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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캄보디아 가기 전에 거쳐간 태국 1부, 4월 30일 태국에 도착하다, Evan's House review



태국 여행시 알아야 할 것

1. 스톱오버로 들어갈 예정. 3개월 귀국 비행기라서 7월 4일까지 한국에 돌아오기만 하면 됨. 이기간은 내 여행자 보험의 기간과 일치.

2. 태국 여행은 예상한 바가 아니라서 얼마나 있을지 결정이 안됨.

3. 태국은 무비자 90일임.

4. 다행히 주변국 즉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은 도착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5. 보통 배낭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라오스 Luang Prabang -> Laos Vientiane -> Airplane to Hanoi -> Ha Long Bay -> Hue -> Hoi An -> Nha Trang -> Hui Ne -> Ho Chi Minh City -> Cambodia Phnon Penh -> Sihanoukville -> Angkor Wat -> Bankok.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실제 여행

5월 3일: 저녁에 방콕 클럽이나 유명한 나이트 클럽 방문해본다(만약 계획이 모두 완료된다면).

5월 4일: 11:00에 기상. 12:00 에 체크아웃.

 최대한 가볍게 해서 일단 짐을 게스트 하우스에 맡김. 

 일단 '역' 방문한 후에 사전 조사. 시간 확인 및 가능하다면 Aranyaprathet 행 예약.

 왓포, 왓아룬, 궁전, 자이언트 스윙까지(가능하다면, Khao San 거리까지 그리고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11:00 pm 숙소로 다시 돌아와서 짐을 챙김. 

  만약, 기차역에 쉴만한 곳이 있다면, 거기서 쉬고, 없다면 역 짐보관 센터를 이용하고 4 또는 5 am 까지 역 주변 탐방.

  

5월 5일: 5:55 am 후알람퐁 기차역에서 출발 및 6:30 am 경 수면. 기차 요금은 약 48바트.

 11:35 am Aranyaprathet역 도착.

 11:50 am 경 Tuk Tuk(승객용으로 개조한 오토바이)을 이용해서, 정오에 도착. 비용은 80 ~ 100바트 정도. 태국 국경까지 이동. 공식 사무실이 아닌 경우에 어떤 경우에도 여권을 보여주거나 하지 말것.

 1:00 pm 경 태국과 캄보디아 입국 절차를 마친 것으로 예상됨. 여권용 사진 준비.

                 이후 예약한 숙소로 바로 이동.

                 또는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에게 바로 감. 








1

 양곤 출발 방콕행 비행기

 방콕에 도착



 태국이다. 스톱오버를 드디어 활용하게 되었다. 드디어 처음부터 내가 주도하는 본격적인 배낭여행이 시작된 것이다. 타이 스마일 항공의 기내식은 2시간 정도 비행이어서 간식 정도를 제공했다. 뭐 안주는 것보다는 좋으니...










 공항 도착. 미얀마 갈때는 연착으로 그야말로 스쳐지나간 공항을 드디어 보게되는 구나했는데... 이런... 11시 경에 도착해서 이거... 빨리 숙소에 가야할 참이다. 이미 예약은 해 놓은 상황...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공항에서 밤새는 걸 생각해봤을텐데... 여행 초기라 그런 것은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서둘러야 해서 공항은 제대로 구경도 못한 거다. 게다가 처음이라 우왕좌왕... 이 넓은 공항에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수화물 찾는 곳도 얼마나 많은지... 처음부터 저 끝까지 가려면 걸어서 10분은 더 걸리겠더라... 헐...ㅡ.ㅡ;



 원래 계획은 도착하자마자 심카드 사고 숙소로 갈 예정이었는데... 쩝.. 비행기가 예정보다 늦게 출발한데다가... 아 왜이러냐.... 원래는 7시 45분 출발에 9시 40분경에 도착이었으나 9시 10분 경에 출발해서 11시에 도착한 거다... 예상보다 1시간 30분은 늦은 거지... 안그랬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수도 있었는데... 이게 피곤함의 시작이었을 줄이야... 아니 미리 알았더라고 하더라도 10시 쯤에 도착할 것 같은 경우 공항에서 밤샐 생각은 안하겠지... 




 일단 다른 건 다 포기하고 서둘러서 택시를 잡기로 했다... 처음이라 잘 몰랐던 나에게 택시가 바가지를 씌우게 될 줄이야.... 


