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의 이야기 공장-Hoony's Story Factory

펄어비스 면접 후기

 결론: 정말 좋은 회사네. 부산에서 갔더니 면접비를 10만원 주더라고. 물론 실비 기준이기 때문에 거의 KTX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더라. 알고보니 복리 후생도 아주 좋더라. 이런 회사 어떻게든 들어가고 싶겠지... 아래는 아는 친구 면접보러갈 때 따라가서 사진 찍고 옆에서 보면서 알게된 것들을 후기로 남기는 거다.

 펄어비스는 이제 저 건물 전체를 다쓰고 있는 것 같더라고. 이전에는 1층만 썼던 것으로 기사를 통해서 알고 있는데. 위치는 서울이 아닌 '평촌'이라는 곳에 있는데 주변에는 이런 회사가 많이 즐비해 있더라고... 

위치

 면접은 편하게 봤어. 그리고 면접비 뿐만 아니라 구내 카페에서 마실 수 있도록 음료 교환권도 1장 주더라고...

아래는 면접비 봉투

 그리고 쓰여진 글,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그 마음이 막 전해지잖아. 너무 좋더라고. 그래서 떨어지더라도 기분은 안나쁠 것 같았어. 이 정도는 해야지... 급여도 좋고 복리 후생도 아주 좋은 이런 회사... 앞으로 계속 흥했으면 한다.

 어떨까 싶어서 복리 후생 정보를 알아봤다. 한국 대표 게임사인 엔씨소프트는 어떨까? 기사를 보면 게임사 중 1위라던데...

 복지카드로 얼마나 지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게 있고... 의료비 지원부터 보험까지. 그리고 사내 식당으로 전부 무료인지는 모르겠고. 음식을 들고나가는 테이크아웃도 지원하는 모양이고. 주택자금과 생활안정자금도 지원하네... 문제는 구체적인 금액이 안적혀 있어... 얼마나 지원되는 걸까? 순수하게 연봉 외에 저정도로 지원되는 거면 1년간 거의 1천만원 넘게 지원된다고 봐도 될 것 같은데...

 그럼 펄어비스는 볼까? 그런데 내가 보기엔 펄어비스가 더 좋아 보이더라고... 엔씨는 구체적으로 금액이 얼마나 책정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펄어비스는 일단 거주비로 50만원 지원. 주택자금대출 이자까지 지원하네. 양육비로 1인당 50만원. 만약 결혼해서 월세로 살면서 아이 1명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월 100만원 지원이야. 그뿐만 아니라 년 700만원 자녀 학자금 대학 등록금 지원에, 난임부부 지원. 부모 요양치료비 지원 등등... 게다가 기본적으로 204만원의 복지카드 지급이니... 년간 1400만원은 기본이네. 와!!! 기타 의료 등등 다 합치면 장난 아니다. 사내 카페테리아 음식 모두 무료에 식당 삼시 세끼 무료... 끝이 없네... 이정도면 꿈의 직장 아니냐? 직원되면 회사에서 다 책임 지는 구만!!! 

 이 정도면 입사를 위해서 별의별 노력을 다할 것 같어. 그런데 나는 그만한 능력이 없어서 패스... 나이도 꽤 있고.

 젊은이들이여 '도전하라'라고 말하고 싶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라돈 우편대여 서비스 이용 후기

 결론: 무료인데 안 할 이유 없다고 본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침대를 포함해서 집안 구석구석 라돈을 측정해보자....

 전체 절차는

 라돈 측정기 신청 -> 수령 후 매뉴얼 보고 측정 -> 측정치를 보고서에 작성 -> 보고서 포함 기기를 원래대로 포장 후 반송 -> 이후 기술원에서 전화연락와서 최종적으로 결과를 알려줌(난 다 낮아서 아무 이상 없는 것으로). 

 라돈 침대 사태를 겪은지 벌써 2년이 흘렀네. 세월 정말 빠르다. 정말 빨라. 세상은 내가 보기에 너무 느리게 변하는 것같은데... 세월은 빠르네... 젠장할. 그나저나 2년 이후 중고 침대 하나를 어떻게 구하게 되었는데 웬지 불안하더라고. 게다가 이 침대 위에 누우면 뭔가 찜찜하고 이상했어... 그래서 결국 라돈 측정기를 임대해서 측정해보기로 했지... 내가 그런거 구입할 여력이 어디있다고... 안그렇냐? 자, 라돈 측정기 대여서비스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무료로 해주고 있더라고... 신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고 아주 간단하다.

