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프로즈닷컴, Proz.com 회원 가입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2부 블루보드, 비디오 라이브러리


 결론: 번역 초보로서 본격적으로 번역에 뛰어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프로즈닷컴'의 멤버십은 아주 큰 도움이 된다. 물론 번역 경력이 1~3년 정도 되는 번역가에게는 큰 '교육'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에 더 없이 좋은 '투자'가 된다. 하지만, 오랜 번역 경험으로 비교적 쉽게 '에이전시'나 고객을 찾을 수 있는 경우 '비추'한다. 이미 번역일로 바쁜 경우가 대부분임.




관련 글


  • 14:24:59 프로즈닷컴, Proz.com 회원 가입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11부 총정리
  • 13:34:26 프로즈닷컴, Proz.com 회원 가입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10부 TransPDF 월 10회 사용권
  • 11:45:38 프로즈닷컴, Proz.com 회원 가입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9부 IATE 용어패키지와 CJK 용어패키지
  • 2019.11.18 프로즈닷컴, Proz.com 회원 가입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8부 원어민 인증과 프로파일 다시보기 개인화
  • 2019.11.18 프로즈닷컴, Proz.com 회원 가입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7부 ProZTalks 전체 사용권과 프로즈닷컴 사이트 전체 광고 제거
  • 2019.11.06 프로즈닷컴, Proz.com 회원 가입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6부 TM-Town 프로페셔널 멤버십과 통역가용 CPN 스크리닝
  • 2019.11.06 프로즈닷컴, Proz.com 회원 가입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5부 마케팅용 위젯과 네트워크 도구, 그리고 검색시 우선 노출권
  • 2019.11.04 프로즈닷컴, Proz.com 회원 가입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4부 CafeTrans Espresso 번역도구와 Translation Mastermind 멤버십
  • 2019.11.04 프로즈닷컴, Proz.com 회원 가입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3부 본인 프로파일 방문 분석과 고객 협력자들과의 실시간 대화 도구
  • 2019.11.03 프로즈닷컴, Proz.com 회원 가입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2부 블루보드, 비디오 라이브러리
  • 2019.11.02 프로즈닷컴, Proz.com 회원 가입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1부 시큐어 프로
  • 2019.11.02 프로즈닷컴 회원 혜택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 1

     블루 보드



    블루 보드

     


     블루보드는 나름 비판을 받는 곳이기는 하지만, 이 블루보드가 내가 프로즈닷컴을 가입하게 된 아주 큰 이유 중 하나였다. 지금은 그다지 이용할 일이 없지만(나름 같이 일하는 에이전시가 2~ 3곳 이상 생기고 나면), 처음 프로즈닷컴을 통해서 고객을 찾을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한 곳이다. 제안이 들어오거나 일거리가 있으면 일단 이 브루보드를 확인했다. 그 회사가 정말 믿을 만한 회사인지 확인하는 좋은 잦대가 되었음. 그래서 지원하기 전에 그 후기를 꼼꼼히 읽어봤다. 현재는 변화를 거듭해서 내가 사용했던 때와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블루보드는 유료 회원만 풀로 조회 가능한 거라서... 그리고 일반 화면도 회원에게 공개된 거라, 일단 개인 정보와 회사 정보는 가렸다. 



     아래 화면에서 보면 알겠지만 가장 최근 평가가 입력된 순서로 되어 있고, 해당 에이전시의 국가가 나와 있고 평가 평균이 나와 있다. 5점 만점이다. 입력 즉 엔트리가 10개 이상인 경우 뭐 믿을 만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나중에 변질되는 경우도 있긴한데 다른데 보다는 믿을 만하다는 얘기.. 그리고 엔트기가 100개 이상인데도 4.5가 넘는다면, 거의 믿고 맡겨도 된다.

     



    아래는 300개 이상의 평가가 있는 회사인데... 아탈리아에 자리잡은 회사. 아래처럼 같이 일해봤던 회사의 리뷰를 남길 수도 있다. 각 리뷰를 보는 건 '유료 회원'만 가능하다. 




     



     아래 스샷은 해당 에이전시를 전반적으로 살펴 볼 수 있는 페이지인데... 





     Entries는 리뷰 입력 개수이고, Jobs Posted는 해당 에이전시가 지금까지 프로즈닷컴에 올린 구인 횟수이고 WWA는 Will(Would) Work Again의 약자로 다시 같이 일하고 싶다고 표시한 개수이다. 그다음 분석(Analytics0에서는 이 평가에 참여한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다. 



     프로즈닷컴은 그뿐만 아니라 본인의 LWA(WWA)을 관리할 수 있다. LWA는 Likelihood of Working Again의 약자로 다시 같이 일할 가능성을 말하며, 지금까지 에이전시에게 본인이 남긴 리뷰를 한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회사 이름은 가림처리했다.











    2

     비디오 라이브러리(Video Library)






    비디오 라이브러리



    결론: '초심자'에게는 이 자료만으로 이미 160달러의 가치가 넘는다고 본다. 이런 자료가 유튜브 같은 데에 막 있는 그런 자료는 아니다. 물론 강의를 할 수도 있겠지만(확인안해봤지만 꽤 수준 높은 것도 있을 거다). 하지만 유료에 비할바는 아니지 않을까? 


