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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만달레이로 가는 길 그리고 만달레이 여행 35부, 4월 23일 본격적인 혼자 여행 13편



갈곳과 할것

1. Mya Nan San Kyaw Golden Palace

2. Yadanarbon Zoological Garden

3. Coffee Korner

4. China Town

5. Ein Daw Yar Pagoda

6. Thakya Thiba Pagoda.

7. Kutho Daw Pagoda

시간이 좀 더 난다면

7. Sagaing Hill.


더 여유가 된다면

1. Mandalay University

2. Shwe Inbin Monastery

3. Manaw Yanan Garden


실제 일정

그러나 역시 기차 좌석 매진으로 일정이 어쩔 수 없이 변경됨. 


24일 일요일로 기차 예약.


22일 실제 경로

이동 순서

Train Station(만약 기차표를 구입했다면, 호텔로 돌아와 23일에 체크인하는 호스텔 예약, 기차역에서 가까우면 좋음) -> China Town -> 84th Street Sagaing Bus stop(안감) -> Thakya Thiha Pagoda(생략 ) -> Ein Daw Yar Pagoda(생략) -> Zay Cho Clock Tower(생략) -> A1 호텔(체크아웃) -> 포리버스 체크인 -> Shwenandaw Kyaung -> Atunmashi Kyaung -> Kutho Daw Pagoda -> Sanda Muni Pagoda -> Kyauk Taw Gyi -> 은행 환전 -> Coffee Korner -> 소나기가 갑자기 내려서 기다림 -> Mya Nan San Kyaw Golden Palace로 이동했으나 시간이 늦어서 구경은 못함 -> 궁전 입구에서 걸어서 한 1시간 정도 이동 ->  Cafe City -> Foreign Language University -> Cafe Vanilla(현재 Cafe JH로 상호 변경)  -> Aung Taw Mu Pagoda -> Nova Coffee -> Four Rivers Hostel.



22금요일 저녁에 Aye Yar Waddy River 페리호와 Mingun 그리고 Sagaing의 여행 계획 짜기. 


23일 토요일 여행 계획


8am까지 항구에 도착하도록

Mayan Gyan Jetty(9am 출발) -> Mingun -> Mayan Gyan Jetty(1pm) -> Zay Cho -> Bus Stop to Sagaing -> Sagaing hill and pagoda -> 4 Rivers Hostel.


민군 페리는 정부가 운행하는 것으로 편도 5천원 정도로 예상.

왕복 5천원임

페리 일정은 나와 있지만 사가잉으로 가는 일정은 없음. 민군에서 바로 사가잉으로 이동하는것도 없고. 당일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생각됨.


24일 일요일


Golden Palace -> 4 Rivers Check out -> to Theater or Shopping around the  Station.





  1. 2016.06.27 미얀마 여행 - 바간, 만달레이 여행 계획과 중요 사항






1

 Moustache Brothers



 : 이제 만달레이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역을 마지막으로 갈 차편을 찾고 있었는데 웬 녀석이 다가와서 트럭형 버스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보니... 출발할 생각은 안보이고 2천원 정도를 요구하네... 이미 그 역장한테 얼마정도하는지 물었는데... 보통 500원 정도 한다고... 답을 들었는데... 이노무시키... 


 일단 믿어보고 타고 갈려고 기다렸는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기다려라고 하는데... 그냥 택시를 잡으러 갔다. 위로.. 오토바이 택시가 있나 싶어서... 그런데 다들 5천원을 부른다. 버스를 타면 500원인데 오토바이 택시는 2천이 적달할 것 같은데 말이다. 이것들 정말...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택시같은 것은 오지도 않더라.. 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렸나? 더 많이 이동하는 곳으로 옮겼는데 거기서 운이 좋게 3천에 간다는 택시를 만나서 타게 되었다. 뭐 물론 어치피 가는 길에 데려다 주는 듯했지만 말이다. 


 여기서, 친절하게 잘 도와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와 돈으로 엮여 있는 사람은 도와줄 생각 안하더라... 오직 날 이용해먹을 생각만 하지... 미얀마에 사람이 좋을 거라 기대는 절대로 하지 말기를 바란다. 물론, 라오스같은 좋은 곳이 있지만...






 : 그 택시를 타고 간 곳은 저기 Moustache Borthers라는 유명한 극장이었다. 만달레이의 대표 연극이라나... 역사가 꽤 오래된 코믹 연극인데, 이제 주연 두명은 나이가 많이 든 사람들이었다. 갔더니... 나중에 오란다. 7시인가 8시인가 공연시작이라고해서 기다렸다가 갔더니... 우박으로 공연 취소 되었단다... 다음은 우박...동영상이다.  













 : 이 우박을 운이 좋게 피할 수 있었는데, 머스태쉬 브러더스의 공연도 기다릴 겸, 여행자 심카드가 있는지 확인할 겸, 근처 모바일 대리점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아니 이집 주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퇴근 중이다. 내 영어는 못알아듣고, 잠시 기다려보란다. 점원으로 보이는 청년이 한명 나오더라. 그러더니 안되는 영어로 나에게 설명한다. 난 Tourist SIM 카드가 있는지 물었고, 그런 것은 들어본적도 없다고 한다. MPT 웹사이트에 있는 설명을 보여주니 어디 전화를 걸어 본다. 

 이직원 참 열심히 설명해준다. 여기 직원들과 집주인 가족분들 모두 안가고 그 매장에 있었다. 뭐 이렇게 친절하지... 내가 뭔가를 확실히 살것도 아닌데.. .


 결국 원하는 게 없어서 나가려는 찰나 갑자기 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헐...ㅡ.ㅡ; 이거 참... 참고로 집 가족 내외분은 한국사람처럼 생겼다. 아니 중국사람처럼 생겼다. 어쨌든... 이 부부 내가 분위기 보고 나가려니 여기서 기다리라고 한다. 그래서 뻘쭘하게 기다렸다... 심지어는 의자까지 내주더라.. 그래서 고마워서 5천원짜리 충전 카드 하나 샀다... 그리고 우박이 그치고 비도 그칠 때 즈음에 나갔다. 정말 고마웠다. ^^: 가게 위치는 머스태시 브러더스 극장 맞은 편에 있다. 




 


2

 Moustach Brothers


 : 머스태시 브러더스, 재미있는 연극이라고 추천해서 갔다. 그리고 아래는 그 위치다. 







 : 불행히도 연극은 보지 못했다. 최근에 평은 그리 좋은게 아니다. 오래전에는 정말 미얀마에 오면 꼭 봐야할 것이 되었겠지만... 연극 주연자도 이미 늙어버렸고 아마 많은 게 변했겠지... 어쨌든... 못보고 가게 되어..ㅠ.ㅠ;



 대신 나는 근처 미리 봐둔 맥주집에 갔다. 저녁도 먹을 겸... 그런데 치킨을 잘못시켰다... 무슨 요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기가 젤리처럼 물컹물컹하다. 씹는 맛이 전혀 없는... 다 먹기가 힘들었지만 배가 고파서 먹긴 먹었다. 


 그런데 맥주맛은 좋다. 좋아서 500cc 세잔 마셨다. 다 마시고 가격은.. 아주 착했다. 맥주가격만 착했다. 치킨은 4500원... 쩝... 이게... 이게.... 실망했다. 별로였다... 그런데 맥주는...ㅋ 500cc 한잔에 750원... 


 여기 현지인들 정말 많더라... 안주 맛은 잘 모르겠고... 다른 것도 시도해봤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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