 몸의 중심부로 닦으면 정맥 혈액을 심장 쪽으로 밀어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⑲ 목욕을 마친 후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물을 마시게 하고 휴식을 취하게 한다.

⑳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21. 특이 사항이 있는 경우 시설장이나 간호사 등에게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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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강의 요약 - 3부 요양보호 각론, 제 1 신체활동 지원, 5편 개인위생 및 환경관리

개인위생은 피부, 모발, 손톱, 치아, 구강 및 비강, 눈, 귀, 회음 및 생식기 등
신체의 위생과 외모 다듬기 활동을 포함한다. 개인위생 돕기에는 목욕이나 샤워, 회음부, 구강, 손톱 및 모발 관리 외에도 대소변 처리 등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스스로 하도록 지켜보며 도와주는 것도 포함된다.


1

 구강 청결 돕기


구강 청결은 입술, 치아, 잇몸과 혀 등 입안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구강은 점막으로 덮여 있어 상처 입기가 쉽고 음식물 찌꺼기 등에 의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장소이다. 칫솔질은 음식 찌꺼기, 프라그 및

세균이 있는 치아를 깨끗이 하고 잇몸을 자극하여 순환을 촉진하고, 불쾌한 냄새와 맛으로 인한 불쾌감을 완화한다.


가. 기본원칙

입안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상처가 있다면 그 부분을 더 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치료받아야 할 치아가 있는지, 잇몸, 입천장, 혀, 볼 안쪽 등이 헐었는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상이 있으면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한다.

② 입안을 닦아낼 때 혀 안쪽이나 목젖을 자극하면 구토나 질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너무 깊숙이 닦지 않는다.


나. 돕는 방법


1) 입안 닦아내기

치아가 없거나 연하장애가 있는 대상자, 의식이 없는 대상자, 사레들리기 쉬운 대상자의 입안을 깨끗이 닦아내는 방법이다.


@ • 대상자의 객담이나 상처 배액, 눈이나 귀, 코의 신체분비물, 대소변 등을 만져야 한다면, 일회용 장갑을 껴서 요양보호사의 손에 직접 닿지 않게 한다. • 그 외 상황에는 요양보호사의 기호에 따라 장갑을 낄 수 있다.


@구강이 건강하면 영양 섭취가 원활하여 전반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양치질하는 것을 도와줄 때는 옆으로 누운 자세를 하게 해야 사레들리지 않고 안전하다.


< 준비 물품 >

일회용 스펀지 브러시, 컵(또는 빨대 달린 컵), 작은 주전자, 물받이 그릇,

수건, 거즈, 일회용 장갑, 구강청정제 입술보호제, 설압자(필요시)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 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일회용 장갑을 낀다.

⑥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확인한다.

⑦ 대상자가 앉은 자세나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게 하며, 부득이하게 똑바로 누운 자세일 때는 상반신을 높여준다.

⑧ 목에서 가슴까지 수건을 대준다.

⑨ 거즈를 감은 설압자 또는 일회용 스펀지 브러시를 물에 적셔 사용한다.

먼저 윗니와 잇몸을 닦고 거즈를 바꾸어 아래쪽 잇몸과 이를 닦는다.

다음으로 입천장, 혀, 볼 안쪽을 닦아 낸다. 입안을 닦아내는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치아가 있는지 잇몸, 입천장, 혀, 볼 안쪽 등이 헐지는 않았는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상이 있을 시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한다.

⑪ 필요한 경우 구강청정제를 사용한다.

⑫ 입안을 모두 닦아낸 뒤 수건으로 입 주변의 물기를 닦아내고 입술이 건조하지 않도록 입술보호제를 발라준다.

⑬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2) 입안 헹구기

입안 헹구기는 식사 전과 후에 모두 할 수 있다. 식전 입안 헹구기는 구강 건조를 막고, 타액이나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을 증진한다. 식후 입안 헹구기는 구강 내 음식물을 제거하여 구강을 청결히 하고, 음식물로 인한 질식을 예방한다.


