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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바간으로 가는 길 그리고 바간 여행 11부, Ostello Bello 리뷰



실제 여행 일정

4월 18일 바고의 자동차편 약속 취소(운전자가 안한다고 함), 양곤의 택시 협상. 양곤에서 바고로 이동 후에 '바간'으로 출발

4월 19일부터 바간 여행, 바간에서 하루 투숙

4월 20일 바간 여행 후 만달레이로 이동, 만달레이에서 바로 핀 우 린이라는 곳으로 이동. 만달레이 투숙

4월 21일 만달레이 여행 후 나는 만달레이에서 투숙하고 나머지는 양곤으로 이동. 


바간, 만달레이 여행 정리는 다음 링크 참조

  1. 2016.06.27 미얀마 여행 - 바간, 만달레이 여행 계획과 중요 사항






1

 바간의 호스텔 Ostello Bello



 : 저녁 먹고 일단 간 곳은 내가 머물 곳... 이리 예약했다. 그 이유는? 일단 경험상 내가 숙박업소에 같이 끼면 현지 가격이 아니라 여행객 가격으로 금액이 오르기 때문이다. Ostello Bello라는 곳에 예약했다.


 이 호스텔의 특징.

 1. 조식이 나쁘지 않다. 물론 더 좋은 곳도 있지만...

 2. 샤워실과 화장실이 도미토리 내에 있다. 그리고 소리가 거의 다 들리는 편... 남녀 혼숙이라서 좀 불편함.

 3. 인터넷은 한번에 기기 하나만 사용 가능하다.

 4. 옥상이 상당히 특이하다. 거기서 잠을 잘 수도 있고 음식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샤워도 가능하다. 

 5. 가격은 15USD 정도로 도미토리치고는 비싼 편이다. 

 6. 침대 시트와 베게 등은 깔끔한 편이다. 

 7. 주인은 외국인으로 이탈리아 사람으로 추정된다. 유럽에서 온 여행객들이 아주 많다. 

 8. 비수기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으므로... 사람이 너무 많은 게 단점이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8인 혼숙 도미토리로 조식포함 가격은 17USD를 썼다. 예약비 포함해서다. 비싼데 굳이 여기를 택한 이유는? 리뷰가 좋아서다.  



 

 많은 관광객아니.. 배낭 여행객... 아니 적어도 내가 만난 여행객 대부분은 보고 싶어하는 게 오랜 세월을 머금은 모습 그 자체다.... 바간은 오랜 세월을 그대로 담고 있는 도시고... 이곳 건물도 마찬가지다... 







 여러가지 기준이 유럽 여행객에 맞춰져 있다. 그래서 여기서 지내기에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바간은 기본적으로 이런 호스텔이 많지 않다. 가격이 15USD 정도인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유명한 유적지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호스텔이 많지 않은 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어쨌든... 나의 첫 호스텔 나쁘지 않았다. 







2

 Ostello Bello 


 : 여기는 체계가 아주 잘 잡힌 곳이다. 안내 데스크 직원은 모두 영어를 잘하고. 그리고 인터넷은 아래와 같은 바우처를 준다. 3일간 쓸 수 있는... 저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3일간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내가 머문 곳은 1층이었다.  안은 더 화려하다. 이런게 가득이라니... 쩝... 뭐라고 해야 하나... 여기는 화려하면서 정갈하다. 오래됨이 묻어 있고... 그러면서 뭔가 차분하고 뭔가 겸손함도 느껴지는게... 좋았다. 이때 성능이 좋지 못한 내 사진기가 아쉬웠다.





 : 아래와 같은 인터넷 접속 방법은... 이것 이후 거의 만나보지 못했다... 지금 기억상으로는 한 군데 정도 있었는데... 이 방식이 손님이 아니라 주인의 입장에서 좋은 이유가... 아이디 패스워드의 남용을 막을 수 있다는 거다... 이건 인터넷 속도를 보장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


 사용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일단 찾아서 연결                                              2. 그러면 먼저 로그인 페이지가 나온다. 




3. ID/Password 입력                                            4. 아래와 같이 로그인 성공 메시지가 나오고... 




다른 기기에 사용하기 전에 로그오프를 하고 다른 가기에 사용하면 된다






 : 방안을 살펴보면, 개인등, 간이 선반, 그리고 전원 콘센트가 있다. 여기는 8인 도미토리다. 모두 나무로 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고... 아래는 개인 사물함인데... 열쇠는 본인이 가져와야 한다. 












 : 옥상이다. 옥상에 이렇게 여러가지가 꾸며져 있는데... 저녁에 올라와서 혹은 시원할 때 올라오면 좋을듯하다. 그리고 냉장고... 정수기 도 있고 취사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여기는 단 하루만 있었고, 이런 숙소는 처름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모든 걸 제대로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 분위기 나쁘지 않다. 접수 데스크도 괜찮고... 여기야 공간이라는 게 넓으니.. 말이다. 안의 인테리어도 괜찮다. 난 맘에 들었다. 단 가격이 다른데에 비해서 5달러 더 비싸다는 것 외에는... 다 좋았다.




 : 아침 식사는 이런 카드를 준다. 이걸 가지고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이 음식을 가져다 준다.





 : 자그마치 두 접시나 주더라... 여러가지로... 아침으로서 충분한... 양이었고... 괜찮았다.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저 조그마한... 사탕 같은 저거... 이름은 모르겠지만... 참 맛있었다. 이후 난 저런 과자는 구경해보지도 못했다. 어디서 온 것일까? 이름은 또 뭘까? 






: 안의 인테리어 일부와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커피...와 차... 저 포트가 좀 특이했는데... 






: 손님이 워낙 많아서... 사람이 없는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데스크의 사진은 못찍었다. 그 때 당시만해도... 처음인데다가... 허락도 구하긴 했지만... 워낙 좀 뻘쭘해서... 

 결론은 여기 정말 괜찮다... 웬만한 호텔 부럽지 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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