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웨이파러즈 네스트 체크인 - 근처 호스텔 리뷰용. 패션쇼 하는 곳 가까이 있는 곳도 좋고.
철로를 중심으로 유명 유적지를 모두 다가봄.
비스타 바는 그냥 전망 좋은 장소.
디제이 바
브레이브 바
파이오니어 바
대충 주변에 다있음.
카라오케는 비추. 가서 노래 부르고 춤춰서 뭐하게.
27일 비앤비나 다른 숙박업소 리뷰용으로 이동이 쉬운 곳으로 그리고 클럽이나 패션쇼 가까운데 정도로 알아봄. 또는 전자 상가나 인터넷 등이 발달한곳 등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28일 27일과 마찬가지
29일 체크아웃 공항근처 숙박업소 체크인. 세인테인에게 짐 부탁.
30일 태국 여행 계획 7시 45분까지 양곤 공항으로. 그러나 5시까지 양곤으로. 남은 짯 환전 시도.
아 그리고 마지막 숙소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비엔비 숙소 그곳이다. 다른 옵션도 고려.
4월 25일
계획
일단 일찍 체크인이 가능하다면 먼저 체크인을 한다.
7시 45분 도착 예정이라 8시30분걸 타야함. 바로 세인테인에게 연락 왔음을 알리고 계획을 알려준 후 시간 언제 나는지 알려달라고 부탁. 부탁 내용은 전자상가 중심지. 메모리카드. 중고시장 등.
순환 열차 타기. 12시간 넘게 기차 타고 또 기차 여행이라. 운행시간 알아보기. 만약 도착후 1시간 내에 없다면. 7시 30분에 있음. 그것도 에어콘이 딸린. 그러나 8시30분껄 타야함.
아웅산 시장 들리고
있다면 바로 다음 일정
슐레 파고다
체크인
달라 여행(페리 타고 왔다 갔다) 이건 시간이 정해져 있음 알아보고 할 것
매 20분마다 있다고 함.
7시경 기상. 바고 도착이 7시 50분경이었으니까 이미 양곤 도착예정시간 초과. 해가뜨니 바로 더워지기 시작. 도착까지 1시간 30정도 남았으니 약 9시 30분 도착 예상. 아니 다시 시간 확인해보니 2시간 소요. 10시 도착 예상. 이게 뭐냐.
이들은 남에게 호의를 베풀지도 않지만 도움을 잘 받지도 않는다. 음식 같은건 나눠 줘 봄직만도 한데 전혀 권하지 않는다. 그리고 말 거는 이는 100퍼센트 나에게 목적이 있어서고 만달레이에서 껄떡거리면서 한푼 크게 벌어보겠다고 비실 웃으면 다가오던 쓰레기 같은 놈들을 똑똑히 기억한다.
일단 미얀마에서 조심해야 하는 건 이유없는 호의다. 물론 개중엔 아닐 수도 있지만. 반드시 뭔가 바라거나 하는게 있어서니 착각하지 말길 바란다.
기차는 양쪽으로 흔들리는 것뿐만 아니라 앞뒤로도 심하게 흔들린다. 살찐 여자 한명 같이 탔는데 아 그 흔들리는 모습이 얼마나 좀 보기가 뭐하든지.
9시 10분경 양곤으로 가는 기차가 섰다. 맵에 이름도 안나오는 역에서. 이제 20~30분 정도만 가면 대는 거린데 뭘 기다리는지 대기하고 섰다. 에정보다 1시간 이상 늦었는데 어찌 서둘생각은 안하고 말이지.
그리고 기차안은 사람으로 가득하다. 심지어는 입석도 있다. 그 피곤한 여행을 견뎌내는가? 한국처럼? 뭐 한국은 지금 기껏해야 5시간인데 그것마져 힘들다고 여기는데.
또강라이라는 역에 또 섰음
9시 16분에 다시 출발.
결국 엄청 늦은 10시 30분경에 도착.
11시 넘어서 채크인. 12시경 씻고 준비가 끝나자 잠이옴.
잠시 눈을 붙이고 나니 1시 16분. 아까운 시간이 계속 가고 있음.
아정말이지. 철로 여행은 내일로 미뤄졌음.
2시 30분까지 주변을 돌고돌다가 인도식당에 옴. 무쟈게 더움. 잉긴 엔웨 남인도 식당이라는데. 특이한게 나옴 이거 싸먹는 것같음. 그리고 무쟈게 빨리나왔다. 먹어봐야지.
배가 고퍼서일거야. 맛있네. 특히 푸리라고 할거얌. 그부푼빵 맛있음. 이거랑 채소가 있었으면 정말 맛있게 먹었을 거임.
바로 커피 마시러옴. 가격은 한국 수준임. 아메리카노 2천원에 샌드위치 2천원. 오늘 해가 좀 지면 슐레 파고다나 가볼 계획임.
아웅산 시장은 문을 닫음. 오늘 쉬는 날인듯.
지니어스 커피숍에서 다음 일정에 대한 정보를 찾아봄.
여기 커피는 상당히 특이한데 한국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것임. 그렇다고 맘에 든다는 건 아니고.
밥먹고 들어오니 배도 불렀는지 잠이 와서 6시 까지 잠. 이후 갑자기 휴대폰이 아래로 떨어져서 그거 까내니라고 고생함. 요즘 머리가 많이 딸림을 느낌.
8시경 다음 숙소 예약하고 주변 밤문화탐색. 역시 돌아다니니 그럴듯한 곳에서 삐끼질을 시작. 여기임을 직감. 1시간에 3만에서 5만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듯. 중국인 아니냐고 하는 것보니 중국에서도 많이 오는듯.
깡다귀 호수
동물원
25 잭스 하우스 체크인
26 잭스 하우스 체크인 - 근처 호스텔 리뷰용. 패션쇼 하는 곳 가까이 있는 곳도 좋고.
