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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2 통영 비진도 - 겨울의 차디찬 거센 바람을 헤치고... 1 부
통영 비진도 - 겨울의 차디찬 거센 바람을 헤치고... 5 부
겨울에 찾아간 비진도에는 방문객이 거의 없었다. 당일 우리를 제외하고는 한 10명 남짓했을까? 그리고 그 섬에는 민박이 많이 있었다. 그 민박에도 머물고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겨울, 즉 비수기라는 것인가?
우리가 걸은 길은 보통 사람들이 가는 길과 반대쪽으로 갔고, 산 꼭대기 쯤에서 마주쳤다. 반대로 가는 길도 제법 매력있었다. 그 산에서 볼만한 것은 내가 내려갈 때 있었다...
1 | 산 정상 평길 |
정상인 줄 알았는데 또 오르막길
흔들바위란다... 도대체 전국에 몇개가 있을까?
선유봉까지 이제 얼마 안남았다.
특이하게 생긴 나무라서
선유봉이라고 해서 아주 꼭대기같이 뾰족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는 평평하다
그 꼭대기 쯤에서 만나는 멋진 길
2 | 이제야 내려가는 길인가? |
드디어 산 정상에 도달한 것인가?
그렇다 여기가 선유봉이었다
홀로 고고한 나무
끝이 안보이는 바다
그래 여기가 선유봉이로구만...
하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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