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 그리고 모험이 함께하는 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8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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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성 종이의 세계에 빠지다. 1부, 인 더 페이퍼 갤러리

: 서울역 두성 종이 전시회를 방문하고 종이의 매력적인 세계를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2개 장소에 또 다른 전시회가 있다는 정보를 얻고 게다가 각 장소마다 다른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두곳을 모두 방문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준단다... 그러니 안 갈 수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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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초 두성 인더페이퍼 갤러리

위치가 좀 애매한 곳에 있어서 찾기가 용이하지는 않았다. 주변에 공사중이기도 해서... 더 그랬는데... 뭐 어쨌든 잘 찾아갔다.

위치

두성 종이는 서울에만 있는건 아니고 부산과 대구에도 공장이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두성이라는 회사가 꽤나 탄탄한 좋은 회사임을 알게되었다.

향후 미래는 국가라는 단위보다 '기업'이라는 단위가 더욱 더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그렇게 움직이고 있고. 기업 하나가 심지어는 군대같은 물리적인 힘을 갖춘 집단으로까지 발달하게 될 것으로 본다. 이미 그렇게 움직이고 있고...

사실, 이 갤러리에 전시된 것들은 조금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장소도 좁고, 그리 아주 볼만한게 있는 것도 아니었다. 심지어 사무실로 보이는 곳과 갤러리간의 경계가 애매한 것도 좀 그랬고....

두성 갤러리 입구

한눈에 뭔가 진행됨을 알 수 있는, 그러나 여기로는 못들어간다...

알고 보니 여기는 뒷문이다

여기가 입구로 가는 길

여기가 진정한 정문

도시 환영 문자

자동문이더라

뭔가 쭉 전시되어 있는데

2	인 더 페이퍼 갤러리

두성 종이로 만든 듯한 책자와 여러가지 작품들... 그런데 이런 걸 보고 있자니... 종이라는 것으로 할 수 있거나 만들 수 있는게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그리고 그 용도에 따라서 온갖 처리를 한 종이가 그 역할에 맞게 독특한 역할을 해 주고 있다. 화장지도 결국 종이로 된 것이고...

그렇게 보면, 유한 킴벌리 같은 회사가 떠오르는데... 종이를 가지고도 여러 회사가 나뉜다는 게... 사실 내가 모르는 세계는 너무도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조그마한 물건이라도, 그러니까 이쑤시게라도 그걸 만드는 공정이라든지..공장을 찾아가서 보면 신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안에는 인간의 지혜 혹은 시행착오의 결과물들이 녹어 들어가 있으니...

전시되어 있던 책자

보니 사진 색이 정말 잘 나왔더라는

여러가지 종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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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성 전시회 그리고 이벤트

: 서울역 전시회와 같이 있었던 '문화역서울284'의 도시구성 리포트라는 전시회와 같이 두성이라는 종이 회사는 2가지 전시회를 같이 진행하고 있었다. 시간만 된다면 두 곳 모두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곳만 가보기로 했는데 하필이면 일요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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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가지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아래 표를 보면 알겠지만, 3가지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 전시회 덕분으로 두성이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고 종이가 이렇게 다양하구나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전시회가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모른다. 타이포잔치와 같이 진행되는 두성 종이 인더페이퍼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그 기간동안에 다 돌아볼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벤트 안내

이중 3번째인 인더페이퍼 샵에 가봤으나..

잠겨 있었다..젠장

2	찾아간 날이 장날...

쉽게 찾아간 곳이 아니다. 어렵게 간 건데..젠장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닫았다... 아... 다음 기회를 엿봐야 할 것 같다.

서울 생활, 정말 돈이 없으면 안되는 생활이 되어 버린 것 같다. 비싼 물가에... 이제 낭만이라는 건 느낄 수 없는 그런 곳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인구 천만이 넘는다. 어딜가나 인산인해를 이루는 이곳... 산업과 교육이 밀집한 이곳... 사람이 너무 많은 것도 결코 좋은 건 아닐지어다...

뭐 어쨌든... 서울은 행사도, 사건도, 사고도, 이벤트도 많은 곳이다. 그래서 기회가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답답한 그 생활을 왜 사람들은 계속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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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재, 화장실문화 박물관 - 전세계에서 유일하다는...소위 '똥' 박물관... 공원을 가다. 7부 돌아오는 길 그리고 구경하고 나서

: 해우재엔 참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알고 보니 난 반대로 구경을 하고 있었다. 뭐 구경 순서가 표시되어 있었는데 이상하게 눈에 띄지 않았다.

위치

1	돌아오는 길

해우재가 있는 곳은 시골에 가까운 곳이다. 거의 변두리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이런 시골같은 곳에 고급 승용차를 보는 게 결코 낮선게 아니다. 아마 내가 돈이 많이 있다면 수도에 가까운 시골 쪽에 별장 같은 걸 지어 놓고 시간 날 때마다 왔다갔다 하고 싶을 것이다.

그래 좁은 곳에 따닥따닥 붙어서 사는 것보다 이런 넓디넓은 곳에 여유롭게 사는 게 더 좋지... 대부분 먹고 살기 위해서 혹은 성공하기 위해서 도시에 모이고 또 모여 고분분투하면서 살고 있지만...말이다.

고급 승용차

그리고 집지키는 개

2	해우재를 보고 나서...

그래, 화장실이라는 것... 오래전에는 모든 땅이 화장실이었겠지만.... 이런 화장실은 인간 생활에서 땔래야 땔 수 없는 그런 곳이다. 그리고 생존을 위해서 생성하는 필수물인 '똥', 이 똥처리를 둘러싼 여러가지 시설과 과학적인 이야기들...

사람의 건강을 이 똥으로도 판별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다. 인간이라면 거의 하루에 한번 혹은 이틀에 한 번은 화장실에 가야 한다. 이렇게 밀접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화장실을 볼 때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더럽다'는 것이다.

이런 이미지의 장소를 이렇게 뭔가 보여줄 게 있는 것으로 박물관까지 만들어 놓은 곳은 우리나라 뿐인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가 보기에 어린이 체험관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 곳이었다. 재밌어 하는 모습이 역력... 뭐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기가 힘들긴 하지만 말이다....

당시, 어린이집 단위로 많은 아이들이 방문해 있었다...

해우재 전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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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재, 화장실문화 박물관 - 전세계에서 유일하다는...소위 '똥' 박물관... 공원을 가다. 6부

: 해우재엔 참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알고 보니 난 반대로 구경을 하고 있었다. 뭐 구경 순서가 표시되어 있었는데 이상하게 눈에 띄지 않았다.

위치

1

해우재

알고 보니 구경했던 건 세기의 변기전이었다. 변기는 그 모양이 참 다양할 수 있다. 내가 겪었던 우즈벡만 해도 변기 물 내리는 위치나 방식 그리고 모양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

변기

화장실 벽화

방문한 아이들의 사진...

변기에 모두 이런 그림이 있다면...

2	해우재 계속

이중에 좀 재미있었던게 각나라별 화장실 표시였다. 뭔가 문화적인 게 반영되어 있기도 하고, 그 다양한 모습이 재밌었다.

위에서 본 모습

각국의 하장실 표시

해우재 입구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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