철로를 중심으로 유명 유적지를 모두 다가봄.
27 비앤비나 다른 숙박업소 리뷰용으로 이동이 쉬운 곳으로 그리고 클럽이나 패션쇼 가까운데 정도로 알아봄. 또는 전자 상가나 인터넷등이 발달한곳 등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28 27일과 마찬가지
29 체크아웃 공항근처 숙박업소 체크인. 세인테인에게 짐 부탁.
30 태국 여행 계획 7시 45분까지 양곤 공항으로. 그러나 5시까지 양곤으로. 남은 짯 환전 시도.
아 그리고 마지막 숙소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비엔비 숙소 그곳이다. 다른 옵션도 고려.
1
기차에서 맞은 아침
: 양곤에 가까울 때 쯤 아침이 밝았다. 기차 칸과 칸 사이 사람들은 여전히 있었고 누군가는 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녁에는 안보이던 기차안의 모습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제 기차의 모습이 익숙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침대칸이 아닌 좌석 칸도 가보았다. 제법 좋아보이는 의자에 모두 잠들어 있었다. 이제 드디어 양곤으로 가게 되었다. 장장 12시간이 넘는 여행이다. 5시에 출발. 더운 여름날 더운 곳에서 여행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게 바로 물이다. 이 더운 날씨에 적응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물을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그런데 여기는 물 브랜드가 참으로 많다. 이렇게 까지 많을 줄은 몰랐는데 말이다.
: 기차 여행의 좋은 점 중 하나가 바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거다. 기차를 타면서 해뜨는 모습을 못본게 아쉽지만...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찍은... 바닥은 편한 편이지만.. 아주 편한 건 아니다. 문제가 된다면 위생적으로 깨끗해보이지는 않는다는 거다.
: 미얀마 시골의 풍경이 이어진다. 아직 시작하지 않은 논과 밭이 스쳐 지나간다. 어디 다른 나라의 시골같다기 보다는 한국의 시골같은 느낌도 난다. 밭과 논의 모습은 비슷한 것 같다.
: 날이 밝아지면 그건 도착할 때가 다 되었다는 거다. 기차는 빨리가 아니라 천천히 간다. 이 기차는 일본에서 수입된 것이다. 새벽에 깼다. 사실 잠을 제대로 못잤다. 잘수가 없었지.... 그 상황에서 편히 잔다면 정말 깊은 잠을 잤다는 거다.
2
양곤에 도착...
: 바고를 지났을 때는 8시 24분경이었다. 도착 예정시간을 훨 지난 것이다. 원래는 7시45분에 도착예정이었는데 말이다. 뭐 때문에 이렇게 늦어진 걸까? 그런데 이에 대한 어떤 얘기도 없다. 방송도 없고... 사람들도 별 분만이 없는 듯하다.
아래는 바고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역명 알림판이다. 그래도 영어로 되어 있는 걸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양곤 도착 전에 다리하나를 만났는데, 여기서 갑자기 멈추더라... 엥? 앞에서 공사하는 모양이던데... 여기서 기차가 꽤 멈춰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 드디어 도착했다. 양곤역... 도시 쯤에 가까워지자 쓰레기 더미가 보이는 곳도 보였다. 그리고 양곤역은 그래도 미얀마에서 가장 큰 역이니까.... 제법 규모는 있어 보였다. 플랫폼 번호도 측이했는데 미얀마어와 숫자가 함께 적혀 있었다.
: 그리고 일반 좌석의 기차 내부도 찍어 봤다. 기차 모습도. 약 10시 30분에 도착했다.
Train Station(만약 기차표를 구입했다면, 호텔로 돌아와 23일에 체크인하는 호스텔 예약, 기차역에서 가까우면 좋음) -> China Town -> 84th Street Sagaing Bus stop(안감) -> Thakya Thiha Pagoda(생략 ) -> Ein Daw Yar Pagoda(생략) -> Zay Cho Clock Tower(생략) -> A1 호텔(체크아웃) -> 포리버스 체크인 -> Shwenandaw Kyaung -> Atunmashi Kyaung -> Kutho Daw Pagoda -> Sanda Muni Pagoda -> Kyauk Taw Gyi -> 은행 환전 -> Coffee Korner -> 소나기가 갑자기 내려서 기다림 -> Mya Nan San Kyaw Golden Palace로 이동했으나 시간이 늦어서 구경은 못함 -> 궁전 입구에서 걸어서 한 1시간 정도 이동 -> Cafe City -> Foreign Language University -> Cafe Vanilla(현재 Cafe JH로 상호 변경) -> Aung Taw Mu Pagoda -> Nova Coffee -> Four Rivers Hostel.
22금요일 저녁에 Aye Yar Waddy River 페리호와 Mingun 그리고 Sagaing의 여행 계획 짜기.
23일 토요일 여행 계획
8am까지 항구에 도착하도록
Mayan Gyan Jetty(9am 출발) -> Mingun -> Mayan Gyan Jetty(1pm) -> Zay Cho -> Bus Stop to Sagaing -> Sagaing hill and pagoda -> 4 Rivers Hostel.
민군 페리는 정부가 운행하는 것으로 편도 5천원 정도로 예상.
왕복 5천원임
페리 일정은 나와 있지만 사가잉으로 가는 일정은 없음. 민군에서 바로 사가잉으로 이동하는것도 없고. 당일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생각됨.
24일 일요일
Golden Palace -> 4 Rivers Check out -> to Theater or Shopping around the Station.
쓴 비용을 생각하니 남은 돈이 이해가 안가는 수준. 그래서 다시 환산해보니 세는 구멍이 있는 것 같음.
7시 10분경 식사
8시경 출발예정
8시 10분경 출발.
중간에 오토바이 궁까지 1500원
9시경에 도착
택시 선호의 후 제안 영업. 내가 돈 잘쓰게 생겼나? 시파.
