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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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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미따쥐


    36. 에르미따쥐 박물관(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Эрмитаж)




     각 유물에 대한 설명은 워낙 많아서 일일이 다 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어. 뭐 하면 할 수는 있겠지, 아무리 많더라고 결국 한계는 있는 거니까. 하지만 다 해놓지는 않았더라고. 인력의 문제도 있을 거고. 시간이 이미 많이 흘러서 천천히 하루에 100점씩만해도 이미 완성되었을 것 같긴 한데... 뭐... 그래도 중요한 설명이 있는 것들이 있더라고.










     인간이 살았던 여러 흔적들. 오래 전이라 저런 물건 만드는 데 사람들은 많은 노동력을 쏟아부었을 거라 본다.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은 뛰어난 제품도 만들었을 거고. 어떤 물건은 어떤 이유에서 아직까지 전해지는 거고... 그 의도야 어떻든 간에 말이지. 그냥 아이 장난감처럼 장난으로 만든게 어디에서는 무슨 특별한 유물인 것처럼 전시되고 있는 것도 있으리라...















    각유물 대부분은 그냥 평민이 입었던 것보다 중요한 사람들이 쓰고 입었던 게 전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어.













     3시가 다되어가는 시간. 아직 이 건물 다 본게 아니라니. 다른 건물도 있는 데 말이지. 많다 많어. 700루블이라는 비싼 요금을 받고 여러 곳을 방문할 수는 있는데, 그게 가능이나 해야 말이지... 신발에 모터 달아놓은 것도 아니고... 일단 이 전체를 고화질로 동영상으로 다 찍고 나중에 하나하나 살펴본다는 것이면 모를까... 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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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미따쥐



    36. 에르미따쥐 박물관(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Эрмитаж)



     입장료 성인 700루블. 표 자동 판매기에서 구매 가능. 판매기 구매가 더 빠르다.


     이제 이 건물내에서도 끝날 때가 되어간다. 그리고 어느 부분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고. 방해 없이 천천히 조용히 내가 원하는 대로 관람할 수 있었지. 아래 웬 무서워 보이는 조각 상이... 마스크로 쓰인 건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같은 에르미따쥐 아닌가?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는데? 시간 관계상 단체 여행객은 여기는 생략하는 모양이더라고. 그러니 사람들이 거의 없지. 아니 그래도 매번 오는 것도 아니고 자주 올 수 있는 곳도 아닐텐데... 이왕이면 구경할 거 다하고 가야지. 나처럼. 


     아래 사진이 이 건물의 마지막이었다.


     사실, 사진 찍을 때 거슬렸던 게 저 유리 반사. 내가 이쪽으로는 발 몰라서 분명히 저걸 피해서 찍는 방법은 있었겠지만 나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찍었는데... 보통 이런 박물관 가면 내부가 잘보이도록 그리고 이런 반사가 없도록 안에 조명이 켜지는 편인데... 유리 밖은 좀 어둡게 하고... 그날 자연광이 내부로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놓았더라고. 물론 그것 때문에 잘 보이는 곳도 있긴했지만... 뭐 그렇다. 여기가 에르미따쥐 중앙 건물 마지막 전시물이고. 다 봤을 때 오후 3시 5분쯤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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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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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미따쥐


    36. 에르미따쥐 박물관(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Эрмитаж)




     아래 사진 찍을 때가 한 2시쯤이 되었네. 점심도 대충 때우고... 아니지 이미 각오하고 들어왔으니까. 도대체 얼마나 돌아다닌 건지 참! 그렇게 보고 또 보고 구경하고 했는 데도 아직 많이 남아 있더라고. 그리고, 내가 뭘 놓친 건 있는 건지 그것도 모를 정도야. 갔던 데 또 가기도 했고 그러다가 놓친 곳도 많겠지...







     아래 초상화가 되게 인상적이더군. 전형적인 중앙 아시아와 아랍쪽 얼굴이었거든. 전형적인 1자 눈썹. 그런데 몸내나 옷을 보면 무슨 가짜 수염을 쓴 여자인가도 싶고. 그렇다고 저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관심 없고. 문양도 좀 특이하지? 확실히 민족이나 그런 거에 따라서 미적 감각도 달라지는 것 같더라고.












     여기는 전체적으로 아랍쪽, 이슬람쪽 문화재가 모여 있구만. 중앙 아시아를 지배했던 러시아였던만큼 그쪽으로부터 수많은 문화재를 얻을 수 있었을 거라 본다. 그 넓은 대륙으로부터 왕실로 이와 같은 수많은 보물들이 모여들었겠지.. 선물도 많이 받았을 거고.



























