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어린이날 - 동구 어린이 큰잔치, 울산대공원, 롯데 백화점 그리고 울산과학관 1부.

울산의 어린이날 - 동구 어린이 큰잔치, 울산대공원, 롯데 백화점 그리고 울산과학관 1부.

간략  일정

목적지: 울산 동구 과학대학교, 롯데 울산, 울산대공원 SK 광장, 울산 과학관

총소요시간: 오전 7시 30분 ~ 오후 8시(총 12시간30분)

소요경비: 총 25,000원 정도(교통비 13,180원. 점심저녁 12,000원) 

여행경로: 회동치안센터 → 센텀역(1300월) → 태화강역(3,500원) → 울산 동구 과학대학교(1250원) → 롯데 백화점(1250원) → 울산대공원(1250) → 울산과학관(1250) → 노포동(2080) → 회동치안센터(1300)

주요 팁

1. 대중 교통과 걷기 여행이다. 그래서 많은 시간이 걸린다.

2. 계획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포기한 곳이 많았다.

3. 기차 대기와 버스 대기 등으로 꽤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기차 시간은 정해져 있으므로 미리 조사해서 여행하면 시간이 절약될 것이다. 사전 조사 없이 그냥 떠났고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노포동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 즉 가는 것과 오는 것 모두 노포동 쪽을 이용하면 특별한 변수 없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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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역

 동해남부선을 타보면 알겠지만 역들이 참 묘한 곳에 자리 잡았다. 주변에 번화가나 상가가 있는 곳이 아니라 바로 옆에 주거지가 보인다. 뭐 사람에게 편리하게 한다는 의미해서 보자면 좋지만... 뭐랄까 좀 색다름을 느낀다고나할까? 그래서 그런가? 이용하는 사람들은 아직 그렇게 많지는 않아보이는데... 그런데 꽤 있더라 이용객들이... 센텀역도 그랬다. 주변에 혹시 시간 남아서 뭐 좀 사먹을 곳을 찾아봤다면 좀 황망함을 느겼을 거다.

 내가 그 주인공이 됐다. 젠장할, 시간 조사를 안하고 가버려서 1시간이나 시간이 남아 버렸다. 8시 20분 경에 저 표를 끊은 거다... 이런 이런.... 덕분에 주변 구경좀 했다. 바로 옆에 있는 센텀 스타라는 곳 정말 좋더라... 

 울산 동구에 생긴 대학교. 처음 간 거였다. 헐헐헐!! 어릴 때 살았던 곳인데 너무 많이 변해서 도저히 못알아보겠더라. 너무 많이 변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일찍 어린 시절이 뭍어 있는 그곳의 사진을 찍어 놓는 건데 말이다.... 저 정물 푯말마져 세월의 흔적이 있는 거 보니... 헐헐헐!!!

 어린이 대찬치 정말 재미있게 하더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건 다 갖다 놓았더라. 부산에선 이런거 하나 몰라? 그리고 저곳은 아산 체육관이라고 하는 곳인데, 들어본듯한데 왜 기억에 없는 것인지? 어렴풋이 나는 것도 같고...

2	동구 어린이 대잔치

 : 동구 어린이 대잔치 정말 아이들의 잔치였어. 가족 단위로 많이 왔는데 돗자리 깔고 소풍 온 듯하더라고... 일부 아빠들은 피로함에 잠을 자고 있었고... 그런데 연휴라서 그런지 아빠도 잼나게 참여하고 있더라....

 심지어는 경찰 체험까지 있던데... 이거 인기 많더라... 그리고 소방체험도... 인기가 많은 게 아이들도 좋아하고 학부모도 좋아하니까... 

야, 이런 행사를 부산에서는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내가 한번도 안가바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