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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34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러시아 여행 요약을 클릭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부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표와 기차타기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 빼쩨르부르크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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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트 벼룩 시장


     

    101. 맥도날드(Макдоналдс)



    굳이 설명할 필요 없는 맥도날드. 여기가 좋은 게 와이파이가 된다는 거... 뭐 안시켜도 앉아 있을 수 있다는 거... 사람들 아주 많다는 거... 한국과 비슷한 가격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거.





     저기 찾아간 이유는 가격이 적당하면 먹고 인터넷도 좀 하고 그럴려고 갔는데 한국이랑 비슷한 가격이라 생략했다. 그리고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케밥 즉 슈우르마 집에 가서 케밥을 먹었지. 위치는 구글맵에 안나오는 데 대충 다음으로 기억하고 있어. 지금도 영업할지는 미지수.


    102. 대중 저 위치 정도인데... 거기서 케밥 하나 시키고 맥주 하나 사서 같이 먹었어...  나쁘지 않더라고.




     케밥 하나 먹으면 배는 어느 정도 차거든... '김밥'보다 양은 좀 많은 수준이라고 해야겠지... 저걸 먹고 눈여겨 봐둔 베이커리로 가봤어. 괜찮더라고.... 



    103. 불로취나야(Булочная Ф. Вольчека № 38)




    베이커리...임.

    그런데 그냥 베이커리가 아니고 사람들에게 꽤 유명한 베이커리...처음에는  그냥 역사가 깊은 빵집으로 여기 한군 데만 있는 알았는데 알고 보니 프랜차이즈네... 각 지하철 역마다 하나씩은 있는 모양이더라...

    빵은? 꽤 좋았다.




     






    2

     벼룩 시장을 다녀와서...


     이전 글에서 알겠지만 호스텔에서 일이 생겨가지고 한 호스텔에서 다른 호스텔로 이동해야 했지... 아래가 예약한 호스텔이고,


    96. 건축가 펠 호스텔(Хостел Дом Архитектора Пеля)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아래와 같이 숙소 정보를 적어주고는 저기로 가래...




    그래서 찾아 간게 아래와 같은 호스텔


     104. 돔바카 호스텔



     위치가 완전히 달라진 거야. 난 체크인 시간에 너무 이르다고(그때가 한 12시 쯤이었는데), 받아주지도 않더니... 오후 5시 넘어서 도착해 체크인하려니 다른 데로 가란다!!! 정말 성질나더라고. 제대로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말이지. 뭐 우짜겠노... 시간은 이미 늦었고 환불 가능성은 낮고... 그냥 가라는 데로 갔다... 


     그래도 정말 다행인 거는 여기 나쁘지 않더라고. 특히 거실이 넓은 게 너무 마음에 들더라는... 러시아에는 이런식의 대저택같은 아파트가 많겠지... 요런데 집하나 있으면 나도 이런 비즈니스 하나 운영해보픈 마음이 들겠던데... 


































     대충 시설 보고 나니 불만이 싹 가시더라고.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하루 지냈지... 그리고 지금까지 나랑 같이 댕기느라 고생한 나의 옷(찟어졌지 뭐니)을 기념하기 위해서 사진 찍어뒀다.







     위는 내가 산 옷!!! 나쁘지 않지? 바지도 샀는데 그건 왜 사진으로 안찍은 겨... 이것으로 하루를 마감했지. 이때 여기에 손님들이 많이 있던데... 아 기억이 날듯말듯하네. 아랍쪽에서 온듯했는데... 기억이 안나네...너쨌든 이렇게 하루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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