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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12부, 4월 28일 이어지는 만남들 1편



4월 25일 여행 계획


1. 체크인

2.. 일단 식사

3.. 아웅산 시장에서 점심 식사

4. 슐레 파고다

5. 달라 여행(페리 타고 왔다 갔다) 이건 시간이 정해져 있음 알아보고 할 것

매 20분마다 있다고 함. 




26일 잭스 하우스 체크인

27일 웨이파러즈 네스트 체크인 -  근처 호스텔 리뷰용. 패션쇼 하는 곳 가까이 있는 곳도 좋고. 

철로를 중심으로 유명 유적지를 모두 다가봄. 


비스타 바는 그냥 전망 좋은 장소. 

디제이 바

브레이브 바

파이오니어 바


대충 주변에 다있음. 


카라오케는 비추. 가서 노래 부르고 춤춰서 뭐하게. 


27일 비앤비나 다른 숙박업소 리뷰용으로 이동이 쉬운 곳으로 그리고 클럽이나 패션쇼 가까운데 정도로 알아봄. 또는 전자 상가나 인터넷 등이 발달한곳 등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28일 27일과 마찬가지

29일 체크아웃 공항근처 숙박업소 체크인. 세인테인에게 짐 부탁. 

30일 태국 여행 계획 7시 45분까지 양곤 공항으로. 그러나 5시까지 양곤으로. 남은 짯 환전 시도. 


아 그리고 마지막 숙소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비엔비 숙소 그곳이다. 다른 옵션도 고려. 







1

 쉐다곤 파고다로 가는 길



 그 스웨덴 친구는 이미 쉐다곤 파고다는 갔다 왔다 그러고... 난 아직 가보지 않아서 쉐다곤으로 바로 이동. 


 숙소에 돌아가니 호스텔에 손님이 한명 더 늘었다. 스웨덴에서 온 젊은 친구다. 이제 3명이 되었다. 이 3명이서 저녁먹으로 같이 나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들은 차이나타운쪽으로 가고 싶은 모양이다. 그런데 내 주장으로 반대쪽으로 갔다. 그랬던 것 같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말이다. 


 스웨덴 친구를 소개하자면 이제 갓 20넘어 보인다. 6개월 계획잡고 여행하고 있단다. 한국인 여자 친구가 있단다... 헐... 동남아를 다 돌아다녔고 미얀마를 마지막으로 일본으로 갈 거란다. 일본에 간 후에 한국에 오기로 했지만 비행기값 때문에 행로를 네팔로 바꾸었다. 지금은 네팔 근처 국가에 있는 모양이다. 그를 보고 있자니 한국의 흔한 젊은이를 보는 것 같았다... 


 





백패커스 호스텔에서 쉐다곤까지 걸어갔다. 아래는 계획된 경로다. 실제 걸어간 경로는 다르고... 위에 보이는 트루 커피라는 커피 전문점의 위치가 왼쪽이다. 그리고 그 주위로 카페가 모여 있었다.







저 걸어서 가는 길 걸리는 시간이 약 50분이다. 보이는가? 50분간 걸어갔다는 거다... 그런데 가볼만하더라... 내가 찾는 좋은 게 다른 데 모여 있더라.



 또 만난 개... 역시 널부러져 있구나... 아 개팔자 상팔자야..









위 지도에 표시된 저 주변에 위와 같은 카페나 분위기 좋아보이는 식당이 많이 모여 있더라... 참나... 하필 간 시간이 아침이라... 모두 문을 닫았네. 




2

 쉐다곤으로 가는 길


 : 쉐다곤으로 가면서 양곤에도 한국과 같은 커피 전문점 많다는 거다. 단지 다운타운 쪽에 많이 없어서일 뿐이지... 양곤도 넓은 도시이므로 어디에 뭐가 있는지는 다 다녀봐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내가 찾고자 했던 미얀마 전통 혹은 민간 커피는 발견하지 못했다. 아니 미얀마만의 독특한 커피는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제법 부자들만 사는듯한 한국으로 따지자면 연남동에 해당하는 동네도 봤고, 중간 중간 작은 사원으로 보이는 곳도 봤다. 













쉐다곤에 가까워지자 주변에 작은 사원도 보였는데... 그 주위에  특별하게 파는 것들을 봤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새, 그리고 웬 물고기인데 모두 소원을 빌면서 풀어주는 데 쓰인다. 일종에 무슨 의식 같은데... 그렇게 하도록 잡아서 파는 거다.








 : 불교는 그 가르침이 생명을 해하지 않는 거다. 저렇게 생명을 파는 것은 그런 맥락이 아닐까 생각한다. 전기줄에 줄서서 있는 참새도 눈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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