@컵을 사용하기 어려우면 빨대가 달린 컵을 사용하게 한다.

@구강개구장치: 입을 열기 어렵거나 양치가 곤란한 경우 양치와 구강케어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장치


< 준비 물품 >

컵(또는 빨대 달린 컵), 곡반(물받이 그릇), 마른 수건, 거즈, 일회용 장갑, 구강청정제 입술보호제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일회용 장갑을 낀다.

⑥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확인한다.

앉은 자세를 취하게 하고 목에서 가슴까지 수건을 대준다.

⑧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적신다. 입안이 깨끗해질 때까지 충분히 헹군 후 물받이 그릇에 뱉게 한다.

⑨ 필요에 따라 구강청정제를 사용한다. 마른 수건으로 입 주위를 닦는다.

⑩ 입술이 건조하지 않도록 입술보호제를 발라 준다.

⑪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3) 칫솔질하기

칫솔질은 치아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없애고 치아세균막을 제거할 수 있다.


< 준비 물품 >

칫솔, 치약, 컵(또는 빨대 달린 컵), 주전자, 곡반(물받이 그릇), 마른 수건, 거즈, 일회용 장갑, 입술보호제, 일회용 컵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칫솔질 유의 사항

1) 치약을 칫솔모 위에서 눌러 짜서 치약이 솔 사이에 끼어 들어가게 한다.

2) 치약의 양이 너무 많으면 입안에 거품이 가득차서 칫솔질이 어렵고, 치약으로 인한 청량감 때문에 치아가 잘 닦였을 것이라고 오해하기 쉽다.

3) 칫솔질로 치아뿐 아니라 혀까지 잘 닦아준다.

4) 칫솔을 옆으로 강하게 문지르면 잇몸이 닳아져 시리게 되므로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부드럽게 회 전하면서 쓸어내린다.

5) 가능한 한 대상자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게 하여 독립성을 증진한다.

6) 혈액응고장애가 있는 대상자는 출혈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실은 사용하지 않는다.

7) 칫솔질은 잠자기 전과 매 식사 후 30분 이내에 3분간 하도록 습관화한다.


⑤ 일회용 장갑을 낀다.

⑥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확인한다.

⑦ 대상자가 할 수 있는 동작과 할 수 없는 동작을 세밀하게 관찰한다.

⑧ 앉은 자세를 할 수 있으면 가능한 한 앉혀서 머리 부분을 앞으로 숙인 자세로 칫솔질한다.

※ 앉은 자세를 할 수 없는 경우, 건강한 쪽이 아래로 향하고 옆으로 누운 자세로 칫솔질한다.

⑨ 수건으로 턱 아래를 받쳐준다.

⑩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헹구어 적신다. 컵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빨대 달린 컵을 사용하게 한다.

⑪ 치약을 묻힌 칫솔을 45° 각도로 치아에 대고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3분간 세심하게 닦는다. 칫솔질을 할 때에는 치아뿐만 아니라 혀도 닦는다.

⑫ 입안에 물을 머금기 힘들어 할 경우에는 입을 반쯤 벌리게 하고 입안에 물을 부으면서 헹구고, 곡반의 오목한 면이 대상자의 턱 밑에 가게 한 후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낸다.

⑬ 입안이 깨끗해질 때까지 여러 번 헹구고 마른 수건으로 입 주위를 닦는다.

⑭ 잇몸에 출혈은 없는지 확인하고 입술보호제를 바른다.

⑮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 • 칫솔질의 방향이 잘못되면 치아 표면이 마모되고, 구강 점막이나 잇몸이 손상될 수 있고, 칫솔질의 자극에 의해 구토나 질식이 일어날 수 있다.


4) 의치 빼기

① 부분의치는 클래스프(의치가 구강 내에서 움직이지 않게 하기 위한 것)를 손톱으로 끌어 올려 빼낸다.

