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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여행의 시작 9부, 호텔 아침 식사 그리고 양곤 공원


 : 긴 여행이라는 게 이럴 줄은 몰랐다. 약 50일 전의 일이 이렇게 멀게 느껴질 줄이야... 

 4월 5일의 기록을 들여다보았다. 역시 멀게만 느껴진다. 글은 느꼈을 당시에 쓰는 게 최고다....


 양공 공원 입장료 300짯이라고 적혀 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어디 공원을 얘기하는 건지? 아.... 그 잉야 호수 공원... 그러고 보니 입장료를 받았던 것 같다... 공원에 입장료라.... 헐!!!! 


 나중에 확인해보니 아니다. 4월 5일 아침에 양곤 공원이라는 곳에 갔던 거다. 



1

 호텔 아침 식사



 : 무려 50달러짜리... 한국 돈으로 치자면 약 6만원 정도의 모텔에서 먹는 아침 식사다... 나중에 느낀 거지만 들어간 비용대비 누린 것은 정말 적은 그런 호텔이었다. 나중에 20달러짜리 호텔에 들렀는데... 아침이 뷔폐식에 마치 러시아의 호텔에서와 같은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이 호텔의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기록도 없네... 사진을 보니 'Highland Lodge Hotel'임. 정말 방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들리지 말지어다.


중국산 치약과 치솔


식당으로 들어가니 편안히 쉬고 있는 고양이... 아 부럽다 요놈아


요게 아침이었다. 식빵 쪼가리에 달랑 계란 후라이 하나, 나중에 안 거지만 10달러 정도에도 이정도 아침은 아니 8달러에도 이정도는 주는 호스텔을 베트남 등에서 만날 수 있었다...ㅡ.ㅡ;



아 후라이 수준이...






2

 좀 생소한 모습의 공원... 그리고 입장료


: 분명 공원인데 입장료를 받는다... 헐... 무슨 말이냐고? 뭐 300짯, 한국돈으로 치면 거의 300원 정도라... 별 신경 안쓰인다고도 할 수 있는데.... 공원에 웬 입장료란 말인가? 어쨌든 이유 없는 돈은 주고 싶지 않았던 터라....


 게다가 이 공원이라는 게 내가 가고싶었다기 보다 이 현지친 친구 지 데이트하려고 갔던 곳이었으니...ㅡ.ㅡ;


 그리고 가보니... 헐 데이트하기 참 좋네라는 생각이 팍팍 들었으니... 구석지고 후미진 곳도 많고....

 


공원 주변, 그리고 즐거운 데이트를


이남자의 의미는 뭐냐?


야자 나무였던가?


나름 분위기 좋게 꾸며 놓았다... 그래서 입장료를 받나?


공한국의 여느곳처럼 연인들은 그 흔적을 남기고 싶어한다



공원 구석구석 감상....


이게 공원 입장 티켓이다. 옷에다가 붙여준다. 


여기서 흔한 개인데... 좀 슬림한 게 특징.. 마치 늑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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