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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제품 리뷰 - 초콩


 세월히 흐를 수록, 내가 나이 들수록 먹을만한게 줄어들고 있다. 젊었을 때야 좀 하자가 있는 건강하지 않은 음식(불량식품 포함)을 잘도 먹었는데 요즘은 몸이 그걸 안받아 준다. 조금이라도 독성이 있는 제품을 먹었다가는 그 영향이 바로 표시가 되더라...


 음식 선택이 까다로워진다면... 나이 들어간다는 증명이나 마찬가지다. 몸이 바로 반응을 보인다. 독성 음식을 먹고 나면 그날 컨디션이 나빠진다. 과자 같은 가공 식품을 먹고 나면 그 영향이 바로 느껴지더라... 특히 요즘은 말이다. 그래서 나이들면서 느낀 게 아저씨들이 좋은 음식, 스태미너에 좋은 음식을 찾는 게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내가 한살림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내가 나이들었다는 거다. 물론 현재의 상황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이전에 나이 들었다면 그냥 시장 같은데 가서 재료 선택만 조심하거나 가게 가서 대충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면 될 일었다... 


 그러나 지금은

 1. GMO 식품이 넘쳐나고, 

 2. 후쿠시마 방사능 식품이 한국에 돌아다니고 있으며

 3. 고기는 어떤가 그 GMO 사료를 먹거나, 건강하지 못한 환경에서 대량 생산되는 거 아닌가...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계란도 정말 끔찍한 환경에서 마치 공장에서 상품 찍어내듯이 닭이 만든 계란... 건강할리가 없다. 그 스트레스를 받으며 만들어진 결과물... 인체에 좋은 영향을 끼칠리가 없지 않은가...




1

 초콩



 초콩? 이게 뭐여? 처음 들어 보는데... 그런데 마셔보니 알겠더라. 대충 식초와 콩의 준말 정도라는 걸... 이런 게 있었나 할 정도로 좀 특이한 건데... 그러고 보니 한사림에서는 요즘 건강 식품이 참 많은 듯하다. 건강 식품 전문 협동 조합으로 따로 분리해도 될 정도네... 

 이런 식의 흐름이 어떤 면에서는 좋지만 한편으로는 편리함으로 인해서 환경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닌가 한다. 되도록이면 간소한 재활용 포장에 비닐류는 최대한 적게 한 포장이 더 좋을텐데... 환경 호르몬 등을 생각해보면... 좀 불편하더라도... 지킬 가치는 지키는 게 더 좋다고 본다... 뭐랄까 큰 흐름속에 어쩔 수 없이 그런 방향으로 갔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부산 한살림이 더 맘에 드는 이유이기도 하고...









 재료는 볼 것도 없고 한살림은 바로 맛을 봐야 한다. 잔을 준비하고... 자르고... 따를 준비 끝... 





2

 특이한 새콤한듯 


 : 식초의 신맛이 좀 느껴지고... 실제 냄새와 맛은 어디에서도 느껴본적이 없는... 그런 

음 미수가루에 식초를 조금 탄듯한 느낌도 있고... 냄새는 반가운 건 아니고 약간 아주 약간 좀 낮설면서 힘든... 참으로 특이한 맛이 아닐 수 없다.


 색을 봤더니... 영판 미수가루다. 콩가루니까... 미수가루지...







 좀 익숙해지면 좋겠지만... 저걸 처음 마시는 사람은 좀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말이지... 식초는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 입맛을 없을 때 한잔 쭉 들이키면 딱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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