     비디오 라이브러리는 동영상 교육 즉 인강 자료라고 보면 된다. 대부분 번역/통역 등에 도움이되는 각종 노하루 자료들이 망라되어 있다. 총 557개 비디오가 있고 플러스 멤버십이 아니어도 해당 자료에 돈을 지불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각 자료는 약 20달러 정도하는 모양... 무료로 볼 수 있는 것도 있는 모양이던데... 확인해보니 약 65개 정도가 되네.


     문제: 그런데 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짜인 경우 동영상이 제대로 플레이되지 않던데, 플러스 멤버십으로는 동영상이 열리고 돌아감. 뭔가 페이지 설정과 관련해서 연관된 문제인 것 같은데... 상세 목록은 아래 스샷을 참조하고 나에게 중요한 또는 꽤 좋아보이는 내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1. Free Tools For Professional Translators

     : 유용한 무료 도구를 상세히 설명한 동영상이다. 내가 몰랐던 것들이 많아서 꽤 도움이 되더라. 지금 저렇게 좋은게 무료라고?


    2. Web Localization: Techniques and Tips

     : 웹사이트 현지화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 있음.


    3. Advanced Video Transcription: Tips & Tricks

     : 동영상의 발화를 글로 받아적는 방법이 나온다.


    4. Video Games Localization 103 - Creativity in Video Game Localization

     : 평소에 게임 현지화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워낙 많아서 그 다음은 내가 알아보고 싶은 범주를 한번 보도록 하겠다. 하나하나 살펴 볼라카니 영 힘드네...


     여기서부터는 범주다.


    5. Audio-Visual Translation and Subtitling

     : 이건 당연히 내가 관심 있어하는 것. 영화 드라마를 워낙 좋아하니까...



    6. Avoiding Burnout

     : 이건 1개밖이네... 꽤 중요한 주제인데... 내가 지금 '매너리즘'에 빠져 있기도 하고 이런 경험도 있고...


    7. Blogging

     : 블로그 글쓰긱 있을 줄은 몰랐네... 확인해봐야겠네. 번역가로서 블로그를 어떻게 관리하고 또 블로그를 본인 번역 구하기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는 방법이 나와 있네.


    8. Health and Lifestyle for Translators

     : 번역일을 오래하다보면 건강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된다. 마감일에 쫒기다 보면 밥이나 혹은 운동을 거르는 일이 자주 일어나게 된다. 이건 정말이지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장기간 번역일을 하는 게 큰 장애요소가 될 것이다. 정말 중요하니 이 강의는 반드시 추천한다.


    9. Machine Translation

     : 기계, AI 번역 등은 번역가라는 누구나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분야이기도 하다. 현재,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아야 앞으로 내가 번역일을 계속할지 아닐지 알 수 있게 되니까...


    10. Novice

     : 번역 초보자라면 봐야 할 동영상...


    11. Post-Editing Machine Translation (PEMT)

     : 요게 요즘 대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계 번역하고 후에 검토하면서 편집하는 것으로 안다. 확인해보자.... 맞네 내가 생각한게. 나도 이런식으로 해본적이 있는데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떤 번역은 기계가 한 게 맞나? 헐 컴퓨터 성능 좋네하는 생각까지한 경우가 있을 정도.


    12. Setting Minimum Fees

     : 이것도 중요한 이슈이긴 한데, 초심자들이 무턱되고 단가를 낮게해서 접근하면 번역계에 일종의 생태계 교란이 일어난다. 이정도는 알고 번역업에 뛰어들자.


    13. Software, Tools & Computing.

     : 프리랜서에게 이게 없으면 애초에 번역이 되긴할까? 


    14. Translation Quality

     : 내가 정말 관심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번역 품질. 특이하게 이 것에 대한 기준이나 잦대가 정확하게는 없다. 아니 번역가마다 그 기준이 꽤 상이할 거다. 뭔가 표준이 되는 걸 만들어냈다면 그거야 말로.... 음 아니다 번역 품질에 대해서 최저 기준 같은 건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고'의 기준은 없다고 봐야할 거다. 세련되고 유려하지 않아도 '오역' '오탈자' '실수' 등만 없어도 수준 높은 번역으로 봐야 하나? 여기 동영상을 보면서 생각해봄직 하다.






    페이지 스샷



     


  • 2018.09.08 한국 번역 시장의 한 단면, 그리고 유럽 에이전시와의 비교
  • 2018.09.08 번역 용어 고민 - 021
  • 2018.09.06 와 스크릴(Skrill) 인출 속도 대박이네!!! (15)
  • 2018.09.05 페이팔 인출 문제 - 그 대안으로서 페이팔 구매 대행 서비스를 생각해보다
  • 2018.09.05 그럼 페이팔에서 스크릴로 자금을 옮기는 방법은 있는가? (2)
  • 2018.09.05 페이팔 인출 문제, 그 대안 중 하나로 스크릴 Skrill을 추천한다 (14)
  • 2018.09.05 페이팔 인출 문제, 그 대안은? (2)
  • 2018.09.05 페이팔 인출 문제, 그 해결책을 찾아 보자~~ 1부, 엿같은 제한들 (1)
  • 2018.09.04 페이팔 적용 환율, 이거 문제 아닌가? (5)
  • 2018.09.04 프리랜서 번역사의 필수 - 프로즈닷컴과 페이팔, 이제 해외로 눈을 돌려라 (12)
  • 2018.07.26 CAT의 대표 트래도스 3부 (1)
  • 2018.07.26 CAT의 대표 트래도스 2부
  • 2018.07.26 CAT의 대표 트래도스 1부 (2)
  • 2018.05.28 번역에서 '귀하'의 사용 - 이게 언제부터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던가? (1)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