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철저히 금융 노예의 지옥, 금융자본가의 천국이다.
3 부 - 이런 자본 사회에서 서민은 어떻게 고통받나
한국에서 고통받는 서민의 이야기는 끝이 없이 이어진다. 그 고통을 밟고서 경제적 이익을 누리는 소수가 있고 그 떡고물을 받아 먹는 다수가 있다.
: 빚으로 얽히고 엮인 여성들이 선택하는 일자리, 유흥업소. "2010년 7월 포항지역에서는 4명의 유흥업소 여직원들이 7일부터 11일 사이에 자살한 사건이다". 강압된 몸팔기. 포항의 유지들과 주변 상권의 침묵, 이 여성들이 돈벌이의 수단이었기에... 그 자살의 선택의 명목적 이유에는 '빚'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적 이유는 주위를 둘러싼 '권력'과 그 누구도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는 주위와 사회에 있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자본'이라는 폭력이 그녀들을 둘러싸고 있었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폭력보다 무서운 이유는 바로 교묘하게 죄여 오는 것이라 법적인 정의 실현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후 이 이야기가 PD 수첩에서 다뤄지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다뤄졌지만 현재 그녀들의 이야기는 온데 간데 없다. 아마 거의 기억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수 언론의 세 모녀 자살 보도, 구토와 욕지기가 나온다
: 평생 빚에 얽혀서 '은행'을 위해서 그리고 자본가들을 위해서 노예처럼 일만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세 모녀 사건. 복지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지만 지금 변화된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 기사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보수 언론'이란 한국에서 오직 '자본'의 이익만을 위해서 목소리는 내는 언론을 말한다. 진정한 의미의 보수는 아니다. 말만 보수고 굳이 이야기 하자면 '자본 언론'이 맞을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에도 바로 '빚'이 그 표면적 중심에 서 있다. 아마 자본의 입장에서는 좀 더 살아서 은행과 돈을 위해서 더 오래 일해주기를 바랬을 것이다. 그들에게 아쉬운 것은 이렇게 노예처럼 살아서 돈을 더 벌어다 주지 못한 것이 더 안타까울 것이다.
: 그리고 세월호. 지금 너무나도 많이 알려진 내용이라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그들이 죽었고 죽은 이후에도 이런 취급을 받고 외면 받는 그 근저에는 바로 '자본 권력'이 있다. 그들이 권력자 자녀였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 그 예는 너무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지금 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만해도 '밀양 송전탑', '강정', '용산 참사', '쌍용차', '현재 비정규직', '청소부 노동자'............
- 2014/07/14 한국은 철저히 금융 노예의 지옥, 금융자본가의 천국이다. 3 부
- 2014/07/14 한국은 철저히 금융 노예의 지옥, 금융자본가의 천국이다. 2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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