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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누르 술탄(구, 아스타나) 이야기 23부 - 월드 엑스포 21, 메인 부스. 핵심 부스


 카자흐스탄 전체 여행 내용은 아래 글 참조.

  • 18:30:45 카자흐스탄 여행 총정리
  • 13:22:18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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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부스


     줄이 제일 길었다. 그래, 한참을 기다렸지 아마. 주변 건물 구경하면서 사람 구명하면서 한 1시간 이상은 기다렸던듯하다. 줄도 정말 길었음. 젠장할. 아니 저기 뭐가 있길래 저렇게 길단 말인가? 한국관 구경한다고 기다렸다가는... 시간을 보니... 이게 마지막일 될 것 같았다. 그래서 길더라도 그냥 기다렸다가 보고 오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좋았다. 가장 좋은 건 여기 다 모아 놓은 것 같더라.








     드디어 들어갔다. 뭔가에서 해방된 이 기분. 마치 뭔가에 갇힌 기분이었음. 들어가자 내 주변 공간도 늘어나고 마음대로 이동도 가능하고... 안에 들어가니 전시되어 있는 것의 규모라든지 질이라든지 뭔가 많이 다름을 느꼈다. 훨씬 볼만한게 많았고. 이건 모두 카작에서 준비한 것 같은데... 카작에 대한 설명이 많이 있어서. 그냥 부스 규모가 아니라 건물 하나 전체에 전시되어 있는 거라... 줄 서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 

















     본격적인 전시로 처음 만난 건 벽에 전시된 벽화였는데 마치 애니메이션 동영상처럼 움직이는 거였다. 하지만 모니터는 분명 아닌것 같았고, 그렇다고 프로젝터가 있는? 아니 프로젝터가 있었나? 그걸 통해서 움직이는 만화 같은 느낌을 만들었던듯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론적으로 말하자만 나쁘지 않았음. 고품질의 애니를 본듯한 느낌이었다. 




     2

     메인 부스 계속


     벽을 가득 채운 영상과 설치물이 쭉이었고, 대부분 카작 전통과 카작 문화에 대한 설명들과 설치물로 가득했다. 신화와 이야기, 전설에 등장하는 것도 형상화해놓았고, 각각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영어가 1빠따가 아니고 키랄 카작어, 러시어, 영어 대충 이런 순으로 되어 있더라. '영어 찬밥' 취급...ㅋㅋ









     카작 전통 악기, 쿠이스도 있고, 그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더라. 이런덴 관심 없어서 설명 생략 알아서 찾아보기 바란다. 영어로는 "Kyui", "Kyuis"다. 그다음 나무는 바이테렉이라고하는 건데 뭐 천상계, 중간계, 하계를 단일체로 연결한다고 나에... 오랜 역사를 가진 누구에게나 공통된 거라나 뭐라나... 음. 뭔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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