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 01:18:42 2016년 1월 9일 북금곰 수영 축제 전야제, 3부
  2. 01:05:35 2016년 1월 9일 북금곰 수영 축제 전야제, 2부
  3. 00:49:44 2016년 1월 9일 북금곰 수영 축제 전야제, 1부
  4. 06:02:45 2015년 12월 31일 부산 해운대 빛축제 라꼬 공연 3부
  5. 05:43:09 2015년 12월 31일 부산 해운대 빛축제 라꼬 공연 2부
  6. 05:20:03 2015년 12월 31일 부산 해운대 빛축제 라꼬 공연 1부
  7. 2015.12.31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5부
  8. 2015.12.31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4부
  9. 2015.12.31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3부
  10. 2015.12.30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2부
  11. 2015.12.30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1부

2016년 1월 9일 북금곰 수영 축제 전야제, 1부



 : 북금곰 축제라는 것이 있다는 걸 최근에 알았다. 한 겨울에 수영이라. 그리고 전야제도. 아주 추울 것 같은데... 괜찮을려나? 아니 오히려 물 속이 더 따뜻할 수도 있지... 올해로 29번째란다. 역사가 꽤된 축제네. 그만큼 규모도 큰 것 같고. 당일 방문객들이 제법 많았다. 전야제 참여를 위해서 온 것만은 아니었지만....

 

1

 전야제 공연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화려했다. 뭐랄까? 전문 공연에 비할 바는 아닌지만, 그래 확실히 그런 것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웬만한 아마추어 공연은 넘어서는 그런 공연이었다. 사실 이 공연엔 별로 기대안하고 갔기 때문에....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노라조'의 공연이었다.



이전 글 모음


  1. 2015.12.31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5부
  2. 2015.12.31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4부
  3. 2015.12.31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3부
  4. 2015.12.30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2부
  5. 2015.12.30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1부




전야제 축제 공연, 크라잉 넛
















2

 공연 계속



 위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조명 설치 잘되어 있고 뒤에 있는 큰 화면에는 끊임 없이 화려한 화면이 왔다갔다 했다. 그리고 때때로 터지는 폭죽. 그래 만반의 준비를 한 것이다. 그리고 크라잉 넛. 참여자를 보니 이번에도 나이드신 분들이 좀 있었고... 그러고 보니 한국에서도 팬 베이스가 그리 넓지 않은 밴드가 여기 참여한 것이다. 나름 흥을 돋우려고 노력은 많이 했지만 관람객의 반응은 그닥이었다. 


 ㅋㅋㅋ 언론의 한심함을 다시 한번 보는데 TV에 나오는 게 실제 온도는 아니라는 뜻이겠지... 소위 아이돌이라는 그룹도... 실제 사람 동원력은 그리 크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보다는 한국 내의 문화 분포도는 아주 다양하며 대중문화에는 아예 관심 없는 자도 많다.... 즉 매스미디어라는 존재는... 실제보다 뻥튀기 하거나 실제보다 축소하는 게 일이다. 



크라잉넛의 공연








 

  1. 06:02:45 2015년 12월 31일 부산 해운대 빛축제 라꼬 공연 3부
  2. 05:43:09 2015년 12월 31일 부산 해운대 빛축제 라꼬 공연 2부
  3. 05:20:03 2015년 12월 31일 부산 해운대 빛축제 라꼬 공연 1부
  4. 2015.12.31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5부
  5. 2015.12.31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4부
  6. 2015.12.31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3부
  7. 2015.12.30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2부
  8. 2015.12.30 해운대 2회 빛축제, 해운대 라꼬, 고백할래요 시민참여 상인라디오 공개방송 및 빛축제 관람기 1부
  9. 01:18:42 2016년 1월 9일 북금곰 수영 축제 전야제, 3부
  10. 01:05:35 2016년 1월 9일 북금곰 수영 축제 전야제, 2부
  11. 00:49:44 2016년 1월 9일 북금곰 수영 축제 전야제, 1부


728x90


부산 갈맷길 투어

 두번째 - 해운대를 새롭게 느끼다

 : 바쁜 일상에서 그리고 빠른 교통 수단으로서는 느낄 수 없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그냥 걷는 것이 목적인 걸음에는 그 풍경이 달리 보인다. 바다를 끼고 깨끗한 길이 나있다. 그 길을 걸었고 바다를 보았고 파도 소리를 들었고 산내음을 내 코를 시원하게 했다. 


