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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3일 째 2부 - 넥슨 부스 네코제 그리고...


 : 지스타는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올해 지스타는 '모바일', '가상현실VR', '스트리밍 서비스와 BJ' 그리고 '국제화'로 요약할 수있다. 그 중에서 스타 BJ의 활약과 트위치 부스가 유독 눈에 뛰었다. 심지어 해외에서 유명한 BJ의 참석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1

 넥슨...



 롯데라는 회사가 하나의 공화국을 형성한 것처럼, 넥슨이라는 회사도 한국 내에서 탄탄한 성을 쌓은 회사다. 참고로 넥슨은 비상장 회사... 정확한 매출은 공개된 게 없다. 단지 엄청날 거라는 어림짐작만 할 뿐. 이번 지스타를 통해서 그걸 더 확실히 보여줬다. 


 그리고 지스타의 또 다른 측면은... 4일로도 지스타 구석구석을 모두 다 구경하고 체험해보는 건 불가능하다는 거다. 사람들이 많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많은 사람이 제대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지스타를 구성하는 것도 하나의 과제라고 생각된다. 반복되는 체험으로 좌절을 느끼는 게이머나 방문객이 많다면, 다음 해 참여할 게이머는 그냥 집에서 겜하고 지스타는 온라인으로 보지 뭐하는 결론을 내게될지도 모를 일이다. 기다리다 지쳐봐야 그 심정을 알까?

  

네코제 부스... 넥슨 부스 사이드 즉 오른쪽와 왼쪽에 있는 부스다









: 단진 모자. 추억의 단진 모자... 그리고 낙서를 해볼 수 있는 곳과 사람들이 만든 작품들... 대부분 넥슨 게임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들이다.










: 다양한 색상으로 다양한 내용을 흰색 벽지에 쓰고 그릴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수공예 작품도 전시해 놓았고... 원하면 구입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전시된 작품 모두 제법 수준이 높은 것들이다. 저걸 반들어봐야 알겠지만 정말 힘들 것이다.





2

 넥슨 부스 하나하나 꼼꼼히 봐도 하루는 다가겠다.


: 굳이 말하자면 넥슨 부스만 해도 하루 이틀 분이다. 게임을 다 체험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리고... 넥슨 부스에 얼마나 많이 찾아왔는지 오후 3시 정도되면 경품이 모두 소진되더라... 그리고 달력/다이어리보다는 '외장 배터리'가 확실히 인기가 많았다. 넥슨도 모바일에 중점을 두었다는 게 넥슨 모바일 게임을 하나라도 시연하면 주는 게 바로 이 외장 배터리였다. 당연히 이게 인기가 많겠지... 쓸모가 더 많으니까... 그런데 2500mAh짜리로 요즘 나오는 1만짜리에 비하면 1/4일긴 하지만 말이다. 

 

넥슨 부스를 둘러싼 여러 부스들








 :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구입하시는 분들이 꽤 되더라. 아이들이 좋아할만하고... 여자아이가 저거 사달라고 조르면 사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던전앤파이터나 사이퍼스 작품을 파는 곳은 사람들이 줄서있더라. 메이플스토리도 마찬가지고.... 필자는 굳이 돈을 주고 사지는 않겠지만.... 






 이날은 토요일이라서 사람들이 더 많았을 뿐만 아니라... 워낙 넥슨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도 된다. 그리고 다른 블로그의 리뷰를 보니 저기서 직접 상품을 구입한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 소위 럭키박스라고 해서 안에 랜덤으로 여러 상품을 넣어서 파는 것. 운이 좋으면 비싼 대박이 걸리는 그런 럭키 박스를 만들어서 팔더라는...


 어쨌든 게임하나 히트하면 영화 히트로 부대 산업이 쫙 퍼지는 것처럼 좋은 게임하나는 수많은 연계 산업을 만들어 낸다. 추가 사진을 보려면 아래를 클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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