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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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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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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르미따쥐


    36. 에르미따쥐 박물관(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Эрмитаж)




     각 유물에 대한 설명은 워낙 많아서 일일이 다 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어. 뭐 하면 할 수는 있겠지, 아무리 많더라고 결국 한계는 있는 거니까. 하지만 다 해놓지는 않았더라고. 인력의 문제도 있을 거고. 시간이 이미 많이 흘러서 천천히 하루에 100점씩만해도 이미 완성되었을 것 같긴 한데... 뭐... 그래도 중요한 설명이 있는 것들이 있더라고.










     인간이 살았던 여러 흔적들. 오래 전이라 저런 물건 만드는 데 사람들은 많은 노동력을 쏟아부었을 거라 본다.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은 뛰어난 제품도 만들었을 거고. 어떤 물건은 어떤 이유에서 아직까지 전해지는 거고... 그 의도야 어떻든 간에 말이지. 그냥 아이 장난감처럼 장난으로 만든게 어디에서는 무슨 특별한 유물인 것처럼 전시되고 있는 것도 있으리라...















    각유물 대부분은 그냥 평민이 입었던 것보다 중요한 사람들이 쓰고 입었던 게 전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어.













     3시가 다되어가는 시간. 아직 이 건물 다 본게 아니라니. 다른 건물도 있는 데 말이지. 많다 많어. 700루블이라는 비싼 요금을 받고 여러 곳을 방문할 수는 있는데, 그게 가능이나 해야 말이지... 신발에 모터 달아놓은 것도 아니고... 일단 이 전체를 고화질로 동영상으로 다 찍고 나중에 하나하나 살펴본다는 것이면 모를까... 휴... 많다. 





    2

     에르미따쥐



    36. 에르미따쥐 박물관(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Эрмитаж)



     입장료 성인 700루블. 표 자동 판매기에서 구매 가능. 판매기 구매가 더 빠르다.


     이제 이 건물내에서도 끝날 때가 되어간다. 그리고 어느 부분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고. 방해 없이 천천히 조용히 내가 원하는 대로 관람할 수 있었지. 아래 웬 무서워 보이는 조각 상이... 마스크로 쓰인 건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같은 에르미따쥐 아닌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는데? 시간 관계상 단체 여행객은 여기는 생략하는 모양이더라고. 그러니 사람들이 거의 없지. 아니 그래도 매번 오는 것도 아니고 자주 올 수 있는 곳도 아닐텐데... 이왕이면 구경할 거 다하고 가야지. 나처럼. 


     아래 사진이 이 건물의 마지막이었다.


     사실, 사진 찍을 때 거슬렸던 게 저 유리 반사. 내가 이쪽으로는 발 몰라서 분명히 저걸 피해서 찍는 방법은 있었겠지만 나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찍었는데... 보통 이런 박물관 가면 내부가 잘보이도록 그리고 이런 반사가 없도록 안에 조명이 켜지는 편인데... 유리 밖은 좀 어둡게 하고... 그날 자연광이 내부로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놓았더라고. 물론 그것 때문에 잘 보이는 곳도 있긴했지만... 뭐 그렇다. 여기가 에르미따쥐 중앙 건물 마지막 전시물이고. 다 봤을 때 오후 3시 5분쯤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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