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36

  아래 글은 지루한 사진의 연속, 정리된 걸 보려면 아래 러시아 여행 요약을 클릭

  • 2018.08.01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부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표와 기차타기
  • 2018.07.30 러시아 여행 - 기차 예약하기
  • 2018.07.21 러시아 거주 등록 한방에 정리 (3)
  • 2018.08.02 러시아 유럽 여행 - 총정리, 17부, 사진 이야기
  • 2018.07.25 8월 8일 뻬쩨르로 떠나는 모스크바 역 안에서 그 동안의 여행을 정리하며...

  • 빼쩨르부르크 여행 요약은 아래를 클릭




    ===================================



    1

     유럽으로 넘어가기 전



    108. 차이콥스키 동상(Бюст П. И. Чайковского)




    그 유명한 차이콥스키의 흉상이고 구글맵에 영어와 러시아어가 중복 표시되어 있다. 위치가 조금 다르게... 이건 러시아어 버전이다.



     

    109. 타브리체스키 정원(Таврический сад)




      타브리체스키 정원... 여기 정원은 이전 궁전의 정원 답게... 나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호수 등을 끼고 있고... 등등... 공원에 맞게 손색 없는 곳... 사람들이 호수를 중심으로 한적하게 여유를 즐기고 있더라. 그런데 구글맵에는 왜 숙소 예약이 나오는 거지? 뭔가 잘못된듯. 여기 뭔 이벤트 행사하는 곳이긴 한데... 여기 공원 전체 이름이 타브리체스키 사드가 확실한데. 음. 모르것다. 구글맵이 엉망진창이라서 말이지. 그러니까 저기 공원, 아니 정원 전체 이름은 없고 그 안에 있는 이벤트 회사인 같은 이름의 것만 있으니... 이거 원... 












    110레닌시를 방어한 젊은 용사들 기념비(Памятник юным героям обороны города Ленина)



     레닌시를 방어한 젊은 용사들에 대한 기념비. 러시아에는 이런 전쟁 기념비가 정말 많다. 즉 러시아에는 흔한 기념비 중에 하나다.


     한국도 이래야 한다고 보는데, 아니 한국의 남북 전쟁, 즉 내전의 영웅들을 기리는 것만 있으니... 같은 민족이 서로 죽고 죽인... 것을 전쟁 영웅으로 그리고 오랫동안 군정으로 인해서 군인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만들어낸 근현대사가 빚어낸 불행이라고 본다. 정말 국가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독립운동가'와 일본이나 중국의 침입을 막아낸 사람들의 기념비가 더 많이 세워져야 하지 않을까? 북한군에 의해서 죽은 민간인보다 남한군에 의해서 죽은 민간인이 더 많다는 통계도 있고. 그 당시 서민들을 미군이 학살한 역사도 있고(노근리), 보도 연맹으로 학살된 민간인이 120만명이 된다는 얘기도 있으니... 즉 남한군에 의해서 학살된 민간인이 많을까? 북한군에 의한 것이 더 많을까? 





    2

     유럽으로 넘어가기 전


     

    111. 타브리체스키 궁전(Таврический дворец)




    18세기 대저택 또는 궁전으로 CIS 국가 통합 의회 본부라는 데... 팔라디오 양식으로 1789년에 개방했단다. 역사와 문화가 많이 담겨 있고 많은 사건도 있었다는 데.. 1792년에 세워졌고 황제의 거주지였단다. 1906 ~ 1917년 사이에는 러시아 황제 듀마가 사는 곳이었던 갑다. 지금은 의회 건물이고... 


    방문 시간: 60분 

    운영 시간: 월. - 금 10:00 ~ 16:00

     

    여권으로 미리 방문 신청해야만 방문 가능하단다.


    입장료

    20인 이하 러시아 시민이나 CIS 국가 단체의 경우: 그룹 당 4000루블

    20인 이하 특별 시민 단체인 경우: 그룹당 1,500루블

    20인 이하 외국인 단체인 경우: 그룹당  5 000.

    개발 티켓은: 400루블


    방문 규칙까지 있던데... 정말 복잡하네..


    1. 반드시 여권 소지자만 가능.

    2. 약물 복용이나 술 마신 상태에서는 불가. 무기나 무거운 짐을 소유한 상태에서도 불가한 모양... 기타 무기로 의심될만한 무기로 사용가능한 것들..도 소지 불가...

    3. 입장시 검색.

    4. 가이드 동행 여행시 정해진 경로로만 가능.

    5. 관람 종료 후 이 해당 지역을 벗어나야 함...

    6.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특정한 조건이나 특별한 장소에서는 불가능한 모양.

    7. 시설 파괴해도 안되고. 정해진 규칙을 어길 시 바로 추방...

    등등...


    거의 공항 검색대 수준이네...







    112. 동정녀 증거의 교회(Храм Знамения Богородицы)



     다른 성당에 비해서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던 성당. 러시아에 흔한 성당이긴 하지만 그 모양과 색상과 디자인은 흔하지 않은 성당.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113. 상트 빼째르부르크 뮤지컬 학교(Санкт-Петербургский музыкальный лицей)



    상 빼째르부르크 뮤지컬 학교. 영어로는 뮤지컬 고등학교로 설명되어 있네.
    여기로 들어가고 나가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 아마 방학중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러시아의 전형적인? 아니지 유럽적인? 뭐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옛날 건물임에는 틀림 없다. 그런데 공식 홈페이지에는 대학으로 표시되어 있음. 러시아의 학제에 따르면 2년과정, 4년과정의 전문대학 정도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