약 10시경에 구경 마침. 별 구경할 거 없음. 그것보다는 궁의 경비가 삼엄한 이유는 군부가 사는 곳이란다. 이런 젠장할. 덕분에 참 많이도 걸어다녔다. 나오는 길에 군간부 차가들어가니 경례하고 난리다.
걸어서 동물원까지 이동. 도착하니 약 10시 40분경 입장료 2천. 동물원 별거 없음. 11시 넘어서 택시를 잡기 위해 이동. 궁 입구에 바이크 택시가 모여 있음. 숙소기지 1500에 협상해서 옴. 이것도 비싸게 준다는 느낌이 강함. 현지인한테는 한 500원 정도 받는다는 느낌. 택시 물어보니 8천원제시 첨들어보는 금액임
이후 계획은?
점심 맛나게 먹고 기차여행 준비
솔직히 어디를 가봐야 할지모르겠음.
맥주집 찾아보기위해서 강쪽으로 이동.
1시 40분 현재 JandJbeer 로 왔음. 그러나 그런 이름은 안보임. 나름대로 시원한 생맥주를 팔고 있는데 커피코너의 것이나 슈퍼 81의 것보다는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쩌면 목마른 상태에서 마신 것과 어느 정도 속차리고 마신 것의 차이인듯.
이 더위 속에서 걷는 건 쉽지않아서 쉬기로 함.
한국의 모습과 흡사해서 내가 여기 익숙해지는 건 쉬울 것 같음.
그리고 외국인이라고 바가지요금과 속이려고 드는 건 어디가나 비슷한것같고. 외국인은 부자라고 생각하는 건 핑계. 그것보다는 속이기 쉬우니까 하는 것일뿐. 여러번 당해서 오늘 도착할 때까지 계속 다른소리하고 도착해서 돈 더달라고 요구해서 화를 냄. 그동안 쌓인게 있어서 폭발한듯.
지금 현재 배터리가 가장 신경쓰임. 양곤 도착 전에 끝날듯. 물론 대비는 되어 있지만. 감자튀김 양 많이 나옴. 그런데 소금이 너무 많음.
현재 2시10분경
이런 저런 생각이 스쳐감.
여기 이름은 shwe nagan beer station.
이름이 바뀌었네.
어딜가나 10대가 일함.
머랄까 결혼하고 나면 가정에 충실해야 하니 이런 일은 10대가 한다는 것이 무슨 모토인것 같음.
그러고 보면 젊은 일꾼의 맥주행은 마치 피서의 한 방법 같음.
5250원임. 헐.
3시 41분경 대형 마트에 들림. 그냥 한국이랑 똑 같음.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800원. 그러나 오거주문하면 직원이 배달해줌. 다방커피 혹은 믹스커피임. 여기 샌드위치도 팔아서 기차타기 전에 사가지고 갈 생각.
기차에 사가지고 들어갈 것은
샌드위치 2개 요구르트나 우유 그리고 가능하다면 과일을 사들고 갈 생각임. 캬 미얀마 이게 뭐냐는? 그런데 이런데 돌아다녀 보는게? 글쎄. 어쩌면 이런게 더 큰 구경거리일 수도 있다.
길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그래 더워서 였지란 생각이. 그리고 스마트폰회사 쇼룸에 사람이 없는 이유도 그런듯.
마트내 카메라 못찍게함. 헐. 왜?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일임. 여기 백화점 안은 다른 날씨 처럼 시원함.
만달레이 탐험은 다이아몬드 플라자 혹은 백화점을 마지막으로 한다. 이제 양곤을 향해 출발 준비를.
4시 57분경 기차 탐
59분경에 출발.
외국인과 국내인의 표가 다른듯함.
그리고 마트에서 산 우유 먹어 봤는데 뭔가 달콤한 맛이. 이거 설탕넣었나? 한국보다 나쁜 중국 같으니라고. 요구르트는 어떤 맛이 날지.
그리고 직원처럼 보이길래 차칸 물어보니 잘 모름. 엉뚱한데 데려다주고 바로 영업. 알고보니 식당직원임. 여기는 이런게 일상화되어 있는듯하다. 그리고 맥주 한병에 2천5백원에 팜.
그리고 요구르트 먹어볼차례
요구르트도 시파 설탕을 넣은듯. 정말이지.
도대체 이 기차는 몇년이 됐을까? 정말 오래된듯하다. 침대칸이 가장 고급이긴 하지만. 도대체 10시간이 넘는 그 긴여행을 어찌 앉아서 간단 말인가?
깨끗해 보이진 않아도 침대칸이 좋은 이유는 맘대로 누워서 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칸막이 하나 있으면 개인 공간이 생겨서 더 대박이겠다. 이런 더운나라에 시원하게 하는게 최고급 좌석에 천장에 달린 선풍기 뿐이라는 게 신기함.
누으니 잠이 오네.
그리고 급속히 쌓이는 이 먼지의 주인은?
기차 속도가 빨라지니 거의 그시기 하는 수준으로 흔들리네.
만달레이 다음역으로 키아욱세라는 곳에 도착함. 그런데 여기 먹을 것과 물도 시원한 것 판다. 이미 대기하고 있음. 헐 먹을 거와 마실거 걱정할 필요 없는데 말이다. 한국 같으면 이런건 원천 봉쇄인데. 그래도 이런 허점투성이의 인간적인 시스템이 사람의 숨통을 튀어 주는 것일 지도 모른다.
그런데 준비한 음식을 잎에 싸서 준다. 헐 정말 현명하면서도 친환경적이지 않은가? 이런건 우리가 배워야 할점인듯. 사진 찍을 기회를 놓쳐버림.
6시 41분 미따라는 곳에 도착. 많이 어두워짐. 여기도 여성들이 아기 젓주는 것에대해서 덜 부끄러워하는듯. 내가 있는데 순식간에 헐. 한국처럼 수유실이 따로 없는 그럴 수밖에.
