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거의 한달 반이 지나서 청구서가 날라 왔다. 그런데 약속했던 그 요금이 아니라, 여기에 약 천원이 더해진 요금이 실제 청구가 되었다. 그래, 역시나인가? 아님 이 경우는 나 하나 뿐인가?
이번 요금 청구서(6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용분)
위에 보이는가? 할인액이라고? 뭐, 마치 줘야 하는 금액을 안 주는 것처럼 굳이 적고 광고하고..ㅡ.ㅡ; 이미 내가 내는 정액 요금에 다 포함된거잖니!!! 어차피 그런거잖아!
5만씩, 총 120만원이여.. 2년간. 내가 120만원을 꼬박 내야 합니다. 기기도 소비자가 말고, 게내들 딜러가가 있겠죠? 한 40만에서 30한 할까요? 그렇다면, 거의 80만원, 1년에 40만원의 통신비 매출액이 기본 보장 된다는 얘기죠? 보통 기기당 20 ~ 30퍼센트의 마진은 기본이니깐요.
원래 받을 금액을 할인한게 아니라, 더 많이 낼 수 있는 수익을 줄인 것뿐인데말이죠. 이런 상술에 속아 넘어가지 않는 모두가 현명한 소비자이길 바랍니다.
구매 당시 약속했던 요금.
그렇다, 어쩌면 지능적인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약 천원의 차이 12개월이면 1만 2천 2년이면 2만4천이다. 그러나,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이것이 내가 받은 사은품의 가격에 해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ㅡ.ㅡ; 영악한 넘들이라고 해야 하나?
자, 이것과는 별개로,
나의 사랑스런 아트릭스. 이걸로 영화/음악 등을 감상하고, 책을 읽고(근데, 글씨가 너무 작다), 게임을 한다.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보기 힘든 단점들. 그러나 내가 적응을 했다.
1. 오늘 아침에는 이넘이 알아서 재부팅을 했다. 지가 알아서, 뭔가가 있었을 거야 라고 나에게 마한다. 그래 뭔 이유가 있것지, 똑똑한 넘인데...
2. 아, 조루성 배터리. 한참 달아 올라야 할 때, 중요할 때 꺼져주는 녀석, 그래서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니는 건 필수, 충전용 케이블 필수 이다. 그러나 케이블을 챙기지 못하고 MT를 가게 된적이 있는데, 큰 낭패를 봤다. 한동안 사용하지 못했다. 두 개를 들고 가 봐야 이틀이면 끝난다. 아직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배터리를 위해서 이 기능 끄고 저기능 끄고 댕기면, 뭐하러 스마트 폰이냐..
3. 기기를 바꿔 보라는 친구의 의견. 하지만, 지금가지 사용하고 적응하면서 쌓인 그 데이터들은? 백업은? 백업을 시도했으나 프로그램이 안된다. 루트니 뭐니. 복잡하다. 리눅스에서 쓰는 말을 여기서 보게 될 중이야. 그래 적응해야지. 컴퓨터 배울 때 처럼, 따로 책을 사서 공부를 해야 하나?
4. 인터넷 연결. 늘 하던데로 인터넷에 연결되고, 몇 분 후에 인터넷을 시도 하면 되지 않는다. 연결이 안되다. 이 때 하는 일이 인터넷 연결을 다시 하는 것이다. 그러면, 아무 문제 없이 잘 되었다.
5.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위피를 활성화 시킨 상태에서, 인터넷에 연결이 안되어 있는 경우 프로그램이 먹통이 된다. 아, 제기럴. 뭐냐 이거. 몇 번 시도하다 안되면 3G로 알아서 연결하면 되잖어.ㅡㅡ;
6. 알수 없는 이유로 종료되는 여러 응용프로그램들. 버그? 원래 그런거? 도대체 뭐니?
7. 그래도 스마트폰의 장점은 내비가 된다는 것이고, 길찾기 할 때, 이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 이건 칭찬해 줄 만하다.