1. 홈페이지 접속해서 다음 표시된 부분을 클릭 또는 아래 링크 바로 클릭.

홈페이지: http://www.kins.re.kr/

라돈 측정기 신청 링크

 : http://cisran.kins.re.kr/main/popup_radon_rent_auth.do

홈페이지 이용해서 신청하는 게 불편하신 분은 전화로 접수 상담 가능하다

 전화번호: 1811-8336

2. 위 우편대여서비스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긴 설명 화면이 뜨고

3. 아래처럼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체크해주고, 휴대폰인증을 클릭해서 전화 인증 완료하고

4. 전화인증 완료하면 나오는 다음과 같은 페이지에서 '주소'만 입력하하고 '제출'을 클릭하면 완료된다.

 정말 간단하지? 여기 정말이지 꼭 필요한 정보만 물어보더라고. 완전 마음에 들었다는... 홈페이지가 디자인이 구려서 워낙 오래되어 보여서 그렇지. 운영 시스템은 군더더기 다 뺀 운영이더라고.... 

 택배가 저렇게 단단한 박스에 담겨 왔더라고. 뭐랄까 프로토콜이나 매뉴얼이 딱 정해져 있는 것 같더라고. 신청한지 얼마 안되서 도착한 거야. 이제 이거 신청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더라고. 라돈도 이제 언론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사람들 기억에서도 잊혀져가는 뭐 그런거라...

 구성품은 설명서, 라돈 정확히 측정용 차단 비닐, 라돈측정기

보아하니 최근에 나온 기기더라고. 베크럴로 측정하고 어댑터가 있는 방식이라 선 길이 때문에 측정에 좀 한계가 있더라고. 측정방법은 그냥 측정하고자 하는 위치에 두면 되는 거라... 

 자 이제 준비를 해야지...

 설명서에 따르면 먼저 30분 이상 환기를 해야 된데... 그래야 정확하게 측정된다고... 그래서 일단 환기를 했고... 그다음 아래처럼 비닐을 깔아야 된단다... 측정하고자하는 침대나 목표물 밑에다가... 

 자 이제 켜서 측정해야지... 그런데 초기화까지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 띠 소리나고 한참 있다 띠 소리나고... 그런다음 기다리기만 하면 측정이 되더라고...

 먼저, 아래처럼 일반 수치를 구하기 위해서 대상과는 멀리 떨어진 비닐 위에서 먼저 측정해야 한데... 그랬더니 190이 나오더라고... 정상치보다 약간 높은 수치인데... 문제는 아래 사진 보면 알겠지만 침대위가 더 낮더라는... 뭐냐...ㅠ.ㅠ; 

자 이제 목표물인 침대위, 그런데 53이 나왔어. 햐!! 일단 더 높게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

그 다음은 이불 위를 측정해봤더니 81이 나오더라고. 그다음 바로 베게 사이를 특정했더니... 190이 나오더라. 희한하네...

 그리고 이것저것 다 측정해봤어.. 문제가 될만한 건 없더라...200넘는 건 없었어... 측정치는 다음 사진과 같아. 제법 구석 구석 다 측정해봤어... 사진으로 안남긴 것도 있는데... 200넘는 건 없더라고. 

서울 코엑스 2019년 설맞이 명절선물전 후기

 여기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좋은 농산물을 다시 확인하고 발견한 거셍 의미가 있네. 다른 건 별로 나에겐 의미 없었어. 

1. 유기농이나 자연적으로 키운 건 모양이 울퉁불퉁하다는 거.

2. 먹이에 따라서 계란의 노른자는 그 색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거. 기존 달걀은 사료의 색소 때문이라는 거. 

3. 한국의 와인 제조나 술 제조가 거의 수준급에 들어겄다는 거.

4. 꿀의 종류도 알고보면 아주 다양하고 맛도 다양하다는 거.

 이전도가 내가 여기에서 알게된 것과 확인하게 된 것.

 매년 하는 행사이겠지. 행사 참여자도 거의 비슷할 거고. 누구는 그냥 홍보차원에서 나왔다나바... 그러고 보면 인간의 기억력이라는 게 얼마나 한계까 많은지 또 확인하네. 이전에 본 것일텐데, 잊어버린 수많은 소소한 것들. 정보들. 그러니 홍보라는 게 있어서 사람들에게 늘 상기시켜줘야 할 이유가 있는 거다. 

