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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다시 양곤 여행 1부, 4월 24일 본격적인 혼자 여행 7편



갈곳과 할것

1. Mya Nan San Kyaw Golden Palace

2. Yadanarbon Zoological Garden

3. Coffee Korner

4. China Town

5. Ein Daw Yar Pagoda

6. Thakya Thiba Pagoda.

7. Kutho Daw Pagoda

시간이 좀 더 난다면

7. Sagaing Hill.


더 여유가 된다면

1. Mandalay University

2. Shwe Inbin Monastery

3. Manaw Yanan Garden


실제 일정

그러나 역시 기차 좌석 매진으로 일정이 어쩔 수 없이 변경됨. 


24일 일요일로 기차 예약.


22일 실제 경로

이동 순서

Train Station(만약 기차표를 구입했다면, 호텔로 돌아와 23일에 체크인하는 호스텔 예약, 기차역에서 가까우면 좋음) -> China Town -> 84th Street Sagaing Bus stop(안감) -> Thakya Thiha Pagoda(생략 ) -> Ein Daw Yar Pagoda(생략) -> Zay Cho Clock Tower(생략) -> A1 호텔(체크아웃) -> 포리버스 체크인 -> Shwenandaw Kyaung -> Atunmashi Kyaung -> Kutho Daw Pagoda -> Sanda Muni Pagoda -> Kyauk Taw Gyi -> 은행 환전 -> Coffee Korner -> 소나기가 갑자기 내려서 기다림 -> Mya Nan San Kyaw Golden Palace로 이동했으나 시간이 늦어서 구경은 못함 -> 궁전 입구에서 걸어서 한 1시간 정도 이동 ->  Cafe City -> Foreign Language University -> Cafe Vanilla(현재 Cafe JH로 상호 변경)  -> Aung Taw Mu Pagoda -> Nova Coffee -> Four Rivers Hostel.



22금요일 저녁에 Aye Yar Waddy River 페리호와 Mingun 그리고 Sagaing의 여행 계획 짜기. 


23일 토요일 여행 계획


8am까지 항구에 도착하도록

Mayan Gyan Jetty(9am 출발) -> Mingun -> Mayan Gyan Jetty(1pm) -> Zay Cho -> Bus Stop to Sagaing -> Sagaing hill and pagoda -> 4 Rivers Hostel.


민군 페리는 정부가 운행하는 것으로 편도 5천원 정도로 예상.

왕복 5천원임

페리 일정은 나와 있지만 사가잉으로 가는 일정은 없음. 민군에서 바로 사가잉으로 이동하는것도 없고. 당일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생각됨.


24일 일요일


Golden Palace -> 4 Rivers Check out -> to Theater or Shopping around the  Station.





  1. 2016.06.27 미얀마 여행 - 바간, 만달레이 여행 계획과 중요 사항






1

 양곤으로 가는 길



 : 이제 드디어 양곤으로 가게 되었다. 장장 12시간이 넘는 여행이다. 5시에 출발. 더운 여름날 더운 곳에서 여행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게 바로 물이다. 이 더운 날씨에 적응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물을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그런데 여기는 물 브랜드가 참으로 많다. 이렇게 까지 많을 줄은 몰랐는데 말이다. 






 : 그 큰 마트에서 산 요구르트와 샌드위치. 요구르트는 설탕 듬뿍 들어간 단맛나는 요구르트고... 샌드위치는 먹을만했다. 2개를 들고 갔는데 양이 모자라드라... 충분할 줄 알았는데 말이다. 







 :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조금씩 시원해지기 시작했다. 차창으로는 센바람이 들어오고... 는 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달렸다. 침대칸은 참 편한편이다. 누울 수도 있고 앉을 수도 있고... 배게에 등 기대어 창밖 풍경을 보는 것도 제법 좋았다... 좀 있으니 나를 도와주었던 그 놈이 음식을 시켜 먹을 건지 물어본다. 당연히 나는 '노'다. 좀 미안하지만... 가격대비 음식 질이 안좋을게 뻔하니까... 그런데 이녀석 당연히 내가 사줄걸 기대했나보다. 그리고 여러번 물어보더라. 뭐 음식 안시킬 거냐고... 계속 안먹을거라고 했는데도... 



 



2

 기차 여행


 : 같이 탄 가족이... 머리가 큰 얼굴이 동그란 녀석이었는데... 보아하니 이런 민족이 있는 것 같다. 어떤 민족인지는 모르겠지만 덩치는 큰편이고 얼굴은 전체적으로 동그랗고 피부는 한국과 흑인의 중간쯤? 가족이 탔다. 친적들과 함께... 가방을 보니 태국 방콕에서 온듯하다. 여행 갔다 온 모양이었다. 조그만 젓먹이가 있었고 아버지로 보이는 녀석은 지나치게 보호적이네... 


 그리고 음식을 사더니 잘 먹더라.. 역시 여기는 먹어보라고 음식같은 것도 안권한다. 짐이 많아서 내가 도와주려고 했는데 도움을 거절하더구만... 미얀마의 전체적인 멘탈을 알 수 있겠더라... 그냥 원하는 것 없이 도와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같다. 그 말은 도움을 받으면 반드시 돌려주는 게 미덕으로 생각한다고 볼 수 있겠지...  

  1. 2016.07.07 미얀마 여행 - 만달레이로 가는 길 그리고 만달레이 여행 15부, 4월 22일 본격적인 혼자 여행 1편

 








 : 사진은 중간 중간에 역에 도착했을 때 찍은 건데... 그 늦은 밤에도 사람들이 있었다. 어떤 역은 TV도 달려 있었고... 

 

 침대칸 칸 관리자로 보이는 장소에 사람들이 서서 있던데... 웬 몸파는 여자로 보이는 여자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그리고 나중에 보니 그 칸 관리자는 술에 취해 있었다. 화장실 옆인데 거기에 한사람이 누울 정도의 공간에 관리자가 누울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 거기서 뭔 일이 벌어질지 예상이 되던데... 확인은 하지 못했다. 침대칸 기차 내에 사람들 입석으로 태우고 따로 돈을 받는 것 같았다. 정식으로 표를 사는 게 아니닌 그 역 관리자 호주머니로 돈이 바로 들어가는 것이겠지... 



 다음은 여행하는 도중에 군데군데 GPS의 위치를 스샷한 거다. 참고로 구글 맵은 인터넷이 될 때 주변에 한번 보고 나면 그 나라의 지도는 다운로드 되어 있어서 지피에스의 위치는 작동된다. 굳이 다운로드 과정을 다시 거칠 필요 없이 일단 다운 받은 지도 내용 상에 GPS로 위치가 표시되니 정말 편리한 도구다. 이를 잘 활용하면 위치 찾는데 정말 도움이 된다. 


 










 : 기차 소리와 덜컹 거리는 게 아주 심하다. 화장실은 그럭저럭 봐줄만 하니...(물론 위생상 아주 깨끗한 건 아니니 기대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물도 나온다. 난 피곤해서 금방 잠들 줄 알았는데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깊은 잠은 잘 수 없었다. 너무 덜컹거려서... 


 이점을 충분히 감안하고 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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