위쪽 의치를 먼저 빼서 의치 용기에 넣는다.

③ 아래 의치를 잡고 왼쪽을 오른쪽 보다 조금 낮게 하면서 돌려 빼서 의치 용기에 넣는다.


5) 의치 세척

① 칫솔이나 의치용솔에 의치세정제를 묻혀 미온수로 의치를 닦는다.

흐르는 미온수에 의치를 헹군다.

③ 인공치아와 인공치아의 사이, 인공치아와 의치바닥 사이 안쪽의 좁게 되어 있는 곳 등은 특히 주의하여 닦는다.


6) 의치 보관

① 잇몸에 대한 압박자극을 해소하기 위해 자기 전에는 의치를 빼서 보관한다.

② 전체 의치인 경우 건조를 막기 위해서 위쪽과 아래쪽 의치를 맞추어서 뚜껑이 있고 물이 담긴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의치세정제나 물이 담긴 용기에 보관하여 의치의 변형을 막는다.

④ 분실되지 않도록 일정한 장소와 용기에 보관한다.


7) 의치 끼우기

① 대상자의 구강 점막에 상처나 염증이 있는지 확인한다.

② 의치 삽입 전에 구강세정제와 미온수로 입을 충분히 헹군다.

③ 윗니를 끼울 때는 엄지와 검지로 잡아 엄지가 입안으로 들어가게 하여 한 번에 끼운다.

④ 아랫니는 검지가 입안으로 향하게 하여 아래쪽으로 밀어넣는다. 잘 못하여 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인지 저하나 마비가 있는 경우 의치의 위치를 자주 확인한다.

⑤ 입술이 건조하고 트는 것을 막기 위해 입 주위를 닦은 후 입술보호제를

발라준다.

⑥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⑦ 대상자의 구강 점막 내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한다.


@- 잇몸 압박자극을 해소하기 위해 자기 전에는 의치를 빼서 보관한다.

- 의치를 세척할 때는 의치세정제를 사용하고, 주방세제를 대신사용할 수 있다.

- 의치는 뜨거운 물에 삶거나 표백제에 담그면 안된다. 변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치를 빼어 둘 때에는 찬물이 담긴 용기에 보관해야 의치의 변형을 막을 수 있다.





2

 두발 청결 돕기



머리를 감기기 전 기분, 안색, 통증 유무 등을 확인하고, 동작 가능 정에 따라 자세와 장소를 정한다. 모발과 두피 상태를 관찰하여 대상자에게 맞는 머리 감기 방법을 적용한다.


가. 기본원칙

머리를 감기전 기분, 안색, 통증 유무 등을 확인하고 머리를 감아도 되는지 먼저 확인한다.

② 공복, 식후는 피하고 추울 때에는 비교적 덜 추운 낮 시간대에 감는다.

③ 머리를 감기 전에 대소변을 보게 한다.

④ 모든 절차에 대해 미리 설명을 하여 편안하게 해준다.


나. 돕는 방법

1) 통 목욕 시 머리 감기기


< 준비 물품 >

목욕담요, 수건, 샴푸, 린스, 따뜻한 물을 담는 포트, 양동이, 빗, 헤어드라이어, 귀막이 솜, 마른 수건, 면봉, 목욕의자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⑥ 목욕 의자에 앉히고 머리 장신구를 제거하고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 한다.

⑦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귀막이 솜으로 양쪽 귀를 막는다.


@머리를 감을 때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귀막이 솜으로 양쪽 귀를 막는다.


⑧ 따뜻한 물로 머리를 적신다.

⑨ 소량의 샴푸를 덜어 머리와 두피를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한  헹군다.

⑩ 린스를 한 후 따뜻한 물로 머리를 충분히 헹군다.

⑪ 양쪽 귀에서 귀막이 솜을 꺼낸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린다.