 공항 지하는 지하철로 가는 길이고 공항 1층으로 가면 택시를 잡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리고 택시를 잡는 방법은 소위 택시 번호표를 받아서 간다. 그래서 택시 번호표를 받고 해당 번호로 갔다. 시간은 12시는 넘겼고... 택시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그러나 배터리는 다되어가고... 인터넷은 잘 안되고... 부딛혀 보는 수밖에 시간은 없고. 같은 여행객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물어서 대충 택시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번호표를 뽑아서 해당 택시로 갔다. 가는 곳을 알려주니 처음에는 거부하더라(나중에 알았는데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다. 번호에 해당하는 것은 무조건 받아들어야 한다). 번호표를 달라고 해서 줬더니 가져가버린다(이것도 나중에 알았다. 번호표는 보관해야 한다. 택시 운전자의 신상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다시 다른 번호표를 들고 가서 찾으려고 하는 그 택시 기사가 나를 부른다. 가격 협상했다. 150바트에 가겠냐고... OK한다. 난 그런줄 알았다. 도착하니 이 자식 다른 소리한다. 이상한 표를 보여주더니 500바트를 요구한다. 이런 미친... 분명 150바트에 합의를 해놓고... 아 시파... 그래서 못주겠다고 했다. 버텼다. 집 근처에 있는 마사지집에 택시 기사가 도움을 요청하더라... 언어가 잘 안통하니... 난 무조건 못주겠다고 벼텼다. 나중에는 숙소 직원도 나오고 결국 숙소 주인까지 나왔다... 350바트가 일반적인 가격이란다. 결국 350바트 정도에 합의를 봤지만 이것때문에 민폐도 끼치고 내 시간도 소비했다... 시파... 태국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다.. 이것 때문에...


 여기서 주의점을 정리하면,

 1. 번호표는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고속도로를 굳이 이용할 필요 없다. 고속도로 비용은 승객이 내야 한다.

 3. 이 번호표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기본 추가요금이 있다. 그 요금은 이것을 이용하는 택시 기사가 내는데 이것도 승객이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4. 혹시 모르니 앞좌석에 보면 택시 기사 이름이 있는 허가증이 있다. 꼭 사진찍어두길 바란다.








2

 AirBnB Evan's House


 : AirBnB를 통해서 예약했다. 가격은 2박에 총 28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즉 하루에 14달러 정도. 그런데 가격 대비 대만족이었다. 있을 것 다 있더라... 개인 공간에... 이렇게 잡은 이유는 시간 적인 여유를 두고 계획도 잡을 겸해서였다. 


 장점

 1. 수많은 리뷰로 검증된 곳. 그렇게 많은 좋은 리뷰에도 불구하고 계속 노력.

 2. 개인공간, 금고 등 거의 모든 것이 있음. 한국의 모텔 수준의 느낌.

 3. 침대나 시설은 깨끗한 편.


단점

 1. 14USD라는 부담아닌 부담.

 2. 찾기가 쉽지 않다. 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 한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심지어는 불까지 주더라... 정말 여기서 잘 머물렀는데 아쉬운건 첫날 너무 늦게 와서 제대로 쉬지 못했다는 거다... 2밤을 예약했지만 하룻밤만 지낸 것 같은 느낌이다. 바로 다음날 나가야 했으니까....




 지금 에반스를 확인해보니.. 가격이 오른 것 같다. 그럴수 밖에. 그리고 사업을 확장한 듯하다. 더 많은 방광고가 보이더라... 지금도 물가는 오르는 중이다. 내가 갔을 때 이미 물가가 많이 오른 상태였다고한다. 지금 상황으로 보면 아마도 방값을 안올리면 안될 지경일 거다. 


 도미토리에 지쳐 있거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또는 애인을 만날 때 여기를 적극 추천한다. 가격대비 누릴 수 있는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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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태국 숙박 총정리




 태국은 4개국 중 가장 좋은 인상을 준 국가다. 지금 되돌아보면 태국 여행이 가장 즐거웠다. 물론 한 나라의 깊은 모든 것을 다 알아본다는 것은 무리겠지만 태국이 Expat에게 좋은 대안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오래 살아도 꽤 좋은 곳임을 알 수 있다.




1

 태국은 꼭 다시 가야할 곳 중 하나....



 베트남에서도, 태국에서도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태국에서의 사건은 내 실수에 의한 것이었고 베트남에서는 다른 현지인에 의한 도난이었다. 같은 가격이라면 차라리 태국이 낮다고 할 수 있겠네... 이런 지점에서 말이다. 치앙마이 정도까지는 병원도 꽤 좋았으니까 말이다. 












