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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4:00:09 충무로 역부터 남산골 한옥마을까지 5부
  2. 13:31:34 충무로 역부터 남산골 한옥마을까지 4부
  3. 12:58:04 충무로 역부터 남산골 한옥마을까지 3부
  4. 12:07:10 충무로 역부터 남산골 한옥마을까지 2부
  5. 10:54:29 충무로 역부터 남산골 한옥마을까지 1부
  6. 2015.12.19 서울 훈련원 공원, 전태일 그리고 청계천
  7. 2015.12.19 두성 종이의 세계에 빠지다. 3부, 페이퍼 숍 그리고 종이 여행을 끝내다
  8. 2015.12.19 두성 종이의 세계에 빠지다. 2부, 인 더 페이퍼 갤러리를 지나 페이퍼 숍으로
  9. 2015.12.19 두성 종이의 세계에 빠지다. 1부, 인 더 페이퍼 갤러리

충무로 역부터 남산골 한옥마을까지 1부


 : 충무로 역을 중심으로 참 볼만한 게 많이 널려 있었다. 아마 관광의 중심지인 것 같기도 하고, 주변에는 관광객들이 참으로 많았다. 특히 많은 수는 중국인들. 


 그렇게 큰 기대는 안하고 갔다가 발견한 건, 깨끗하게 꾸며진 게스트하우스와 '한국의집'. 원래는 한옥마을에 갈 생각이었으나 가는 길에 만난 거다. 충무로 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괜찮은 '청국장집'을 발견해서 한 청국장하려다가... 시간도 없고, 배도 그리 고프지 않았고... 아 젠장... 늘 이렇네... 원래 여행이란 게 기대하지 않은 걸 만나고 그것을 보거 먹고 즐기는 맛 아닌가? 쩝~~





1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한국의 집


 한국의 집은 국립이나 시립 정도로 생각했는데 방문해서 보니 개인이 영업하는 상점 비슷했다.



위치








게스트하우스


한국의 집



입구로 들어가는 길


상당히 한국적인 풍내가..


이걸 보면 일종의 관광지 같은데...




마침 전통 결혼식이 진행중이었다







2

 한국의 집...

 

 이걸 보면서 느낀 전체적인 느낌은 뭐냐고? 그냥 이런 집에 살고 싶다하는 그런 마음이었다. 양반들, 돈푼꽤나 있는 양반들... 참 좋은 곳에서 살았구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라는 게... 멋대가리도 없고 풍류도 없고... 딱딱한 사각형 모양에... 게다가 아파트 같은 건... 에고...


 우리가 뭘 잃고 살고 있는지 뭘 놓치고 살고 있는지 보는 것 같았다. 하기야 지금도 돈 많은 이들은 이정도는 하고 산다는 거 아닐까...




단아하다는 게 맞다


이런 저런 나무가 참 잘도 어울린다


흐... 




뭐가 이렇게 잘 꾸며져 있디야




결혼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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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훈련원 공원, 전태일 그리고 청계천


 : 왜 훈련원 공원이라는 특이한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이곳에서는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제법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그리고 찾아간 청계천에서 뜻하지 않은 전태일 동상도 만났다. 그리고 활발한 상가를 직접 눈으로 봤다. 살아 있는 상인들의 모습이었다.





1

 훈련원 공원, 전태일, 청계천


 훈련원 공원 옆에는 바로 미군기지가 있다. 아마 이 미군기지 때문에 훈련원 공원이라는 말이 붙은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그 길로 계속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막다른 길이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사람들 소리와 기계소리가 시끄럽게 어울리고 있었다. 그렇다 한국은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를 본 것이다. 활발한 상업활동이 있는 곳, 지금도 그곳에는 돈을 벌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을 것이다. 



위치







공원 내부


저게 인공폭포다




계단인줄 알았는데 인공폭포였다


공원에 있는 돌...


전태일 동상



이 오토바이가 보이는가? 생활 아니 생존의 현장이다.


그리고 청계천







2

 청계천 그리고...

 

 내가 청계천을 보면서 느낀 건... 자연의 힘이었다. 아무리 인공으로 뭔가를 하려해도 결국 우리가 의존하는 것은 자연의 힘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자연이 만들어주는 풍경이 더 좋다는 것이다. 