⑫ 머리는 빗질하여 차분하게 정리한다.

⑬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2) 침대에서 머리 감기기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목욕담요, 수건, 샴푸, 린스, 따뜻한 물을 담는 포트, 머리 감기용 패드(머리 감기용 도구), 양동이, 방수포, 빗, 헤어드라이어, 귀막이 솜, 마른 수건, 면봉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물품을 준비하고 절차를 설명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문과 창문을 닫고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한다.

⑤ 머리의 장신구를 제거하고 빗질한다.

⑥ 베개를 치우고 침대모서리에 머리가 오도록 몸을 비스듬히 한다.

⑦ 방수포를 어깨 밑까지 깐다.

⑧ 어깨 아래 수건을 놓아 어깨 아래에서 가슴 위까지 감싼다.

⑨ 목욕담요를 덮고, 이불은 허리까지 접어 내린다.

⑩ 머리 밑에 패드를 대고 패드 끝을 물받이 양동이에 넣는다.

⑪ 가정에 패드가 없는 경우 신문지 여러 장을 안에 넣고 비닐포로 말아서 사용할 수 있다.

@침대에서 머리를 감길 때는 방수포를 깔아 시트가 젖지 않게 한다.

⑫ 솜으로 귀를 막고, 눈에 수건을 올려놓는다.

⑬ 따뜻한 물로 머리를 적신다. 소량의 샴푸를 머리와 두피에 묻혀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하여 따뜻한 물로 헹군다.

⑭ 린스를 한 후 따뜻한 물로 머리를 충분히 헹군다. 뒷머리는 머리를 목을 좌우로 돌리면서 헹구거나 패드 밑에 수건을 넣어 물 빠짐을 조절하여 헹군다.

⑮ 수건으로 머리의 물기를 닦고 패드를 제거한다.

⑯ 양쪽 귀에서 귀막이 솜을 꺼내고 면봉을 이용하여 양쪽 귀의 물기를 제거한다. 면봉 사용 시 귀 안쪽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⑰ 남아 있는 물기를 마른 수건으로 제거한 후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린다. 빗질하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한다.

⑱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3) 물 없이 두발 청결 돕기

물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신체적으로 힘든 상황에는 두발전용 세정제를 사용할 수 있다.

① 즉시 사용할 수 있고 물이 없어도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

② 머리에 발라 거품을 내고, 수건으로 닦고 빗어준다.


@ 모발에 내용물이 충분히 적셔지도록 바른 후 거품이 나도록 머리를 마사지한다. -> 거품에 머리때와 기름기가 묻어 나온다. -> 마른 수건으로 충분히 닦아 말려준다. 모발이 많이 더러워진 경우 같은 방법으로 반복하여 사용한다.


4) 머리 손질하기

빗질은 매일 하는 것이 좋으며, 머리카락이 엉켰을 경우에는 물을 적신 후에 손질한다. 너무 세게 잡아당겨 대상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한다. 머리 손질 중간, 머리 손질 후 대상자가 거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기호를 최대한 반영한다.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머리빗, 거울, 수건, 머리핀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침대머리를 높이거나 가능하다면 대상자를 앉힌다.

⑥ 대상자의 어깨에 수건을 덮고 안경과 머리핀 등은 제거한다.

⑦ 한 손은 모발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두피에서부터 모발 끝 쪽으로 빗는다.

⑧ 대상자의 기호에 따라 머리 모양을 정리해 준다.

⑨ 대상자에게 거울을 제공하여 자신의 머리 모양을 확인하게 한다.

⑩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⑪ 모발과 두피에 특이 사항이 있는 경우 시설장이나 간호사 등에게 보고 한다.


@마비 등으로 누워있는 시간이많은 대상자의 경우 머리가 짧아야 손질하기 쉽고 두피관리에 좋으나, 대상자의 기호와 의견을 물어서 머리를 손질한다.