갈맷길 안내도


갈맷길 시작되는 곳에 있는 낭만부엌이라는 식당. 지인 말로는 그닥이라는 데, 직접 가서 먹어봐야 알 것 같다.

그리고 달맞이고개가 있을 때부터 있던 식당이란다. 언덕위의 집. 유명하다는 데 애인 생기면 꼭 데리고 오고 싶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 풍경


갈맷길을 알리는 팻말


갈맷길 전망대





아래를 보면 파도가 부딪히고 그 소리가 귀를 간질 거린다.

먼 바다


어둑어둑해진 갈맷길

난쟁이 가로등이 길을 밝히고




밤바다는 고요하다


문텐로드 끝 지점에 보이는 철길

철길을 가다 보면 보이는 영도 대교

철길을 가다보면 개선문 같은 나오는 작은 굴


해운대 야경

철길 끝에 보이는 플랭카드

기찻길을 시민에게 돌려 달라는 플랭카드였다

투어를 마치고 찾은 식당. 짜장 한 그릇 뚝딱했다


: 현대에서는 잃어버린 걷기의 매력. 빠른 속도가 일상화된 지금 우리는 걷기의 매력에 다시 빠지고 있다.

728x90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좋은 걸 발견하는 맛이란 다들 아시리라. 해운대 어느 뒷골목에 어린왕자 그림책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오래된 그리고 색이 바래진 모습으로 있었다.

군데 군데 누군가의 덧뎀이 있었지만, 누군가의 장난스런 낙서가 있었지만 짐작되는 세월을 생각하자면 비교적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그래도 이정도인 것은 지나간 이들이 모두 잘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컷으리라.






그림책을 한페이지씩 읽는 것처럼 걸어가면서 볼 수 있었다.

그러면서 문득 나의 어른 됨에대한 고민도 하게 되었다.

바쁜 도심 속에서 만나는 가벼운 동화읽기는 나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었다. 이곳 변하지 않고 계속 남아 있었으면 한다.




728x90

부산 PIFF 영화의 전당  

                     - 웅장함, 부산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을까?

 

과연 부산 사람으로서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공간일까?


 : 각 도시마다 그 도시를 대표할 만한 건물은 한가지씩 있다. 그런데 PIFF 영화의 전당 건물을 보고 있으면 시드니의 그 유명한 건물 같은 것이 연상된다. 특히 밤에는 그 아름다움을 발한다. 그렇다 돈으로 쳐 바른 것이다. 영화 축제에 쓰이는 건물이겠지. 과연 나에겐 어떤 영향이 있단 말인가? 

위치


눈으로 곳곳을 확인했다.

 :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곳곳 정성이 안들어 간 곳이 없는 것 같다. 아마도 건축가는 온 심혈을 기울였을 것이다. 부산을 대표할만한 건물로 지었어야 했기 때문일 것이다. 














더 많은 사진을 보려면 아래를 클릭

========

========


화려한 그 모습에 드리워진 그림자는... 더 길다... 



: 건물의 모습은 마치 중력의 법칙을 어기려는 의지를 표현한 것 같다. 난 그 어떤 것도 거칠 것이 없으니 내가 나아가고 싶은 모습으로 나가고 싶다고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 내부를 들어가 보지 못했다. 들어 갈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부산 시민으로서 아니 대한국민 국민으로서 세금으로 지어진 건물을 이용하지 못한다면 그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것을 지을 돈으로 힘들어하는 사회적 약자를 도왔다면 몇명이나 도울 수 있었을까? 이 건물로 건축업자와 그리고 이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급여가 되었을 것이다. 목적과 의도에 맞는 건물을 지으면 된다. 이렇게 까지 화려하려면 그만큼 들어가는 비용 그리고 그 유지비용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기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