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 - 태국에서 이어진 인연으로... 3부
태국에서 신세진 미국인이 있다. 덕분에 공짜로 오토바이 타고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약속했다. 한국 부산에 오면 내가 안내해 주겠다고...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켰다. 지킬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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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이 원하는 것은 |
다르다... 이번에도 그랬다. 그런 마음을 내가 잘 알기에, 이런 동선을 짰다. 일단 본인이 원하는 것에서 외국인으로서 가면 좋아할만한 곳을 찾았다. 이친구가 서울에서 닭갈비를 먹고 그 맛이 너무 좋았나 보더라... 그래서 남포동에 있는 춘천 닭갈비집에 들어갔다...
춘천닭갈비.. 굳이 사진 같은 거 필요 없는데... 이건 워낙 역사가 오래된 음식이라...내가 대학교시절에 나왔으니.... 음 이러면 내 나이가 나온다... 맛있어 보이나??? 오래간만에 갔는데 그시절 그대로이긴 한데.. 아무래도 오래되다 보니... 그방법이나 재료가 약간 변한 것 같더라.
그 다음에 간 곳은 내가 유의깊게 본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보지는 못한 안경 박물관... 아니 안경 상점이라고 해야 하나? 이름은 'Gentle Monster'라고 안경 디자인 점인데 밖에서 하는 로봇 공연에 꽤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 아래 이전 글 참조 바란다.
아래는 그 위치다.
여기는 한 번은 가볼만한 곳이다. 안경과 관련된 온갖 상상들로 가득차 있다.
여기 안경 다 착용해봐도 된다. 그리고 사진 찍어도 되고... 이게 다 공짜, 무료!!! 물론 전시품을 구매할 경우 돈을 내야 한다. 꽤 비싸다. 그래도 이런 구경에 공짜가 어디냐!!!
2 | 롯데백화점 전망대 |
여기도 이미 가본 곳...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쪽도 개방되어 있더라. 더 넓어졌다는 거다. 한국의 롯데 월드... 그 규모가 장난 아니다. 한국 내 또 다른 하나의 성을 갖춘듯한 느낌. 백화점에 대한 이전 글은 다음을 클릭
- 2016.03.17 2015년 광복동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4부, 한해를 마무리하며...
- 2016.01.17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국제시장 영화의 무대 남포동을 찾아 가다 - 7 부 - 롯데 백화점 전망대
롯데백화점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롯데 백화점은 지하의 분수쇼와 옥상의 전망대만 볼만하다.
여기는 그저 다른 사람이랑 다른 사진기 들고 간 거네... 늦은 봄... 여름의 시작 즈음에 말이다...
이날 하루를 요약하자면, 석불사 -> 감천동 문화마을 -> 남포동 -> 젠틀 몬스터 -> 롯데백화점 전망대...
원래는 석불사 정도만 생각했는데 다니다 보니 이렇게 많아졌다. 밤도 꽤 늦어졌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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