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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기회에 전주 한 번 가볼까? - 전주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



     : 전주는 한옥마을부터 시작해서 꽤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곳이다.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전주 한번 안가봤다는 건, 뭐랄까... 한국 전통의 중요한 뭔가를 놓쳤다고나할까? 그런 와중에 전주에서 발효식품 엑스포가 열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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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


     일시: 10월 25일 ~ 10월 29일까지.

     장소: 전주월드컵 경기장


     전주월드컵경기장



     


    아래 홍보 동영상 참조





     이번주 일요일까지이니까, 당일치기 하거나 1박2일로 전주여행 한번 갔다오자!!!

     

     전주 비빕밥 한번 먹어봐야지!!!!!!!!!!!!



     행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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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 니어리스트 게스트하우스(NeaRest Guesthouse)


     : 전주는 관광지, 그래서 게스트하우스, 호스텔이 꽤 있는 편. 그런데 가격은 좀 비싼 편이고... 그리고 대부분 해외관광객은 한옥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는 모양임... 


     아침 포함이고, 가성이 좋은 곳. 막걸리도 마실 수 있고 우유도 있고. 가격은 4인 돔 15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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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여행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아니 게스트하우스에 사람이 한명도 없어? 찾았는데 긴가민가했다. 불은 다꺼져 있었고... 문은 열려 있고... 그래서 불을 켜고 좀 기다리다가, 주인 전화를 찾아서 문자를 보냈다... 그날 정말로 전체 게스트하우스를 나 혼자 썼다.... 



    위치

     다른 무엇보다 여기 장점이라면 커먼룸과 부엌이다. 사람들하고 행아웃하기가 정말 좋았다. 물론,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게 문제였지만...





     식사하면서 얘기도 하고 2층 쪽에서는 앉아서 차한잔할 수도 있고... 꽤 분위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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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과 냉장고...





    : 냉장고에는 막걸리와 음료가 가득하던데, 마음놓고 마셔도 된다고 하더라. 일부 막걸리에 '사카린'이 있는 걸 확인하고 몇개는 맛만보고 몇개는 한잔씩 해봤다. 특히 한옥모주인가 색이 검은색인 막걸리는 꽤 맛있더라.. 아주 좋았음.


     욕실과 침실도 기본적으로 깨끗한 편이어서 좋았음. 기본은 하는 곳!! 그리고 가성비도 좋고.. 막걸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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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 지리산 등반 도전... 4부, 괜찮은 호텔/게스트하우스, 노고단 게스트하우스 호텔


     : 뭐 앱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는 데가 이곳 한곳뿐이어서... 지리산 주변에 게스트하우스가 꽤 있긴하지만 대부분 예약식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말이지.... 어쩔 수 없이 여기를 선택하기는 했지만, 가보니 아침이 없다할 뿐이지 꽤 괜찮더라... 시설로만 보자면 게스트하우스라기보다는 고급 모텔에 가까웠지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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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 게스트하우스



     

     



      약 18달러, 즉 2만원 정도. 다른 데도 이 정도 가격이다. 지리산 주변은 말이다. 4인 도미토리 객실이었다. 운이 좋게도 그 객실을 나혼자 썼다. 뭐 2만원에 모텔에서 잔거나 마찬가지였다. 시설 좋다!!!


     사실 저 정도 가격이면 아침 좋은 거 포함해서인데....  





     사람 많이 없을 때 잘 선택해서 간 것 같다. 금요일이었을 거다. 만약 하루만 늦게 토요일이었으면 사람들이 꽤 있었을 거다... 외국인도 꽤 여기를 오는 모양이더라만은... 여기 주인이 친절하게도 지리산은 처음이라니까 자세히도 가르쳐주더라. 어디로 가서 어떻게 가면 좋다고... 스쿠터가 있다고 하니 거기에 맞춰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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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과 침대





    : 침구 깨끗했다. 라커고 있고 기본적으로 갖출 건 갖췄다. 특히 욕실은 좋은 편임. 원래 모텔의 한 객실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걸 4인 돔으로 바꾼 거지... 





     등산 후 옥상에서 바라보는 정망도 꽤 좋았다. 옥상도 잘 해놓았고... 여기서 사람들하고 얘기도하고 그럴 수 있겠더라...



    사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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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 지리산 등반 도전... 3부, 화엄사로 하산하는 길... 그리고 화엄사


     : 어마어마한 지리산의 크기, 내가 간 곳이라는 게 그 큰 지리산의 '일부'였을 뿐이었다니. 초보라면 먼저 간다는 '노고단'을 갔다... 그리고 정말 고난에 고난이었던 화엄사를 통한 하산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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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내려가다...



     

     지리산, 외국인들에게 지리산의 험난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설명하는 게 있다. 지리산 빨치산 이야기.... 왜 그들이 지리산에 숨었는지 설명하면, 그 험난한 지리산이 이해가 될 것 같아서 말이지... 그런데 특이한 건, 이곳 지리산에는 외국인이 거의 찾아오지 않더라... 이유가 뭘까? 생각했는데...


     팁: 

     1. 노고단은 성삼재까지 가는 버스를 타는 게 유리

     2. 화엄사로 내려간다면 다릴 풀릴 각오(평소에 등산을 안한 경우라면)

     3. 노고단 꼭대기는 "예약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해당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가능. 입구쪽에서 예약을 검사하고 입장함. 사람이 많을 경우 못들어갈 수도 있음.

     예약 사이트: https://reservation.knps.or.kr

     4. 노고단에서 화엄사로 가는 길을 택한 경우, 문화재구역 입장료(화엄사)를 낼 필요가 없다. 3,500원 절약 가능!!

     5. 여름일 경우 물을 넉넉히 준비해가자!!



     내가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호텔) 주인이 추천해준 길로 산행하기로 했다. 성삼재 휴게소까지 버스이동 -> 노고단 -> 화엄사 -> 구례 버스 터미널!!



     노고단에서 화엄사로 내려오는 길은 가파르기도 하지만 너무 길어서 평소에 단련된 몸이 아니라면 꼭 고려해봐야 한다. 마지막 내려오니 다리가 다 풀렸더라. 그리고 근육통이 일주일은 지속되더라는...


     게다가 이길을 이용하는 등산객이 거의 없었다. 한두 커플과 한두사람만 만났다. 내려가면서 말이지... 이걸 노고단 올라가는 길로 선택했다면... 하!! 고생 꽤나 해야 한다. 정말 끝날 것 같지 않은 길을 오래도 내려왔다. 힘든 이유는 가파른데 평탄한 길이 아니라 대부분 바위돌 그대로의 길이어서다. 발목이 이리꺽이고 저리꺽이고. 어디서는 길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부분도 존재하고... 이길로는 다니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 걸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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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엄사





    : 알고봤더니.. 나중에, 여기 입장료가 3,500원이더라. 화엄사쪽으로 바로 간다면 내야할 돈이다. 화엄사 입구까지 가는 대중 교통은 없다. 버스에서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그 올라가는 길에 입장료 받는 곳이 있다...





    화엄사 위치





     내려오는 길에 물이 너무 모자라더라... 중간 지점에 도달하기도 전에 물이 동났고 한동안 물만 찾아헤맷다. 골짜기를 따라서 길이 나 있어서 중간에 산물을 받아서 마셔야했다. 깨끗하겠지하면서... 그러면서 드디어 도착한.. 화엄사!!! 


    화엄사 사진 감상






    화엄사의 사진을 더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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