3

 손발 청결 돕기


 노인의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며 윤기가 없고 피부각질이 생기기 쉽다.

피부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습을 고려한 클렌저나 비누를 선택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오일이나 로션 등을 사용한다.


@노인의 피부는 건조하여 각질이 생기기 쉬우므로 오일이나 로션 등을 발라주어야 한다.


가. 기본원칙

①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② 피부에 자극을 주는 침구나 모직의류 등은 피하고 면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③ 피부의 색이나 상처, 분비물 유무를 시설장이나 간호사 등에게 보고한다.


나. 돕는 방법

손과 발을 닦아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악취나 무좀을 예방하고, 손발의 말초 부위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 준비 물품 >

세면대야, 따뜻한 물을 넣은 포트, 비누, 수건, 손톱깎이, 로션, 방수포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가능하면 대상자를 앉히거나 편안한 자세로 한다.

⑥ 씻으면서 이불이나 바닥이 물에 젖지 않도록 방수포를 깔아둔다.

⑦ 비누를 이용해 손가락, 발가락 사이를 씻은 뒤 헹군다.

⑧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대야를 치운다.

⑨ 손톱깎이를 이용하여 손톱은 둥글게, 발톱은 일자로 자른다.

⑩ 로션을 바르며 부드럽게 마사지를 한다.

⑪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손톱이나 발톱이 살 안쪽으로 심하게 파고들었거나 발톱 주위 염증이나 감염 등 이상이 있을 경우 시설장이나 간호사 등에게 보고한다.


@따뜻한 물을 대야에 담은 후 손과 발을 10~15분간 담가 온기를 느끼게 한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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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자격증 강의 요약 - 3부 요양보호 각론, 제 1 신체활동 지원, 4편 배설 돕기, Part 2

우리 몸에서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몸에 독소가 쌓여 신체 장기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배설이 원활해야 한다. 대상자는 배설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배설을 도와야 한다.


1

 이동변기 사용 돕기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가 변의를 호소할 때 즉시 배설할 수 있게 돕는다. 대상자가 변의를 말로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대상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배설할 수 있게 도와준다.

② 배설시 불필요한 노출을 줄여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도록 한다.

대상자가 스스로 배설할 수 있도록 한다. 배변, 배뇨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격려한다.

④ 배설이 어려울 때는 미지근한 물을 항문이나 요도에 끼얹어 변의를 자극한다.

⑤ 이동변기는 매번 깨끗이 씻어 배설물이 남아 있거나 냄새가 나지 않게 한다.


나. 돕는 방법

이동변기는 서거나 앉는 것은 가능하나 화장실까지 걷기는 어려운 대상자의 배설을 도울 때 사용한다.


< 준비 물품 >

이동변기, 손소독제, 일회용 장갑, 커튼이나 스크린, 미끄럼방지매트, 화장지, 손 씻을 물(혹은 물수건), 무릎덮개, 휴지통


@미지근한 물을 항문이나 요도에 끼얹으면 괄약근과 주변 근육이 이완되면서 변의를 느낄 수 있다.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대상자를 확인하고 절차를 설명한다. 이동변기에 대해 설명하여 거부감을 줄여주고, 대상자가 당황하지 않게 한다.

③ 커튼이나 스크린 등으로 가려준다.

④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 후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침대 높이와 이동변기의 높이가 같도록 맞춘다. 침대에서 이동변기로 이동할 때 넘어지거나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⑥ 안전을 위해 변기 밑에 미끄럼방지매트를 깔아주어, 대상자가 변기에 앉을 때 흔들리지 않게 한다.

⑦ 변기가 너무 차가우면 피부에 닿았을 때 놀라게 되므로 미리 따뜻한

물(또는 따뜻한 수건)로 데워 둔다.

⑧ 침대의 한쪽 난간을 내리고 대상자가 변기 가까이 이동하게 한다.

⑨ 대상자의 다리를 내려 두 발이 바닥에 닿게 한다.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으면 불안정하여 넘어질 수 있다.