8. 이런 여러 증상이 있는 스마트 폰에 대해서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KT 써글넘들. 팔아 먹고나면 끝이다. 이미, 전량 리콜등을 해야 한다.
아트릭스 적응기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건 사용기가 아니다. 아트릭스 구입 후 근 1달 이상을 얘가 이상증상을 보이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을까로 고민했다. 전화가 왔다. 전화기가 미친듯이 울면서 몸부림을 친다. 옆으로 밀어서 제발 받아달라고 하는데, 아무리 화면을 눌러도 묵묵부답. 이넘은 그냥 쳐 울기만 한다. 완전 얼었다고나 할까? 확 집어 던지고 싶었다. 지문 인식기에 검지를 대었다. 별 반응이 없다. 다시 대었다. 있어야 될 떨림도 없다. 아 승질. 이런 일이 몇 번 있고 난 후, 난 알았다. 이럴 땐 지문 버튼을 한 번 눌렀다 다시 켜면, 지문이 인식된다는 것을. 지가 알아서 재부팅 되는 일이 여러번 있었다. 이제 적응이 되어서 그럴려니 한다. 언제나 멋있게 나타나는 ‘모토롤라' 로고와 자랑스러운듯 보여주는 “Dual Core technology”. 이걸 볼 때마다 던지고 싶다. 던지고 싶을 때마다 참는다. ‘아' 55만원. 컴퓨터 만큼이나, 따로 공부해야할 것들이 너무도 많다. 그 많은 애플리케이션과 위젯이라고하는 도구들. 편리한 것들도 많다. 이제, 통화할 때마다 녹음이 된다. 전화로 사기치기만 해봐. 이걸로 영화도 본다. 특이한 코덱이나 포맷이 아니라면 다 볼 수 있다. 단지, 한참동안 보고 있다가 위로 눈을 들면, 0.1정도 떨어져 있는 시력을 경험하는 것 빼곤 좋다. GPS도 된다. 그래, 할 수 있는 건 많잖아. 이정도면 만족을 해야 하는데, 역시 ‘애플'이 주는 감동은 받지 못하는 것인가? 아, 여기서 애플 찬양이라? 차가운 기계에서 인간적인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게, 애플의 제품이다. ‘내 마음을 읽는구나'라는 그 느낌. 이넘의 아트릭스에서는 느낄 수 가 없다. 아니,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손을 대본 ‘캘럭시 탭’, 아 열받는다. 이 넘을 뭘 해야하는지 한참을 고민한다. 어딜 눌러야 되지? 뭘 만져야 되나? 파일 전송하려면 어떻해야 하나? 아, 승질 난다.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컴퓨터랑은 뭔차이랴? 애플을 보면, 별 생각없이 직관적으로 손이 간다. “명품"이고 “예술"이다. 비인간적인 뭐같은 삼성에게 내가 뭘 바라겠는가? 그럼 가격이라도 싸든가? 그래 아트릭스는 다른 폰에 비해서 싸게 느껴져서 산 것이다. “싼게 비지떡"이었다. 아트릭스는 광고했던 것 보다, 밧데리가 빨리 닳는다. 내가 이넘을 선택한 큰 이유 중의 하나다. 휴대용 기기의 생명력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넘을 그저 전화받는 데만 쓰라고 산 것은 아니 잖는가? 늘 실행되어 있을 애플리케이션과 위젯들. 그리고 자주 보는 화면. 어찌되었건, 이런 모든 것을 고려해서 설계를 했고, 그런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을 텐데, 그냥 평번하게 사용하는 경우, 12시간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참,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다. 한 10시간 지나고 나면 밥 달라고 난리를 친다. 그러다 귀찮아서 놔두면 죽어 버린다. 그래서 결국 배터리를 교환한다. 또 시간 걸리는 부팅. 근 1개월 반을 사용했다. 이제 제법 적응을 했다. 반응하지 않을시 각각에 대한 행동 대응 요령을 익혔다. “내가 적응해야 되는 기기는 사양이다" 돈을 좀 번다면, 어머니에게 ‘아이패드'를 사줄 작정이다. 내가 굳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잘 사용하겠지? 결국, 좋은 제품이란, 쓰는 사람을 위해서 얼마나 많이 고민해 주었는가에 따라서 차이를 느끼는게 아닐까? 내가 제품 제작자 만큼이나 두뇌가 좋은 녀석이었다면, 내가 알아서 프로그램이나 기기를 만들어서 쓰지, 뭐하러 만들어진 기기를 사겠나? 그지?