아래가 위에 말한 계란. 노란색이라기 보다는 희색에 가깝더라고... 연한 아주 연한 노란색...

아래는 부산에서도 본적 있는 홍삼 엑기스. 정말 진해...

아래는 벌꿀인데, 외국거더라고. 맛이 정말 특이했지. 꿀은 달다가 나의 기본 개념이었는데 여기와서 깨졌어.. 쓴맛의 꿀이라니...

아래는 흔한 시식과 술. 그리고 다양한 식품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이벤트 부스와 SK 티움 5GX 탐방 후기

 결론: 스와로브스키는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네. 크리스탈로 아주 유명한 상표인가보네. 난 몰랐지만. 구체적으로 그 품질 등은 잘 모르겠고 따로 알고싶지도 않지만, 그냥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다이아몬드만큼이나 반짝반짝하더라고. 크리스탈에도 등급이 있는 모양이지... 

 그리고,

 5GX는 SK에서 체험 뭐라고 해놓은 것 같던데, 가서 해보니까 3D의 구현, 가상세계의 구현 정도로 요약되더라고. 기술이 구현되어 있기는 하지만, 무선 즉 4G의 저속도에 발목이 잡혀 있었고 5G라는 초초초고속 인터넷이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뭐 그런 거겠지. 단, 저기 일하는 사람 제대로 관리 안하나 몰라. 방문하는 사람도 적었지만, 그다지 적극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는 것 같지 않더라고...

 이벤트 전시 위치

 크리스마스라고 뭔 이벤트 부스를 만들었던데 그중 하나가 이 스와로브스키라고 하는 곳이더라고. 러브인 액션 스태리 나이트라는 이벤트가 있고 또 따로 러브인크리스탈이라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더라고.

 저 이벤트 참여했는데, 이벤트 참여자가 많이 없었는지 꼴등에 당첨되었더라고. 스티커 1개. 택배가 아주 잘 도착했더라. 저 크리스탈 제품 잘 사용하면 예쁜 장식품이 될 수 있겠더라고.

 총 2곳을 찾아갔어. '티움'이라는 이름으로 전시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더라고. 본관에 괜찮은 체험 이벤트는 미리 신청해야 하는 거더라고. 그런데 내가 서울에서 시간이 많이 없어서... 하루하루가 '돈'이라. 매일 기본 2만5천원 정도가 소요되는 데 그러고 싶진 않더라고. 그래서 그건 포기함.

SK 본사 위치

 SK 라운지. 한국 통신 3사, KT, SK, LG 유플러스, 얘네들이 지금 5G에 얼마나 많이 신경쓰고 투자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본다. 전통적으로 '돈독'이 오른 놈들이기도 하고. 그래서 '단통법'이라는 이상한 법도 만든 거지... 쓰레기 법! 한편으로는 인터넷을 무제한 쓰게된 것도 있지만...

 여기는 롯데월드 옆에 있는 체험 부스였고... 안에는 각종 3D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았더라고. 뭐 좀 해보니까.. 그럴듯해보이긴했어... 멀지 않은 시간에 다들 방안에서 저 3D 안경끼고 조정기를 들고 방안을 돌아댕기는 사람들 보는 게 흔하게 될지도 모르겠지.. 그러다가 아마 '사고' 소식도 들리겠지.. 게임하다가 머리 부딛혔다느니 넘어졌다느니.. 등. 저 게임하다가 도둑맞았다는 등!!!  뭐 그런 사고를 거치면서 기기는 더 발달하겠지만.. 침입자경보나 근접 경보같은 게 생길 것 같네... 

 그다음 난 SK 본사로 가봤어. 본사답게 시설은 제일 좋은 것 같더만. 그런데 일부가 수리중이더라고... 글래서 자동차만 조금 해보고 끝냈다. 결론은 아직은 멀었다가 내 대답이다. 아직 멀었다... 사용화되고 사람들이 이걸 제대로 즐기기까지는.

 뭔 자동화 기기를 보여주고 하던데, 역시 앞으로 4차 산업 혁명이라고 하는 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으로 요약이 가능하겠더라고. 저 기술이 대중화될 때 쯤이면 난 다 늙어빠져있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