⑩ 편마비의 경우 이동변기는 건강한 쪽으로 침대 난간에 빈틈없이 붙이거나, 30~45° 비스듬히 붙인다.

⑪ 변기에 손잡이가 없는 경우에 요양보호사는 이동변기로부터 먼 발을 대상자 발 사이에 넣고 대상자를 일으켜 대상자 무릎을 이동변기 쪽으로 밀며 대상자 몸을 회전시켜 변기 앞에 세운다.

화장지를 변기 안에 깔아주거나 음악을 틀어주어 배설 시 나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한다.

배설 중에는 하반신을 수건이나 무릎덮개로 덮어준다.

⑭ 요양보호사가 밖에서 기다려주기를 원하면 호출 벨을 대상자 손 가까이 두어 배설이 끝나면 즉시 알리게 한다. 밖에서 기다리면서 대상자가 안에서

문제없이 용변을 보는지 계속 신경을 쓴다.

⑮ 배설 후 뒤처리를 하게 한다(대상자 스스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뒤 처리를 해준다). 대상자가 스스로 용변을 처리할 수 없는 경우, 돕는 방법은 침상 배설 돕기와 동일하다.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대상자인 경우 안아서 옮겨야 하므로 힘이 덜 들도록 침대 난간에 이동변기를 빈틈없이 붙인다.

@이동변기에 대상자를 앉히는 방법은 휠체어에 앉히는 방법과 같다.


⑯ 대상자가 이동변기에서 일어나 침상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침상에서 이동변기로 이동하는 것의 역순으로 시행함).

⑰ 대상자 손에 남아있는 잔변물이나 세균이 신체 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배설 후에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게 한다.

⑱ 이동변기 내에 있는 배설물을 즉시 처리하고 환기한다.

⑲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 스스로 배설하는 대상자를 지켜보는 방법

① 대상자가 불쾌해하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배설 시 불편하지 않은지 살펴본다.

② 조급해하지 않고 느긋하게 편안히 배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③ 배설 도중 혈압이 오르거나 쓰러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관찰한다.

④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배설 중 대상자가 요구하는 것이 있으면 도와준다



6

 기저귀 사용 돕기



가. 기본원칙

대상자가 몇 번 실금을 했다고 해서 기저귀를 바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대소변을 전혀 가리지 못하는 경우, 배설 욕구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 치매 등으로 실금이 빈번해서 부득이한 경우에만 기저귀를 사용한다.

② 대상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 수치심을 느낄 수 있으므로 불쾌한 표정을 짓지 않는다. 마음이 상하거나 부끄럽지 않도록 신속하게 기저귀를 교환한다.

③ 기저귀를 사용하면 피부손상과 욕창이 잘 생긴다. 배뇨, 배변시간에 맞추어 자주 살펴보고 젖었으면 속히 갈아주어 피부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한다.

④ 대상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불필요한 노출은 피한다.

⑤ 장기적으로 기저귀를 사용하는 경우 피부가 붉어지는지, 상처가 생기는지, 통증을 호소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욕창예방 조치를 한다.


@기저귀를 쓰게 되면 대상자가 기저귀에 의존하게 되어 스스로 배설하던 습관이 사라지고 치매 증상 및 와상 상태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⑥ 냄새가 불쾌감을 주므로 환기를 한다.

⑦ 기저귀를 사용했던 대상자라고 해도 약간의 도움으로 대상자가 이동할 수 있으면 이동변기를, 허리를 들어 올릴 수 있다면 간이변기 사용을 시도해 본다. 가능하면 대상자가 화장실이나 변기에서 배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 돕는 방법

배설물로 시트나 의복이 오염되지 않게 주의해서 기저귀를 사용한다.