구입 시기는 4월 20일, 그 시작은 ‘아이코다’에서 온 판매 이 메일을 보고 나서다. 그 동안 스마트폰 구입에 기회만 엿보던 나에게 기회가 온 것이다. 광고상의 스펙이나 성능은 어느 스마트폰 못지 않았다. 뭐, 거의 넷북을 하나 들고 다닌다고 생각될 정도였으니. 그래서, 본격적으로 가격 비교에 들어 갔다.
가격 비교
가격 비교를 시도한 곳은 3곳이다. ‘아이코다’, ‘올레 홈피 판매’, ‘공동 구매’, ‘온라인 판매점(일종의 대리점). 하루 종일 서핑한 결과, 가장 유리한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아이코다‘였다.
이번의 비교를 통해서 알아 낸 것은 그 요금 자체가 너무나도 복잡했다는 것이고, 뭔 지원금이니 하면서 판매자가 원하는 것은 손해보고 파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요금 관련 체계 자체가 복잡해 지는 것이다.
이것만을 위해서 ‘고객’이 따로 공부해야 한다는 게,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 아니겠는가? 그냥 간단하게 한달에 얼마의 돈으로 이 기기로 아래와 같은 것을 누릴 수 있다라고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되는데 말이다. ㅡ.ㅡ;
그럼, 그 당시 각 사이트의 구체적인 요금을 살펴 보도록 하자. 아이코다(http://www.icoda.co.kr)의 요금표 표1.
해설 : 요금제와 요금표를 다른 페이지와는 다르게 비교적 쉽게 표시했다. 그래도 이해가 잘 안된다. 월청구액이 49,500원이란 말이지? 그럼 딱 그 요금만 청구된다는 뜻인가? 상세 설명 표 1
정말 많은 글씨들이 보인다. 이렇게 하면, 이것을 꼼꼼히 하나 하나 읽어 볼 고객이 몇이나 될까? 결국, 고민하기 싫어 하는 사람들은 위 표만 보고 구입할 텐데, 그게 정말로 그런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Alleh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Atrix 요금제.
이, 표는 왜 위 표가 다른 건가? 할부 원금도 다르고, 요금할인 내용도 다르다. 결국, 대리점마다도 차이가 있다는 얘긴가? 이러면 더 복잡해 지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해 놓으면 내가 한 달에 내여야 할 요금이 얼마라는 얘기냐? 내가 다 계산 해 보아야 되니? 왜케 복잡하게 내 놓았니? 에고 ~~~~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인 2011년 5월 8일에 확인을 해보니 다른 판매점의 요금표를 캡쳐해 놓은 것(4월 20일자)이 없다. 그래서 오늘 일자로 화면을 캡쳐 해 보겠다. 궁금해졌다.
1. kt4g.com의 사은품과 요금표
참 많이 도 준다. 근데 ucloud와 다운로드 상품권은 뭥미? 다운로드 상품권은 사은품으로 분류하긴 그렇고, 하기야 여기저기서 다 주는 거니깐. 근데, 이건 주는 것처럼은 하지 말자. 사실은 제발 가져가 줘라고 해야 되잖아? 판촉물인데. 그리고 Ucloud는 올레에 가입하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용량이다. 근데, 제공이라니. 이건 사기 아닌가? 쩝.ㅡ.ㅡ;
자, 요금표 보이는가? Icoda와는 차이가 난다. 약 2천원 정도. 24개월 할 부이니, 약 4만 8천원. 결국, Icoda와 달리 잘 주는 사은품을 할부로 구입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지 않나? 역시, 상술이다. 다음은, 가장 싸다고 선전하는 mobile-monster.co.kr의 요금제와 사은 품
헉, 블루투스가 너무 땡긴다. 그럼 요금제를 봐야지?