 

 잘 되고 있는 걸 억지로 건들여서 지금 이런 모습을 만들었지만 자연이 나머지를 채운 것이다. 물론 청계천 사업이야 토목이들에게 세금을 몰아주기 위해서였겠지만...


 그리고 전태일 동상과 그 주위를 둘러싼 오토바이는 참으로 살기 위해서 혹은 더 잘살아 보기 위해서 애쓰는 인간들의 모습을 다른 두가지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씁슬하면서도 희망을 보았다고나 할까? 


 한국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이런 활발한 모습이 있기에 한국의 경제가 꺼지지 않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희망이라는 것을 가져 볼만하고 말이다. 


 이어 청계천은 내가 보기엔 꽤 만족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물론 내가 일부 좋은 곳만 보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광화문쪽의 청계천은 대체로 실망이었지만 인간의 손길이 덜 뭍은 듣한 이곳은 보기 좋았다. 여러 나무과 갈대 등은.... 이곳을 걷는 이에게 그래 걸을 만하지하며 손짓하는 것 같았다.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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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3부



 : 서울에는 시립 혹은 국립 미술관이 여럿있다.... 여럿 있다... 젠장할... 서울은 전나 많아.... 부산은 시립 미술관해봐야 딱 2군데 뿐.



위치




1

 관람 시작


 아니 저 폐지 모아 놓은 게 뭔 작품이 된느 거지? 고물상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것인데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에, 패드를 쭉 나열해 놓은 작품에, 프로젝터를 이용한 작품들에... 홍등가를 연상시키는 작품까지....


 어떤 작품이 느낌으로 다가올 때가 아마 내가 만난 작품이겠지...라는 생각과 함께.....



작품들
















2

 작품 계속 그리고 미술관옆 홈플러스


 나에겐 밋밋했던 작품을 감상하고 뭔가 익숙한 게 있었으니 바로 그것은 미술관옆 홈플러스.... 아니 여기도 미술관 옆에 홈플러스가? 이게 우연인가? 아니면 홈플러스의 의도인가? 데이트 장소에 딱, 아니 뭔가 품격을 높인다는 의미에서 딱? 아... 그저 우연이면 좋겠지만....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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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2.27 노적봉 공원 그리고 단원 미술관 - 식물원, 성호 박물관을 지나 이어진 좋은 걷기 길 3부 (1)







미술관 옆 홈플러스



작품들








뭔가 예술스런 화장질


보관함도 있으니..


  1. 2016.02.29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3부
  2. 2016.02.29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2부
  3. 2016.02.28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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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2부



 : 서울에는 시립 혹은 국립 미술관이 여럿있다.... 여럿 있다... 젠장할... 서울은 전나 많아.... 부산은 시립 미술관해봐야 딱 2군데 뿐.



위치




1

 관람 시작


 미술관은 역시 미술관.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그 기준은 뭔지는 모르겠고. 그냥 전시되어 있다. 뭔가 주제도 있고 작가들이 말하려고 하는 게 있는데 굳이 봐야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예술적인 감수성이 없을 수도 있다. 어떤 이는 이런 작품을 보고 감동을 느끼는 모양이던데... 어떤 작품을 보고 감동을 느낀다기 보다는 '와' 이런게 가능한가하는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 정도가 내 흥미를 끈다.

 요즘 모더니즘이 하면서 추상적인 작품의 세계는 날 더 혼미하게 만들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하는 이유는.... 내 일상을 벗어나서 새로운 어떤 것을 찾고자 함이다. 인생의 여정에서 나의 심장을 뛰게 만들 어떤 것을 이런 작품속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전시실





갤러리 2






이건 백남준씨거









2

 관람 계속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작품의 설명도 있었고... 나의 관심을 유독시리 끄는 것은 특이하거나 화려하거나... 나도 참 단순하다...


 이런 여러 작품들.... 현대인의 삶에 카타르시스를 주는 어떤 것이었으면 하는데.... 과연 이런 작품은 있는 것일까? 예술에 대한 다양한 논제들.... 글쎄...


 여러분들은 이런 것을 보면서 어떤 것을 느끼는지 궁금하다. 어떤 의미를 찾는지? 나의 인생에 있어서 이런 작품에 소비하는 이 시간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묻고 싶다....


작품들






















  1. 2016.02.29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3부
  2. 2016.02.29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2부
  3. 2016.02.28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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