 음식도, 여행했던 추억도, 만났던 사람도 좋았다. 물론 라오라는 더 멋진 곳이 있긴했지만.... 시간 제약상 그리고 다음에 여행할 곳으로 참기로 했다.







2

 본격적인 숙박 비교


 : 내가 머문 곳 중 최고의 호스텔이 여기서 나왔다. 가격대비 최강...이었던 곳 바로 HQ Hostel이 그곳이다. 실롬에 위치해 있는...



이름

분류

위치

시기

가격(1/1)

예약 방법

특이사항

순위

별점

Evans House

개인임대

방콕

4/30

(2016)

14 USD(예약료 포함)

AirBnB

거의 모텔 수준

 

★★★★

Loftel22

호스텔

방콕

5/2

7.36 USD

(1.14 예약료)

Hotels.com

남녀 구분

 

★★★★

Chic Hostel

호스텔

방콕

5/23

9.84 USD

(1.48 예약료)

Hotels.com

새로 지은. 정말 많은 객실

실내 풀장

 

★★★★

Why Not Hostel

호스텔

치앙마이

5/25

6.94 USD(조식)

(1.32 예약료)

Hotels.com

아주 체계적임. 주로 서양 고객

 

★★★★

Boon Bandan Inn

호스텔

치앙라이

5/27

100 바트

직접

정말로 저가. 21. 1실 당 200바트

 

★★★

Yunan

여인숙

타이칠릭

5/28

150 바트(조식)

직접

조식이 끔찍함.

 

★★★

Mana Hotel

모텔

치앙라이

5/29

15.40 USD

2.72 예약비포함

Hotels.com

꽤 괜찮음

 

★★★★

HQ Hostel

호스텔

방콕

5/30

6.42 USD(조식)

1.14 예약비 따로

Hotels.com

끝내주는 조식. 최고임

 

★★★★★

I-sleep Silom

호스텔

방콕

5/31

7.49 USD

1.33 예약비 따로

Hotels.com

HQ와 비교되지만, 뭔가 여성적인..

 

★★★★

 

 

 

 

 

 

 

 

 

 

 

 

 

 

 

 

 

 


 : 한달 단위로 계약해서 머물어도 좋은 곳... 한국의 고시원보다 좋은 곳이... 바로 여기 호스텔이다. 요즘 호스텔 못해도 30만원 정도 되지 않나? 하루밤 7달러에 30일 밤으로 계산해봤을 때 210달러다. 거의 비슷한 가격... 그런데 장기로 투숙할 경우 가격 할인이 가능. 최소 10달러 할인해서 200달러까지 .. 아마 비수기에 협상만 잘한다면 150달러도 가능할 거다. 


 

  1. 2016.07.15 태국 여행 - 캄보디아 가기 전에 거쳐간 태국 1부, 4월 30일 태국에 도착하다, Evan's House review 
  2. 2016.07.15 태국 여행 - 캄보디아 가기 전에 거쳐간 태국 5부, 5월 2일 방콕 방랑기 2편, Loftel22 리뷰 
  3. 2016.07.16 태국 여행 - 캄보디아 가기 전에 거쳐간 태국 8부, 5월 3일 방콕 방랑기 2편, Loftel 추가 리뷰 
  4. 2016.08.02 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2부, 5월 23일 Chic Hostel Review 편 
  5. 2016.08.03 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9부, 5월 25일 치앙마이 여행 3편, Why Not Hostel Review 
  6. 2016.08.06 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19부, 5월 27일 치앙라이 여행 3편, 저가 Hostel, Ann, Boon Bandan Inn, Mercy Review 
  7. 2016.08.07 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27부, 5월 29일 국경 마을 편, Yunan Hotel Review 
  8. 2016.08.08 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30부, 5월 31일 ~ 6월 5일 편히 쉬는 방콕 여행 1편, I-sleep Silom Hostel Review (2)
  9. 2016.08.08 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29부, 5월 30일 다시 방콕으로 2편, HQ Hostel Review 
  10. 2016.08.07 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28부, 5월 30일 다시 방콕으로 1편, Mana Hotel Review 
  11. 2016.08.09 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33부, 5월 31일 ~ 6월 5일 편히 쉬는 방콕 여행 4편, Chic Hostel Review again (1)


 반드시 기억하자. 그 당시 비수기였다. 비수기여서 가능했던 가격이다. 성수기일 때 가격이 얼마나 올라갈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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