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 만달레이로 가는 길 그리고 만달레이 여행 7부, 4월 21일 이야기 2편 마하무니 사원 1
실제 여행 일정
4월 18일 바고의 자동차편 약속 취소(운전자가 안한다고 함), 양곤의 택시 협상. 양곤에서 바고로 이동 후에 '바간'으로 출발
4월 19일부터 바간 여행, 바간에서 하루 투숙
4월 20일 바간 여행 후 만달레이로 이동, 만달레이에서 바로 핀 우 린이라는 곳으로 이동. 만달레이 투숙
4월 21일 만달레이 여행 후 나는 만달레이에서 투숙하고 나머지는 양곤으로 이동.
바간, 만달레이 여행 정리는 다음 링크 참조
1 | 마하무니 사원 |
: 만달레이에서 가장 크다는 마하무니 사원에 갔다. 현지 방문객이 많은 것과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도하고 성불드리는 걸로 봐서 여긴은 꽤나 유명한 곳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는 11시가 되어야 도착했는데 그 이유는 자동차 고장나서 고친다고 그랬다.
마하무니 사원
이곳을 방문해야 할만한 이유라면, 현지인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그리고 어떻게 성불하고 절을하는지... 볼 수 있다는 것과 여성은 불상 가까이로 출입금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아직 뭔가 여성차별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는 거다.
이곳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전체적으로 잘 꾸며진 공원같은 느낌... 다른 웬만한 공공건물보다 넓은 곳을 차지하고 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그런데 주변에 적당한 주차장을 찾지 못했고 그냥 비워진 공터에다가 차를 세웠다... 뭐 주차 문제로 고민안하는 것도 참 좋은 점 같다.
이곳은 3 ~ 4 군데로 따로 나늬어져 있었다. 뭐 특별한 나무가 있는 곳, 불상이 있는 중간 그리고 잘 관리 안된 박물관...
그리고 역시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 상점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이 가격이 충분히 싸다면... 많은 사람들이 사겠지만... 이런 곳은 이상하게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래서 실제로 여기서 물건을 사는 사람은 많이 볼 수 없었다. 필요하지 않은 건 사지 않는 주의기 때문에...
2 | 마하무니 사원 계속 |
: 이곳에서 볼만한 건 화려한 불상도 아니고, 그 주변 세밀한 무늬도 아니다. 뭔가 특별한 입구 모양도 아니라... 여기를 방문한 신자들의 그 진지함과 기도 드리는 모습니다. 정말 인상적이었다. 그 기도하는 방법도 일관적이지 않고 다양하고... 여자들은 불상 정면 정해진 공간에서 기도하고 있고... 남자들은 불상 가까이 가서... 뭔가 특별한 것을 들고 기도한다...
: 저 불상은 뭐가 그리 특별한 걸까? 그리고 저 지붕... 참 화려하기 그지 없다. 모두 금색으로 치장되어 있고... 정말 금으로 되어 있는 건 아닐까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역시 다른 불상과는 달리 모양이 특이하긴 하다. 마치 비닐 갑옷을 입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정말... 특이하다... 특이해...
이해 못할 것 투성이인데... 이런 면에서 가이드가 필요한가? 아니 제대로된 가이드가 필요하지...
불교 신자들 기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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