< 준비 물품 >

기저귀, 손소독제, 일회용 장갑, 스크린이나 커튼, 물티슈, 면덮개, 마른 수건, 화장지, 따뜻한 물(혹은 물수건), 탈취제나 방향제, 휴지통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절차를 설명하고, 스크린이나 커튼을 친다.

③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 후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면덮개를 이불 위에 덮은 후 이불은 다리 아래로 접어 내린다.

⑤ 면 덮개의 밑에서 윗옷을 허리까지 올리고 바지를 내린다.

• 허리를 들 수 있는 대상자는 무릎을 세우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허리를 들게 하여 대상자의 협조하에 기저귀를 교환할 수 있다.

허리를 들 수 없거나 협조가 불가능한 대상자일 경우 대상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저귀를 교환한다.

⑥ 배설물이 보이지 않도록 기저귀를 만다. 즉, 기저귀의 바깥 면(깨끗한 부분)이 보이도록 말아 넣는다.

⑦ 더러워진 기저귀를 뺀다.

⑧ 둔부 및 항문 부위, 회음부를 따뜻한 물티슈로 닦아낸다. 이때 회음부는 앞에서 뒤로 닦는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말린다.

⑩ 둔부 주변부터 꼬리뼈 부분까지 피부의 발적, 상처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가볍게 두드려 마사지한다.


⑪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새 기저귀와 커버를 둔부 밑에 댄다. 새 기저귀를 반을 말거나 조금 접어 둔부 밑으로 밀어 넣으면 기저귀를 대기가 쉬워진다.

⑫ 새 기저귀로 둔부를 감싼다.

⑬ 바로 눕히고 기저귀의 테이프를 붙인다.

⑭ 기저귀가 뭉치지 않도록 잘 펴서 마무리한다.

⑮ 바지를 입히고 침상 주름을 펴서 정리한다.

면 덮개 위로 이불을 덮은 후 면 덮개를 뺀다.

⑰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⑱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필요시 탈취제나 방향제를 사용한다.



7

 유치도뇨관의 소변주머니 관리


가. 기본원칙


① 유치도뇨관을 삽입하고 있는 대상자는 유치도뇨관을 통한 감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감염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변주머니를 방광 위치보다 높게 두지 않는다. 소변주머니가 높이 있으면 소변이 역류하여 감염의 원인이 된다.

③ 유치도뇨관을 통해 소변이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한다. 소변량과 색깔을 2~3시간마다 확인한다.


나. 돕는 방법


① 유치도뇨관을 통한 소변이 원활히 배출되고 감염이 생기지 않게 돕는다.

연결관이 꺾여 있거나 눌려 소변이 소변주머니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는지 살핀다.

③ 유치도뇨관을 삽입하고 있어도 침대에서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으며 보행도 할 수 있음을 대상자에게 알려준다.

④ 항상 주변을 청결하게 한다.

금기 사항이 없는 한 수분 섭취권장한다.

⑥ 유치도뇨관을 강제로 빼면 요도점막이 손상되므로 심하게 당겨 지지않게 주의한다.


@유치도뇨관이 막히거나 꼬여서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방광에 소변이 차서 아랫배에 팽만감과 불편감이 있고 아플 수 있다.

@요양보호사는 유치도뇨관의 교환 또는 삽입, 방광 세척 등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방문 간호사가 하거나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연계한다.

@소변주머니는 반드시 아랫배보다 밑으로 가도록 들어야 한다.


< 준비 물품 >

일회용 장갑, 스크린이나 커튼, 소변기, 휴지통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은 후 일회용 장갑을 낀다.

② 소변이 소변주머니로 원활히 배출되는지 살핀다.

③ 소변주머니를 비울 때는 밑에 있는 배출구를 열어 소변기에 소변을 받은 후 배출구를 잠그고 알코올 솜으로 배출구를 소독한 후 제자리에 꽂는다.

소변색이 이상하거나 탁해진 경우, 소변량이 적어진 경우, 소변이 도뇨관 밖으로 새는 경우에는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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