예상보다 연착될 가능성이 많음. 침대칸은 여행하기 괜찮음. 그리고 이 침대칸 화장실에 창녀가 있는 것같고 이칸 관리자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같음. 이칸 관리자로 보이는 녀석 술이 좀 되었음. 그리고 최근 리뷰에서 읽었단 표확인한다는 거 그거 대충하던데 뭔일임? 정보가 항상 정확한 건 아니고 그때그때마다 다른듯하다.
1
양곤으로 가는 길
: 이제 드디어 양곤으로 가게 되었다. 장장 12시간이 넘는 여행이다. 5시에 출발. 더운 여름날 더운 곳에서 여행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게 바로 물이다. 이 더운 날씨에 적응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물을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그런데 여기는 물 브랜드가 참으로 많다. 이렇게 까지 많을 줄은 몰랐는데 말이다.
: 그 큰 마트에서 산 요구르트와 샌드위치. 요구르트는 설탕 듬뿍 들어간 단맛나는 요구르트고... 샌드위치는 먹을만했다. 2개를 들고 갔는데 양이 모자라드라... 충분할 줄 알았는데 말이다.
: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조금씩 시원해지기 시작했다. 차창으로는 센바람이 들어오고... 는 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달렸다. 침대칸은 참 편한편이다. 누울 수도 있고 앉을 수도 있고... 배게에 등 기대어 창밖 풍경을 보는 것도 제법 좋았다... 좀 있으니 나를 도와주었던 그 놈이 음식을 시켜 먹을 건지 물어본다. 당연히 나는 '노'다. 좀 미안하지만... 가격대비 음식 질이 안좋을게 뻔하니까... 그런데 이녀석 당연히 내가 사줄걸 기대했나보다. 그리고 여러번 물어보더라. 뭐 음식 안시킬 거냐고... 계속 안먹을거라고 했는데도...
2
기차 여행
: 같이 탄 가족이... 머리가 큰 얼굴이 동그란 녀석이었는데... 보아하니 이런 민족이 있는 것 같다. 어떤 민족인지는 모르겠지만 덩치는 큰편이고 얼굴은 전체적으로 동그랗고 피부는 한국과 흑인의 중간쯤? 가족이 탔다. 친적들과 함께... 가방을 보니 태국 방콕에서 온듯하다. 여행 갔다 온 모양이었다. 조그만 젓먹이가 있었고 아버지로 보이는 녀석은 지나치게 보호적이네...
그리고 음식을 사더니 잘 먹더라.. 역시 여기는 먹어보라고 음식같은 것도 안권한다. 짐이 많아서 내가 도와주려고 했는데 도움을 거절하더구만... 미얀마의 전체적인 멘탈을 알 수 있겠더라... 그냥 원하는 것 없이 도와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같다. 그 말은 도움을 받으면 반드시 돌려주는 게 미덕으로 생각한다고 볼 수 있겠지...
: 사진은 중간 중간에 역에 도착했을 때 찍은 건데... 그 늦은 밤에도 사람들이 있었다. 어떤 역은 TV도 달려 있었고...
침대칸 칸 관리자로 보이는 장소에 사람들이 서서 있던데... 웬 몸파는 여자로 보이는 여자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그리고 나중에 보니 그 칸 관리자는 술에 취해 있었다. 화장실 옆인데 거기에 한사람이 누울 정도의 공간에 관리자가 누울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 거기서 뭔 일이 벌어질지 예상이 되던데... 확인은 하지 못했다. 침대칸 기차 내에 사람들 입석으로 태우고 따로 돈을 받는 것 같았다. 정식으로 표를 사는 게 아니닌 그 역 관리자 호주머니로 돈이 바로 들어가는 것이겠지...
다음은 여행하는 도중에 군데군데 GPS의 위치를 스샷한 거다. 참고로 구글 맵은 인터넷이 될 때 주변에 한번 보고 나면 그 나라의 지도는 다운로드 되어 있어서 지피에스의 위치는 작동된다. 굳이 다운로드 과정을 다시 거칠 필요 없이 일단 다운 받은 지도 내용 상에 GPS로 위치가 표시되니 정말 편리한 도구다. 이를 잘 활용하면 위치 찾는데 정말 도움이 된다.
: 기차 소리와 덜컹 거리는 게 아주 심하다. 화장실은 그럭저럭 봐줄만 하니...(물론 위생상 아주 깨끗한 건 아니니 기대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물도 나온다. 난 피곤해서 금방 잠들 줄 알았는데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깊은 잠은 잘 수 없었다. 너무 덜컹거려서...
미얀마 여행 - 만달레이로 가는 길 그리고 만달레이 여행 41부, 4월 24일 본격적인 혼자 여행 6편
갈곳과 할것
1. Mya Nan San Kyaw Golden Palace
2. Yadanarbon Zoological Garden
3. Coffee Korner
4. China Town
5. Ein Daw Yar Pagoda
6. Thakya Thiba Pagoda.
7. Kutho Daw Pagoda
시간이 좀 더 난다면
7. Sagaing Hill.
더 여유가 된다면
1. Mandalay University
2. Shwe Inbin Monastery
3. Manaw Yanan Garden
실제 일정
그러나 역시 기차 좌석 매진으로 일정이 어쩔 수 없이 변경됨.
24일 일요일로 기차 예약.
