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내의 울산 여행기 - 일광, 간절곶, 울산박물관 그리고 울산대공원 4부.
간략 일정
목적지: 부전시장, 벡스코, 해운대, 일광, 간절곶, 울산박물관, 울산대공원
총소요시간: 오전 10시 20분 ~ 오후 8시(총 10시간)
소요경비: 총 24,000원 정도(교통비 1,1650원. 점심저녁 12,000원)
여행경로: 부전 → 벡스코 → 해운대 → 신해운대역 → 일광 → 간절곶 → 울산박물관 → 울산대공원 → 태화강역 → 부전역
주요 팁
1. 대중 교통과 걷기 여행이다. 그래서 많은 시간이 걸린다.
2. 계획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포기한 곳이 많았다.
3. 이동 방법은 많이 있지만 간절곶으로 가는 방법은 한정되어 있다. 즉 일광까지 가는 방법은 많지만 일광에서 간절곶으로 간 후 간절곶에서 울산으로 가는 대중 교통은 '버스' 뿐이다.
4. 부선에서 먼저 태화강역으로 간 다음 부산으로 오면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고로 부전 태화강 동백선 무궁화호는 '센텀'역에서 선다.
1 | 간절곶 |
드디어 간절곶에 도착... 그냥 평범한 일출 장소... 또는 이기대 같은 절벽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넓은 곳에 공원으로 만들어진 곳이더라... 전략적으로 만들어진 곳...같은... 모래사장은 없고 해안가는 돌로 덮여 있는 곳...
간절곶
딱 첫발을 디딘 곳이 자가용을 몰고 갔을 때와는 반대 방향... 내가 들어가니 나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는... 아무래도 부산에서 가는 사람들 보다는 울산에서 오는 사람들이 더 많을테니... 정말로 그랬다... 거의 중간에 있어서 별차이가 없는데도 말이지... 어쨌든... 등대를 중심으로 시설이 설치되어 있더라.
그리고 추가로 입구까지 들어가는 길에 유명한 별다방과 같은 커피 전문점들이 쭉 있더라는... 차량 대여하는 곳도 있고... 역시 장사가 말이지...
딱 가자마자 느낀게... 헐 데이트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구나하는... 느낌... 둘이서 손잡고.. 이것 저것 하면서 사진도 찍고... 주변에 분명 숙박업소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울산의 명소로 떠오른 간절곶... 내가 어릴 때는 들어본 적이 없는 곳이라...
2 | 간절곶 |
: 간절곶을 좀 멀리 바다도 구경할 겸, 데이트도 할겸 또는 바람도 좀 쇨겸... 겸사겸사 다녀오기에 좋더라는... 주변에 편의 시설도 많이 있고 말이지.... 아이들 소풍으로도 많이 올듯하더라... 간절곶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공원이라고 할만하다.
위 사진 저 남자 동상 뒤의 건물이 모 전시관이다. 간절곶 전시관이라고 해야 하나. 박물관처럼 만들어 놓았더라... 이름은 홍보관으로 되어 있네... 옥상에 올라가면 전망대도 있고. 느낌은... 감상은? 별로... 음 정말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것은 없다고나할까? 그래도 전망소?는 제법 좋았다. 간절곶이 한눈에 보여서 말이지...
등대라는 구시대의 유물 같은.... 존재... 그 원래 의미가 사라진 자리에 그 의미를 계속 유지하려면 이런식으로 관광객을 끌만한 뭔가가 있어야 한다. 이제 등대는 그 본래 기능은 없고 뭔가 사람들의 기억속에 어둠을 안내한다는 좋은 의미의... 뭔가다. 뭐랄까 보고 있으면 어떤 감성을 전달해주는...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아마 다른 이들도 그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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