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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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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부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표와 기차타기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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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르미따쥐 - 표트르 대제 겨울 궁전


    37. 표트르 대제 겨울 궁전(Зимний Дворец Петра I)




     에르미따쥐 표를 사고 따로 구경할 수 있는 곳 중 하나. 이곳만 방문하려면 300루블. 여기에 대한 대충 정보를 보면, 18세기 초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준데. 난 잘 모르겠는데. 표트르 1세의 공식 거주지가 여기 에르미따쥐 극장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었단다. 이름 따라 표트르가 겨울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데 그에 대한 정보는 안나와 있네. 나중에 여기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다시 했다는데 그 인테리어는 표트르가 소유했던 물건으로 꾸몄다네. 

     

     다른 소스를 좀 검색해서 알아보니까, 1720년에 완공되었고 마타르노비와 트레지니가 건설했다는 표트르 대제 겨울 궁전 원래 건물은 에르미따쥐 극장을 위해 캐터린 대제의 명령으로 완전히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이후 구조를 연구해보니 극장 건축가 기아코모 쿠아렌기가 궁전 구조 상당 부분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하네. 일부 방은 완벽하게 보존하기도 했고. 마당은 거의 건드리지도 않고. 이후 리모델링을 통해서 궁전과 마당이 대중에 공개되었단다. 그때가 1992년. 그러면서 그 건물안에 표트르가 소유했던 물품 등을 많이 포함하고 있게 된 거란다. 여기 에르미따쥐 박물관의 일부로서 작품도 전시해 놓고 있는 거고...























    겨울 궁전 나와서 다시 에르미따쥐 본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던데 그 어딘가에 위 사진처럼 물건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 저기는 사람이 관리하는 곳이어서 아마 돈을 따로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확인은 안해봄.















    2

     에르미따쥐 - 일반 직원용 건물



    38. 제너럴 스탭 빌딩(Арка Главного штаба)





     입장료 성인 700루블. 표 자동 판매기에서 구매 가능. 판매기 구매가 더 빠르다.


     일반 직원용 건물이었을텐데 지금은 미술품 예술품 전시관으로 바뀐 것 같더라고. 이전 궁이었을 때 궁 관리 직원들이 머물던 곳이이서 이런 이름이 붙었을 거라 예측한다. 그래도 더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서 좀 조사해봤지...


     1820~30년에 지어졌고 클래식한 전통이 그대로 베여 있는 건물. 이건물 동쪽은 에르미따쥐 박물관에 포함되어 있고 등등 설명되어 있는데 이 이름 자체에 대한 설명은 없네. 에고 내가 궁금한 건 못 풀었다.


     어쨌든, 이 건물에는 인상파 화가 작품 전시관도 있고 그 외 화가의 작품 전시관이 따로 있어. 피카소와 같은 초현실파의 작품도 많이 전시되어 있더라고. 여기 건물부터 현대적인 분위기가 확느껴질 거다. 안내 방식도, 건물 자체도 상당히 현대적이고 전시한 작품도 대부분 현대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마치 아트 갤러리 같은 분위기가 팍팍 나더라고. 700루블 표 샀다면 정말 여기는 빼놓지 않길 바래. 교과서에서만 봤던 피카소 작품 원본은 한번 보고 가야할 것 아니냐...




    입구부터 봐라. 여기는 현대 아트 갤러리라는 게 바로 풍기지 않나?





    뭔가 현대적인 미술품이 딱!!!


























     미술 작품에는 별로 관심 없어서 뭐가 뭔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고전인 것만은 아닌 것 같더라고... 아니다 하도 많아서 일부는 여기다 옮겨놓은건가? 에르미따쥐 본관은 역사와 중세 이전의 느낌이 강했다면 여기는 근대와 현대의 모습을 보였다고 하면 억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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