     그러고 보면, 그 시대나 지역에 따라서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 뿐 핵심은 같네. 자신의 위력과 권력을 시각적으로 뚜렷하게 보여주고 싶었고, 오랜 옛날일 수록 그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서 비실용적으로 덕지덕지 온갖 것을 다 다져다 붙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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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미따쥐



    36. 에르미따쥐 박물관(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Эрмита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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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문화 유적도 많이 있고, 게다가 마패로 보이는 것도 있던데... 참 다양해. 한국 것은 확실히 아닌 것 같고. 한자도 아닌 것 같고. 고대에는 저런식으로 자신의 신분을 증명해 줄 패를 들고 다녔겠지... 어디에선가... 















    그리고 인도 문화의 것도 보이고 그 유명한 시바신도 있더라고. 바로 위는 누가봐도 '중국' 것 같은데. 웬 해골? 해골이 있는 건 첨 보는 것 같은데...











    바로 아래 교과서에서 본 '시바'신 상 맞지? 인도 문화재도 아주 많은 가바? 












     그리고 여기 안내문도 있더라고. 어디가면 뭐가 있고 뭐가 있고... 그런데 역시 러시아잖아... 영어로 되어 있는 것도 감사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그냥 러시아어로만 되어 있을텐데... 한국이었으면 4 ~ 5개국어로 되어 있는 건 기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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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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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미따쥐


    36. 에르미따쥐 박물관(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Эрмитаж)




     다른 쪽에서는 이집트 전문 전시를 하고 있더라고. 그리고 거기는 사람들이 별로 많이 없네. 여기 전시장이 너무 넓어서 사람 분산만 잘된다면 얼마든지 수많은 사람을 수용할 순 있겠더라. 문제는 어느 공간에서 몰리는 경우... 즉 다빈치 작품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한꺼번에 받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넉넉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야.




























     이집트 전시물도 한국이나 이런데에서 볼 수 있는 그런 거에 비하면 정말 많다고 해야겠지... 정말 진짜이긴 하겠지. 한국에도 이집트 특별전 같은 것을 하긴 하는데... 가끔 유료로 하긴 하지... 그거 공수해올려면 비용이 장난 아닐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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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미따쥐



    36. 에르미따쥐 박물관(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Эрмита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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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도 제법 많이 있었고... 뭐 더 있지만 전시 안한 것도 많을 거야. 이집트를 지나가니까 동양게 나오더라고. 얼핏 한국 거도 있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 문화 유산을 남의 나라에서 보는 게 결코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 




























     일본화로 보이는 것도 있고 한국화로 보이는 것도 있고.. 역시 이런 예술작품은 종교와 관련되어 있는 게 많은 것 같어. 믿음이 있어야 뭔 작품이 나오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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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빼쩨르부르크 이야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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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미따쥐


    36. 에르미따쥐 박물관(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Эрмитаж)




     아래 사진을 볼 때 쯤에는 1시 가까이 되었더라고. 정말 많다 많어. 내가 얼마나 급했으면 셔터가 닫히기도 전에 휙휙 움직인 사진이 많네. 그런 사진이 너무 많아. 낮이라 빛이 많이 없는 것도 아닌데.. 실내라고는 하지만. 유리 반사 때문에 사진이 제대로 안나온 것도 많고. 















     앗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네... 저 작품 주위로... 뭔가 중요한 그림임을 바로 알 수 있지. 그럼 가서 찍어야지.. 알고 보니 레오나르도 다 빈치 작품이래. 그런데 작은 거네. 그래도 그 유명한 다빈치 작품이니... 





     뒤쪽은 아래와 같은 그림이 있더라고. 이거 작품인데 누드로 보는 건 아니겠지.














     저 사람 조각상 주변으로 사람들이 많더라고. 나야 왜 그런지 도저히 알 수가 없지. 배경 지식이 없으니까.... 여기에 중요한 작품 꼭 봐야 할 작품이 몇점 있다는 건 알고 왔는데... 바로 전에 다빈치 꺼 하나 봤고 다른 게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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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미따쥐



    36. 에르미따쥐 박물관(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Эрмита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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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많지? 그지? 10시 30분은 정말 늦게 여는 것 같어... 글로벌 기준인 10시 정도 되어야 양심이 좀 있는 거라 본다. 참고로, 내가 10시 쯤에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그 시간이 들어가는 단체 관광객들이 있더라고... 뒷문으로. 여기 박물관과 협약이 되어 있는 팀은 저렇게 일찍 들어갈 수 있더라고. 나같은 일반 불가족 천민은 기다렸다가 봐야 하는 거고... 그것마저도 불편한 거니까. 아마 한국이 저런 좋은 박물관을 가지고 있었다면, 한쪽벽에 자판기가 줄을 섰을 거고, 돈 더 많이 벌고자 9시 개장에 8 ~ 9시까지 한다는 등... 온갖 방법으로 편의성을 제공하지 않았을까?  





































     양보다는 질인가? 질보다는 양인가? 질과 양 모두 잡은 건가? 이 많은 유물... 유럽은 도시 자체가 이미 오래된 건물 천지라... 그 자체가 유산인 곳이 많은데... 음... 1차, 2차 세계 대전에도 전쟁으로 파괴되지 않은 운이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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