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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동 세웅 병원 건강검진 후기

 - 건강 검진 시간도 아끼고 제대로 받자. 

1. 건강 검진 총평

  - 세웅 병원

 직원 친절도    : ☆☆☆
 실질 도움도    : ☆☆☆ 
 시설 편리성    : ☆☆☆ 
 전체 점수        : ☆☆☆
    

     a. 직원들은 대체로 친절했다. 그렇게 기다리게 하거나 불편하게 하지는 않았다. 물론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어쨌든 비교적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b.  최근 세웅병원이 시설을 바꾼 것 같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새로운 인테리어와 시설물이 들어 섰지만 '검강검진'의 시설에서는 실망했다. 그것도 지하에 들어 섰다니. 즉, 돈이 그렇게 안된다는 것이 아닐까?

     c.  이 병원에서 치아 건강검진은 하지 않길 바란다. 대충보고 대충 체크한다. 아무리 전문가라고 해도 어찌 그리 대충하는 지...






2. 건강검진을 준비하다. 

  : 1년에 한 번씩 받는 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이가면 기본적으로 받아야 하고 받아서 나쁘지 않은 것이 바로 건강검진. 건강검진은 되도록이면 철저하게 그리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다. 

  - 건강검진 병원 찾기
  :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페이지로 들어가서 검색해야 한다. 
    http://sis.nhis.or.kr/site/sis/ggoa014m01/
   위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건강검진 구분란이다. 각종 검진도 같이 할 것이라면 모든 것을 검진해 주는 곳에 가는게 좋다. 게다가 검진할 수 있는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시설이라든지 검진에 대한 전문성 등이 잘 갖춰져 있는게 아닐까? 꼭 그렇지만은 않겠지만...  자신이 사는 위치와 조건 등을 고려해서 가까운 위치의 병원을 찾아가자. 


 3. '세웅병원'을 선택하다. 

    : 일반, 생애 1, 2차,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영유아 검진이 가능한 세웅병원을 선택했다. 일단 종합병원이라 사람이 많이 몰릴 시에 신속하게 받을 수  검진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동진치과의원'에서 검진을 받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세웅병원에서도 치과를 검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 그 이유는 세웅치과의원이라고 따로 있기 때문이다. 즉, 세웅병원에 가면 모든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예약이 필요한지 확인차 전화를 해 보았다. 일반 검진일 경우는 예약이 필요 없고 그냥 방문하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기로 했다. 


 4. 병원을 방문해서 검진을 받다.  

    : 검강검진은 간단하다. 그리 어려운 과정이나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니 긴장하지 말고 가기 바란다. 검진시에 한 가지 번거로운 것은 각 검진 위치, 특히 X선 사진 찍는 곳을 찾는 일과 혈압재는 것이었다. 웬일인지 혈압이 높게 나와서 다시 혈압을 재었다. 

 - 건강검진기록지 및 문진표 작성
  : 그 문진표 등을 작성하는 것은 시간이 제법 걸리는 일이다. 읽을 거리도 많고. 빠른 작성을 위해서 미리 보고 가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은 내가 받은 건강검진 기록지다. 

문진표를 보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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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3본 동시 상영 3류 영화 극장.


1. 발견하다. 

   : 별 관심 안두고 지나갈 수 있는 길을 가다가 보게된 늘 같은 그림의, 그 옛날의 그 영화 간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간판을 보게 되었다. 

 그 건물이나 모양으로 보아 에이 아직까지 하겠어? 건물 임대가 안되서 문을 닫고 그냥 그대로 놔둔 거겠지. 아직까지 저런 극장이 남아 있을리가 있나? 말도 안되하며 지나가기를 수차례. 


2. 의심하다.

  : 그러다가 다시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내가 보게된 위치는 한방향 3차선인 도로의 맞은편이다. 즉 적어도 거리가 50미터 정도 되는 거리. 그 거리에서 발견하게 된 건 입장료가 선명하게 나와 있는 글. 헉, 영업하는 건가? 설마. 간판이 완전히 비틀어져 있고 허름하게 되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의심이 갔다. 과연 영업하는 걸까?


여기 보면 알겠지만,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다. 아세아 극장 4층. 3편 상영에 5,000원. 그리고 3류 스러운 영화포스터까지.....





호기심이 한창이던 고등학교 시절, 성인인척 한껏 꾸미고 돈을 내고 들어가서 뒷자리에 앉아 숨죽이며 봤던 그런 극장이다. 뜨문뜨문 있는 관객과 쾌쾌한 의자냄세, 그리고 오래된 필름에서 느낄 수 있는 선자국들이 선명한 화면... 내가 상상하는 그대로일까? 


그곳 건물 사진을 더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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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부산 구포 기차역 근처다. 찾기는 어렵지 않다.


3. 직접 방문해보다.

 : 향후 방문 예정. 아직 가볼 기회를 갖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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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벡 친구들이 좋아 하는 것들이 있다. 한국에 오면 꼭 사가는 것들이 있다. 


1. 담요(구식으로 털이 풍성한)

   : 담요 같은 경우는 우즈벡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원하는 품목 중에 하나라고 한다. 한국의 담요는 특히 품질이 좋아서 대인기.






2. 양모털 시트.

  : 이런 제품을 우즈벡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물론 한국에도 많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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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어느 순간 훌쩍 가버렸다.

걷든 뛰든 다니다가 어느 순간 온 거리를 다시 뒤돌아 보면 생각되는 것이 지금까지 난 무엇을 위해서 걸어 왔나 하는 것이다. 인생의 길을 먼저 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아도 내 길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그들의 이야기만 판다고 내 인생을 쓸 이유도 없다. 

 젊었을 때는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 '젊음'만 있다면 뭐든지 할 것 같다. 
 
 시간이 남아 돌 때는 '돈'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돈'은 있어도 '시간'이 없어서 할 수도 없다. 

 이렇듯 세상에 답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은 '하고 싶어서 가슴이 벅차 오를 때' 그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가슴이 벅차 오를 일은 참 드믈게 발생한다. 





 지금 내 삶에서 힘든 것은 할 일이 없다는 것도 아니고, 지금 하는 일이 너무 힘들다는 것도 아니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것, 그것이 가장 힘들다. 

 곧 나는 물리적으로 그리고 공식적으로 40이라는 나이로 들어선다. 난 인생에 얼마만큼 왔고 그리고 앞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서서 내 배를 보면 땅이 보이지 않고, 이 뱃살을 빼기 위해서 나름 노력했지만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팔과 다리에는 살이라고는 찾아 보기 힘든데, 어찌 배에는 이렇단 말인가? 마치 내 몸 전체의 살들이 뱃쪽으로 모여든 것 같다. 
 
  그 동안 누군가를 사랑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면서 내 삶을 살았다. 지금은 누군가가 그렇게 미워지지도 않고 누군가가 그렇게 사랑스럽지도 않다. 단, 아이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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