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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만달레이로 가는 길 그리고 만달레이 여행 8부, 4월 21일 이야기 3편 마하무니 사원 3



실제 여행 일정

4월 18일 바고의 자동차편 약속 취소(운전자가 안한다고 함), 양곤의 택시 협상. 양곤에서 바고로 이동 후에 '바간'으로 출발

4월 19일부터 바간 여행, 바간에서 하루 투숙

4월 20일 바간 여행 후 만달레이로 이동, 만달레이에서 바로 핀 우 린이라는 곳으로 이동. 만달레이 투숙

4월 21일 만달레이 여행 후 나는 만달레이에서 투숙하고 나머지는 양곤으로 이동. 


바간, 만달레이 여행 정리는 다음 링크 참조

  1. 2016.06.27 미얀마 여행 - 바간, 만달레이 여행 계획과 중요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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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하무니 사원



  : 만달레이에서 가장 크다는 마하무니 사원에 갔다. 현지 방문객이 많은 것과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도하고 성불드리는 걸로 봐서 여긴은 꽤나 유명한 곳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는 11시가 되어야 도착했는데 그 이유는 자동차 고장나서 고친다고 그랬다. 



마하무니 사원



 저 푯말이 보이는가? 여자는 들어갈 수 없다는? 쩝... 이제는 이런건 없어져야 하는 게 아닌가? 뭔일이 생긴다고... 아무리 금욕이 불교의 주요 미덕이라고 하더라도.. 굳이 이런 곳까지 이릴 필요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저 안으로 들어가려면 가방 같은 것은 못들고 들어간다. 카메라도 하나만 들고 갈 수 있고... 특이했다... 왜 입구를 이렇게 관리하고 있는 걸까?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은데.. 혹시 정말 금인가? 사실 저리로 안들어가도 들어가는 방법은 있다... 다른 데로 돌아가면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다.. 가방도 들고... 난 렌즈를 갈아야 해서...들고 들어가야 하는데 말이다....












그리고 특별한 나무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그냥 나무 외에는 별게 없었다... 아마 저 나무 보다는 저기에 얽힌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하겠지. 그런데 저기 가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으로 봐서... 그닥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거의 버려진듯한 박물관... 전세계 불교의 사진이 모여 있었다... 제법 볼만한 곳인데... 어찌된 것인지... 지금은 방치된채로 있었다...







 : 종교도 그렇고 사람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하면, 이렇게 버려진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건 사람들의 과심을 받기 시작하면 거기는...화려해지고... 더 커지고... 





2

 마하무니 사원 계속


 : 지금 이 박물관엔 방문객이 별로 없지만... 지금 남아 있는 것으로 봐서 이곳을 처음 만들에 얼마나 정성들여서 만들었을지 짐작이 갔다. 뭐랄까 불교 박물관을 만들어 놓았다고나할까? 각국의 불교 비교 사진도 있고... 지금 왜 이렇게 외면받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같은 경우 방문객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국가의 세금으로 그래도 운영되어 비교적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저 많은 사진들... 그리고 지붕의 12지신 등... 저 사진만 보더라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닌데 말이다. 작금은 자본주의가 판을 치는 시대.... 민주주의를 저물고 금본주의가... 한국과 저개발국가를 휩쓸고 있어서 저런가? 불교 국가인만큼 저런 시설은 잘 관리가 될 것 같은데... 정말 미얀마 국가는 저런 공적인 자산에 신경 안 쓰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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