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미얀마 여행 - 만달레이로 가는 길 그리고 만달레이 여행 9부, 4월 21일 이야기 4편 마하무니 사원 4



실제 여행 일정

4월 18일 바고의 자동차편 약속 취소(운전자가 안한다고 함), 양곤의 택시 협상. 양곤에서 바고로 이동 후에 '바간'으로 출발

4월 19일부터 바간 여행, 바간에서 하루 투숙

4월 20일 바간 여행 후 만달레이로 이동, 만달레이에서 바로 핀 우 린이라는 곳으로 이동. 만달레이 투숙

4월 21일 만달레이 여행 후 나는 만달레이에서 투숙하고 나머지는 양곤으로 이동. 


바간, 만달레이 여행 정리는 다음 링크 참조

  1. 2016.06.27 미얀마 여행 - 바간, 만달레이 여행 계획과 중요 사항






1

 마하무니 사원



  : 만달레이에서 가장 크다는 마하무니 사원에 갔다. 현지 방문객이 많은 것과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도하고 성불드리는 걸로 봐서 여긴은 꽤나 유명한 곳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는 11시가 되어야 도착했는데 그 이유는 자동차 고장나서 고친다고 그랬다. 



마하무니 사원



 건물 밖을 보면 참 넓은 공간이다. 중간에 저수지인지 수영장인지 헷갈리는 곳도 있고... 그런데 사람이 하나도 안보이네... 더워서일듯... 어쨌든 박물관 이야기로 넘어와서... 이곳이 완전히 개판인 것은 아니다. 그 나름대로 어느정도 유지관리는 되는 듯하다... 물론 저 구석팅이에는 연인이 데이트 중이었긴 했지만... 사람이 안보이는 구석진 곳에는 언제나 그렇듯 연인이 데이트 중이다...


 그리고 박물관 내부에는 여러 종류의 불상이 각 나라별로 전시되어있었다. 그런데 한국은? 없었다... 한국의 불교도 한 불교했는데 말이다. 












박물관을 나와서 만난 제비 한마리... 아 그런데... 다리를 절고 있었다.. 이를 우짜노... 치료하고 도와주고 싶었는데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생각난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 주고 나왔다... 끝까지 도와주고 싶었는데...




 : 이거 숲안으로 보내 놓고... 한동안 마음이... 아니 지금 이글을 쓰는 이 순가네도 마음이 찜찜하다... 정말 불쌍해보였다... 





2

 마하무니는 넘어 아난다 파고다로


 : 시간이 좀 남아서 주변도 돌아 봤는데... Ananda 파고다라는 곳이 있어서 들어가봤다. 아난다 파고다는 바간에서 봤던 파고다 이름이다. 그런데 이곳에도 있다니... 


 이곳 사원에는 특이하게 갤러리도 있었다. 이 갤러리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왜 그런지는...아마도 분위기와 호기심 덕분이겠지... 그림은 주로 불교와 관련된 것이다. 













 : 아난다 파고다를 지나는 길에는 수많은 불교 공방이 있었다. 여기가 특이한 것은 불상이나 불교와 관련된 각종 제품? 혹은 물건 만드는 것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 


 그리고 만난 뜻박의 파고다... 아난다 파고다는... 방문 사람들이 거의 없는 조그만한 파고다였다. 























 : 아난다 파고다에는 여자 불상인듯한 모습.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낮에 한참 더울 때 여기서 잠을 청하는 현지인이다. 그리고 아난다는 공주의 이름인듯한데 알고보니 왕의 이름이었다. 입구의 푯말에 따르면, 이 아난다 파고다는 바간 왕의 왕비인 Pyinse 공주가 1846년에 기증한 거란다... 헐... 이나라는 임금이 국민에게 하사하는 게 이런 불탑이나 사원인 것인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