22일 실제 경로
이동 순서
Train Station(만약 기차표를 구입했다면, 호텔로 돌아와 23일에 체크인하는 호스텔 예약, 기차역에서 가까우면 좋음) -> China Town -> 84th Street Sagaing Bus stop(안감) -> Thakya Thiha Pagoda(생략 ) -> Ein Daw Yar Pagoda(생략) -> Zay Cho Clock Tower(생략) -> A1 호텔(체크아웃) -> 포리버스 체크인 -> Shwenandaw Kyaung -> Atunmashi Kyaung -> Kutho Daw Pagoda -> Sanda Muni Pagoda -> Kyauk Taw Gyi -> 은행 환전 -> Coffee Korner -> 소나기가 갑자기 내려서 기다림 -> Mya Nan San Kyaw Golden Palace로 이동했으나 시간이 늦어서 구경은 못함 -> 궁전 입구에서 걸어서 한 1시간 정도 이동 -> Cafe City -> Foreign Language University -> Cafe Vanilla(현재 Cafe JH로 상호 변경) -> Aung Taw Mu Pagoda -> Nova Coffee -> Four Rivers Hostel.
22금요일 저녁에 Aye Yar Waddy River 페리호와 Mingun 그리고 Sagaing의 여행 계획 짜기.
23일 토요일 여행 계획
8am까지 항구에 도착하도록
Mayan Gyan Jetty(9am 출발) -> Mingun -> Mayan Gyan Jetty(1pm) -> Zay Cho -> Bus Stop to Sagaing -> Sagaing hill and pagoda -> 4 Rivers Hostel.
민군 페리는 정부가 운행하는 것으로 편도 5천원 정도로 예상.
왕복 5천원임
페리 일정은 나와 있지만 사가잉으로 가는 일정은 없음. 민군에서 바로 사가잉으로 이동하는것도 없고. 당일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생각됨.
24일 일요일
Golden Palace -> 4 Rivers Check out -> to Theater or Shopping around the Station.
쓴 비용을 생각하니 남은 돈이 이해가 안가는 수준. 그래서 다시 환산해보니 세는 구멍이 있는 것 같음.
7시 10분경 식사
8시경 출발예정
8시 10분경 출발.
중간에 오토바이 궁까지 1500원
9시경에 도착
택시 선호의 후 제안 영업. 내가 돈 잘쓰게 생겼나? 시파.
약 10시경에 구경 마침. 별 구경할 거 없음. 그것보다는 궁의 경비가 삼엄한 이유는 군부가 사는 곳이란다. 이런 젠장할. 덕분에 참 많이도 걸어다녔다. 나오는 길에 군간부 차가들어가니 경례하고 난리다.
걸어서 동물원까지 이동. 도착하니 약 10시 40분경 입장료 2천. 동물원 별거 없음. 11시 넘어서 택시를 잡기 위해 이동. 궁 입구에 바이크 택시가 모여 있음. 숙소기지 1500에 협상해서 옴. 이것도 비싸게 준다는 느낌이 강함. 현지인한테는 한 500원 정도 받는다는 느낌. 택시 물어보니 8천원제시 첨들어보는 금액임
이후 계획은?
점심 맛나게 먹고 기차여행 준비
솔직히 어디를 가봐야 할지모르겠음.
맥주집 찾아보기위해서 강쪽으로 이동.
1시 40분 현재 JandJbeer 로 왔음. 그러나 그런 이름은 안보임. 나름대로 시원한 생맥주를 팔고 있는데 커피코너의 것이나 슈퍼 81의 것보다는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쩌면 목마른 상태에서 마신 것과 어느 정도 속차리고 마신 것의 차이인듯.
이 더위 속에서 걷는 건 쉽지않아서 쉬기로 함.
한국의 모습과 흡사해서 내가 여기 익숙해지는 건 쉬울 것 같음.
그리고 외국인이라고 바가지요금과 속이려고 드는 건 어디가나 비슷한것같고. 외국인은 부자라고 생각하는 건 핑계. 그것보다는 속이기 쉬우니까 하는 것일뿐. 여러번 당해서 오늘 도착할 때까지 계속 다른소리하고 도착해서 돈 더달라고 요구해서 화를 냄. 그동안 쌓인게 있어서 폭발한듯.
지금 현재 배터리가 가장 신경쓰임. 양곤 도착 전에 끝날듯. 물론 대비는 되어 있지만. 감자튀김 양 많이 나옴. 그런데 소금이 너무 많음.
현재 2시10분경
이런 저런 생각이 스쳐감.
여기 이름은 shwe nagan beer station.
이름이 바뀌었네.
어딜가나 10대가 일함.
머랄까 결혼하고 나면 가정에 충실해야 하니 이런 일은 10대가 한다는 것이 무슨 모토인것 같음.
그러고 보면 젊은 일꾼의 맥주행은 마치 피서의 한 방법 같음.
5250원임. 헐.
3시 41분경 대형 마트에 들림. 그냥 한국이랑 똑 같음.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800원. 그러나 오거주문하면 직원이 배달해줌. 다방커피 혹은 믹스커피임. 여기 샌드위치도 팔아서 기차타기 전에 사가지고 갈 생각.
기차에 사가지고 들어갈 것은
샌드위치 2개 요구르트나 우유 그리고 가능하다면 과일을 사들고 갈 생각임. 캬 미얀마 이게 뭐냐는? 그런데 이런데 돌아다녀 보는게? 글쎄. 어쩌면 이런게 더 큰 구경거리일 수도 있다.
길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그래 더워서 였지란 생각이. 그리고 스마트폰회사 쇼룸에 사람이 없는 이유도 그런듯.
마트내 카메라 못찍게함. 헐. 왜?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일임. 여기 백화점 안은 다른 날씨 처럼 시원함.
만달레이 탐험은 다이아몬드 플라자 혹은 백화점을 마지막으로 한다. 이제 양곤을 향해 출발 준비를.
4시 57분경 기차 탐
59분경에 출발.
외국인과 국내인의 표가 다른듯함.
그리고 마트에서 산 우유 먹어 봤는데 뭔가 달콤한 맛이. 이거 설탕넣었나? 한국보다 나쁜 중국 같으니라고. 요구르트는 어떤 맛이 날지.
