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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찾아오는 무기력.... 그리고 사는게 재미 없어짐



 그저 반복되는 일상이어서일까? 새로움이 없어서일까? 아니면 뭐일까? 호르몬의 장난?



1

 권태기? 갱년기?



 이런 느낌은 이전에도 있었다. 뭔가에 사로 잡혔다가... 다시 풀렸다가를 반복한다. 특히 문제 해결에 무력함을 느낄 때,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걸 느끼게 될 때는 더욱 그렇다. 


 그 어떤 것도 내 흥미를 끌지 못한다. 그럴 때면 습관적으로 하던 게임이나 드라마 영화에 손이 간다. 재미 있어서 보는게 아니고 재미 있어서 하는 게 아니다.... 이럴 때는... 뭘해도 재미가 없으니까...





 휴... 이럴 때면 그냥 화가 난다.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 땅을 쳐보고 벽을 쳐보지만 소용이 없다.... 그냥 막막한 느낌이... 그래 어쩌면 이럴 때 얘기할 누군가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저 이 느낌이라도 공감할 수 있는 이가 있다면....








2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나?


 : 뭘까? 왜일까? 평소에 하던 운동도 안하고... 하고 싶지도 않고... 머리는 복잡하고... 복잡한데... 귀찮고... 헐!!!!


 우울증의 일종인가? 모르겠다... 

 

  





 휭설수설... 생각도 정리되지 않는다. 뭘 먹어서도 해결되지 않는다. 아니다 먹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먹는 것으로... 김치 같은... 최근에 김치를 제대로 먹지 못했다.. 아마 그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김치에는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물질이 들어 있다. 아마 그 이유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게 재미 없어진 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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