그리고 직원처럼 보이길래 차칸 물어보니 잘 모름. 엉뚱한데 데려다주고 바로 영업. 알고보니 식당직원임. 여기는 이런게 일상화되어 있는듯하다. 그리고 맥주 한병에 2천5백원에 팜.
그리고 요구르트 먹어볼차례
요구르트도 시파 설탕을 넣은듯. 정말이지.
도대체 이 기차는 몇년이 됐을까? 정말 오래된듯하다. 침대칸이 가장 고급이긴 하지만. 도대체 10시간이 넘는 그 긴여행을 어찌 앉아서 간단 말인가?
깨끗해 보이진 않아도 침대칸이 좋은 이유는 맘대로 누워서 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칸막이 하나 있으면 개인 공간이 생겨서 더 대박이겠다. 이런 더운나라에 시원하게 하는게 최고급 좌석에 천장에 달린 선풍기 뿐이라는 게 신기함.
누으니 잠이 오네.
그리고 급속히 쌓이는 이 먼지의 주인은?
기차 속도가 빨라지니 거의 그시기 하는 수준으로 흔들리네.
만달레이 다음역으로 키아욱세라는 곳에 도착함. 그런데 여기 먹을 것과 물도 시원한 것 판다. 이미 대기하고 있음. 헐 먹을 거와 마실거 걱정할 필요 없는데 말이다. 한국 같으면 이런건 원천 봉쇄인데. 그래도 이런 허점투성이의 인간적인 시스템이 사람의 숨통을 튀어 주는 것일 지도 모른다.
그런데 준비한 음식을 잎에 싸서 준다. 헐 정말 현명하면서도 친환경적이지 않은가? 이런건 우리가 배워야 할점인듯. 사진 찍을 기회를 놓쳐버림.
6시 41분 미따라는 곳에 도착. 많이 어두워짐. 여기도 여성들이 아기 젓주는 것에대해서 덜 부끄러워하는듯. 내가 있는데 순식간에 헐. 한국처럼 수유실이 따로 없는 그럴 수밖에.
예상보다 연착될 가능성이 많음. 침대칸은 여행하기 괜찮음. 그리고 이 침대칸 화장실에 창녀가 있는 것같고 이칸 관리자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같음. 이칸 관리자로 보이는 녀석 술이 좀 되었음. 그리고 최근 리뷰에서 읽었단 표확인한다는 거 그거 대충하던데 뭔일임? 정보가 항상 정확한 건 아니고 그때그때마다 다른듯하다.
1
만달레이 Diamond Plaza 마트
: 보석 공방 후에 바로 Diamond Plaza로 갔다. 다시 간 거다. 이유는? 그저 역 가까이 있으니까... 혹시나 늦으면 안되니... 미리 거기고 간 거다. 기차 타는 동안 먹을 것과 마실것을 미리 사야했기도 했고...
: 미얀마에도 한국 화장품이 정말 인기다. 그중에서도 특히 내이처 리퍼블릭이 정말 인기가 있다. 한국에 여자친구가 있는 미얀마 남자들 꼭 미얀마 들어갈 때 이 화장품을 사가지고 들어가더라. 그러고 보니 저 화장품 광고... 한국 모델이네...
그 다이아몬드 플라자에 들어가니 마트가 있더라... 헐... 지하에 이런게 있었네... 처음 갔을 때는 못봤는데... 들어가니 거의 한국 마트를 보는 것 같았다. 가전 제품 매장.. 그리고 식료품 매장.. 사진 좀 찍었더니 한 직원이 와서 찍지 마란다. 헐...ㅡ.ㅡ; 마트 사진 찍는게 뭐가 문제라고...
여기서 요구르트나 우유를 사고 먹을 것 하나 사서 기차에 타기로 했다. 커피 숍에서 커피도 한잔 했는데 가격이 착하더라... 그래서 한잔하고... 심지어는 샌드위치도 파는데 샌드위치도 싸더라.... 그래서 샀다.
2
기차를 타다
: 4시 30분 경이었지 않았을까? 어쨌든 4시 이후에 기차를 타기 위해서 역으로 갔다. 역 위치는 다음과 같다. 역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썼으니 생략하고... 다음을 참조하기 바란다.
양곤행 기차는 매일 오후 5시에 있다. 5시가 다되어 기차를 탔다. 위치를 잘 몰라서 직원으로 보이는 사라에게 표를 보여주고 물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날 도와준 이들은 식당에서 일하는 녀석들이었다. 그런데 표를 보고도 잘 몰라서 엉뚱한데로 데려다 주었다. 침대칸이라고 하니... 나중에 역무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물어보더니... 제대로 안내해주더라... 헐... 뭐 도와준 것은 고마운데...
: 해리포터에서 봤듯이 칸으로 되어 있고 한 칸에는 4명이서 누울 수 있다. 즉 안에 4명이서 들어갈 수 있다는 거다. 침대는 깨끗한 편이고 에어콘은 없고 선풍기만 있더라... 기차가 달리는 내내 문을 열어놔야 했다. 이 기차를 타면서 여러가지를 목겼했는데... 기차칸은 여유롭게 꽤 넓은 편이다. 그러나 자기에는 결코 편하지 않다. 워낙 덜컬 거리고 소리가 심해서... 혹시 물을 못샀거나 먹을 걸 못샀다고 걱정하지는 말라... 조금은 더 비싸겠지만 6시나 7시쯤에 도착하는 역에서 물이나 음식을 살 수 있다.
미얀마 여행 - 만달레이로 가는 길 그리고 만달레이 여행 40부, 4월 24일 본격적인 혼자 여행 5편
갈곳과 할것
1. Mya Nan San Kyaw Golden Palace
2. Yadanarbon Zoological Garden
3. Coffee Korner
4. China Town
5. Ein Daw Yar Pagoda
6. Thakya Thiba Pagoda.
7. Kutho Daw Pagoda
시간이 좀 더 난다면
7. Sagaing Hill.
더 여유가 된다면
1. Mandalay University
2. Shwe Inbin Monastery
3. Manaw Yanan Garden
실제 일정
그러나 역시 기차 좌석 매진으로 일정이 어쩔 수 없이 변경됨.
24일 일요일로 기차 예약.
22일 실제 경로
이동 순서
Train Station(만약 기차표를 구입했다면, 호텔로 돌아와 23일에 체크인하는 호스텔 예약, 기차역에서 가까우면 좋음) -> China Town -> 84th Street Sagaing Bus stop(안감) -> Thakya Thiha Pagoda(생략 ) -> Ein Daw Yar Pagoda(생략) -> Zay Cho Clock Tower(생략) -> A1 호텔(체크아웃) -> 포리버스 체크인 -> Shwenandaw Kyaung -> Atunmashi Kyaung -> Kutho Daw Pagoda -> Sanda Muni Pagoda -> Kyauk Taw Gyi -> 은행 환전 -> Coffee Korner -> 소나기가 갑자기 내려서 기다림 -> Mya Nan San Kyaw Golden Palace로 이동했으나 시간이 늦어서 구경은 못함 -> 궁전 입구에서 걸어서 한 1시간 정도 이동 -> Cafe City -> Foreign Language University -> Cafe Vanilla(현재 Cafe JH로 상호 변경) -> Aung Taw Mu Pagoda -> Nova Coffee -> Four Rivers Hostel.
22금요일 저녁에 Aye Yar Waddy River 페리호와 Mingun 그리고 Sagaing의 여행 계획 짜기.
23일 토요일 여행 계획
8am까지 항구에 도착하도록
Mayan Gyan Jetty(9am 출발) -> Mingun -> Mayan Gyan Jetty(1pm) -> Zay Cho -> Bus Stop to Sagaing -> Sagaing hill and pagoda -> 4 Rivers Hostel.
민군 페리는 정부가 운행하는 것으로 편도 5천원 정도로 예상.
왕복 5천원임
페리 일정은 나와 있지만 사가잉으로 가는 일정은 없음. 민군에서 바로 사가잉으로 이동하는것도 없고. 당일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생각됨.
24일 일요일
Golden Palace -> 4 Rivers Check out -> to Theater or Shopping around the Station.
쓴 비용을 생각하니 남은 돈이 이해가 안가는 수준. 그래서 다시 환산해보니 세는 구멍이 있는 것 같음.
7시 10분경 식사
8시경 출발예정
8시 10분경 출발.
중간에 오토바이 궁까지 1500원
9시경에 도착
택시 선호의 후 제안 영업. 내가 돈 잘쓰게 생겼나? 시파.
약 10시경에 구경 마침. 별 구경할 거 없음. 그것보다는 궁의 경비가 삼엄한 이유는 군부가 사는 곳이란다. 이런 젠장할. 덕분에 참 많이도 걸어다녔다. 나오는 길에 군간부 차가들어가니 경례하고 난리다.
걸어서 동물원까지 이동. 도착하니 약 10시 40분경 입장료 2천. 동물원 별거 없음. 11시 넘어서 택시를 잡기 위해 이동. 궁 입구에 바이크 택시가 모여 있음. 숙소기지 1500에 협상해서 옴. 이것도 비싸게 준다는 느낌이 강함. 현지인한테는 한 500원 정도 받는다는 느낌. 택시 물어보니 8천원제시 첨들어보는 금액임
이후 계획은?
점심 맛나게 먹고 기차여행 준비
솔직히 어디를 가봐야 할지모르겠음.
맥주집 찾아보기위해서 강쪽으로 이동.
1시 40분 현재 JandJbeer 로 왔음. 그러나 그런 이름은 안보임. 나름대로 시원한 생맥주를 팔고 있는데 커피코너의 것이나 슈퍼 81의 것보다는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쩌면 목마른 상태에서 마신 것과 어느 정도 속차리고 마신 것의 차이인듯.
이 더위 속에서 걷는 건 쉽지않아서 쉬기로 함.
한국의 모습과 흡사해서 내가 여기 익숙해지는 건 쉬울 것 같음.
그리고 외국인이라고 바가지요금과 속이려고 드는 건 어디가나 비슷한것같고. 외국인은 부자라고 생각하는 건 핑계. 그것보다는 속이기 쉬우니까 하는 것일뿐. 여러번 당해서 오늘 도착할 때까지 계속 다른소리하고 도착해서 돈 더달라고 요구해서 화를 냄. 그동안 쌓인게 있어서 폭발한듯.
지금 현재 배터리가 가장 신경쓰임. 양곤 도착 전에 끝날듯. 물론 대비는 되어 있지만. 감자튀김 양 많이 나옴. 그런데 소금이 너무 많음.
현재 2시10분경
이런 저런 생각이 스쳐감.
여기 이름은 shwe nagan beer station.
이름이 바뀌었네.
어딜가나 10대가 일함.
머랄까 결혼하고 나면 가정에 충실해야 하니 이런 일은 10대가 한다는 것이 무슨 모토인것 같음.
그러고 보면 젊은 일꾼의 맥주행은 마치 피서의 한 방법 같음.
5250원임. 헐.
3시 41분경 대형 마트에 들림. 그냥 한국이랑 똑 같음.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800원. 그러나 오거주문하면 직원이 배달해줌. 다방커피 혹은 믹스커피임. 여기 샌드위치도 팔아서 기차타기 전에 사가지고 갈 생각.
기차에 사가지고 들어갈 것은
샌드위치 2개 요구르트나 우유 그리고 가능하다면 과일을 사들고 갈 생각임. 캬 미얀마 이게 뭐냐는? 그런데 이런데 돌아다녀 보는게? 글쎄. 어쩌면 이런게 더 큰 구경거리일 수도 있다.
길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그래 더워서 였지란 생각이. 그리고 스마트폰회사 쇼룸에 사람이 없는 이유도 그런듯.
마트내 카메라 못찍게함. 헐. 왜?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일임. 여기 백화점 안은 다른 날씨 처럼 시원함.
만달레이 탐험은 다이아몬드 플라자 혹은 백화점을 마지막으로 한다. 이제 양곤을 향해 출발 준비를.
4시 57분경 기차 탐
59분경에 출발.
외국인과 국내인의 표가 다른듯함.
그리고 마트에서 산 우유 먹어 봤는데 뭔가 달콤한 맛이. 이거 설탕넣었나? 한국보다 나쁜 중국 같으니라고. 요구르트는 어떤 맛이 날지.
그리고 직원처럼 보이길래 차칸 물어보니 잘 모름. 엉뚱한데 데려다주고 바로 영업. 알고보니 식당직원임. 여기는 이런게 일상화되어 있는듯하다. 그리고 맥주 한병에 2천5백원에 팜.
그리고 요구르트 먹어볼차례
요구르트도 시파 설탕을 넣은듯. 정말이지.
도대체 이 기차는 몇년이 됐을까? 정말 오래된듯하다. 침대칸이 가장 고급이긴 하지만. 도대체 10시간이 넘는 그 긴여행을 어찌 앉아서 간단 말인가?
깨끗해 보이진 않아도 침대칸이 좋은 이유는 맘대로 누워서 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칸막이 하나 있으면 개인 공간이 생겨서 더 대박이겠다. 이런 더운나라에 시원하게 하는게 최고급 좌석에 천장에 달린 선풍기 뿐이라는 게 신기함.
누으니 잠이 오네.
그리고 급속히 쌓이는 이 먼지의 주인은?
기차 속도가 빨라지니 거의 그시기 하는 수준으로 흔들리네.
만달레이 다음역으로 키아욱세라는 곳에 도착함. 그런데 여기 먹을 것과 물도 시원한 것 판다. 이미 대기하고 있음. 헐 먹을 거와 마실거 걱정할 필요 없는데 말이다. 한국 같으면 이런건 원천 봉쇄인데. 그래도 이런 허점투성이의 인간적인 시스템이 사람의 숨통을 튀어 주는 것일 지도 모른다.
그런데 준비한 음식을 잎에 싸서 준다. 헐 정말 현명하면서도 친환경적이지 않은가? 이런건 우리가 배워야 할점인듯. 사진 찍을 기회를 놓쳐버림.
6시 41분 미따라는 곳에 도착. 많이 어두워짐. 여기도 여성들이 아기 젓주는 것에대해서 덜 부끄러워하는듯. 내가 있는데 순식간에 헐. 한국처럼 수유실이 따로 없는 그럴 수밖에.
예상보다 연착될 가능성이 많음. 침대칸은 여행하기 괜찮음. 그리고 이 침대칸 화장실에 창녀가 있는 것같고 이칸 관리자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같음. 이칸 관리자로 보이는 녀석 술이 좀 되었음. 그리고 최근 리뷰에서 읽었단 표확인한다는 거 그거 대충하던데 뭔일임? 정보가 항상 정확한 건 아니고 그때그때마다 다른듯하다.
1
동물원을 나와서 점심겸 맥주 한잔
: 로리버스 호스텔에서 챙긴 지도에 나온 맥주집에 가보기로 했다. 거기는 JandJ 비어... 그런데 영어로 적힌 맥주집은 그냥 미얀마어로만 되어 있는 맥주집이었다. 주변을 돌아 봤다. 다른 맥주집은 없는지... 그러나 적당한 데를 찾지 못해서 난 그냥 지도 상에 있는 맥주집에 가기로 했다. 저기 Myanamar라고 되어 있는 저 상표는 맥주집이라는 의미다.
: 저 식당에서 밥될만한 거 좀 먹고 맥주 마시고... 그런데 외국인은 내가 첨인갑다. 저기서 일하는 웨이트리스 내가 아는 한국여자랑 너무 닮았다. 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더라. 영어메뉴는 있더라. 그런데 가격은 없네.
메뉴의 숫자는 음식 번호다. 어떤 걸 선택해서 시켰는데... 없단다. 그런데 내가 중국인인줄 알았나보다. 한자로 없다는 표현을 적어서 보여준다. ㅡ.ㅡ; 헐... 그래서 대충 있는 거시켰다. 웬 음식 하나랑 프라이드 포테도. 그리고 맥주도 시켜 먹었다.
그 닮았다는 웨이트리스 웬지 나에게 호감이 있던 것 같은데. 약간 쉰 목소리에 남자같은 적극적인 성격이었다. 순진해보이고.. 생활력 강하게 생겼다. ^^: 어쨌든 이런 호감은 뒤로하고 난 떠나야 했으니까... 그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2
Mann Myo 시장과 Jewelry Market
: 이후 그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제일 첫번째로 '비어시티 비어 스테이션' 맥주집을 찾았고...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지만, 바로 Mann Myo 시장을 들렀고, 이후 Bagan Taik을 찾아갔고 그 다음에 간 곳이 바로 Jewelry Market이다.
지금은 COCO 마트로 변해 있더라... 미얀마 빨리 변하고 있는 중이다.
: 위 사진 중에 바나나가 있는 곳이 바로 시장이다. Mann Cho 시장. 그 다음에 만난 사원 하나. 작고 단촐한게 보기 좋았다. 도심에 있고 주변에는 시장도 있고.
그 다음에 간게 보석 공방. 여기 가보면 좋은게 실제 보석 가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중심가정도로 보이는 보석 가공 밀집지역은 입장료를 받더라. 천원. 왜 받는 거냐? 이런데에... 그냥 공짜로 볼 수 있도록 하지... 그럼 관광객들도 많이 올테고... 주변 상가도 번창할텐데 말이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