위 대리점과 약간의 차이가 난다. 조금 싸네. 아니, 이 차이는 뭐 땜에 발생하는 거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대리점 마다의 차이와 설명방식의 차이, 그리고 올레닷컴 본사에 나온 요금제의 차이에 소비자인 나로서는 당황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난, 월청구액이 가장 싼(그리고 바뀌기 전에는 '사은품'이 많이 있었다. 지금은 변경되었지만) 아이코다에서 구입하기로 결정 했다.
뭐여, 이건 결국은 요금차이로 인해서 사은품으로 주는 것을 결국 할부로 파는 것 그 이상도 아니라는 것이 아닌가. 공짜는 없는 것이다.
추가로, 아이코다에서 받은 사은품 사진을 보여주겠다.
아트릭스 개봉기
아트릭스 개봉기
택배로 도착한 박스를 풀다.
드디어 아트릭스가 도착했다. 첫 박스의 구성품이다.
아트릭스 휴대폰 박스, 터치 펜, 외장 고무 케이스, 스크린 필름, 개통 설명서가 있었다. 박스에 판매처에서 약속한 사은품이 다 있지는 않았다.
휴대폰 박스를 풀다.
아트릭스 박스
아트릭스 박스 틈사이에, SIM 카드가 들어 있었다. 그나마 보이게 꽂아 놓아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이제 박스를 풀 시간.
아트릭스 박스를 뜯다.
씰을 뜯고, 일반 박스처럼 박스 뚜껑과 내부 박스를 분리시키려고 하니 되지 않았다. 일종의 일체형으로 서랍형으로 아트릭스를 꺼내게 되어 있다. 혹시, 무리해서 박스를 분리시키려 한다면, 박스가 찢어지게 될 것이다. 박스 개봉 요령이라도 표시를 해 놓아야 되지 않을까? 분명, 누군가는 무리해서 뜯다가 박스를 분리 시키거나 안 뜯어진다고 짜증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박스는 잘 포장되어 있었다.
박스 속을 들여다 보다.
맨 위에 있는 휴대폰을 드러내면 다시 기타 구성품과 멀티미디어 도킹 박스가 들어 있는 분리된 내부 박스가 있다. 박스 구성에 머리를 제법 쓴 것일까? 각 해당하는 액세사리들을 따로 분리 시켜 놓은 것은 좋은 아이디어다.
구성품을 살펴 보다.
아트릭스 포장을 풀고 확인한 것은, 도킹 스테이션이 마치 ‘사은품’으로 준다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는 것에 ‘역시나’ 형의 배신감을 느꼈다.
기본 포장 구성품은 다양했다. 필요한 모든 것이 다들어 있었다. 특히, 밧데리가 2개라는 것에 적잖이 놀랐다. ‘사양’에서는 분명히 대용량이라고 했는데 말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기본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1. 멀티미디어 도킹 스테이션 1개
2. HDMI 케이블 1개
3. HDMI 케이블 코드 어댑터 1개
4. 18W 어댑터
5. 대용량 배터리 1개,
6. 배터리 충전기 1개
7. Micro USB 충전기
8. 이어셋
9. USB 데이터 케이블
10. 리모콘(구성품 리스트에는 나오지 않음)
: 아마 휴대폰을 구입하면서, 기본 구성품이 이렇게 많이 있는 것은 드물지 않을까? 제품을 받으면서 느낀 것은 선물 보따리 한 꾸러미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멀티미디어 독은 그저 포트로만 된 구성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무게가 묵직한 것이 뭔가 복잡한 회로가 들어 있지 않나 하는 의심이 들었는데, 스마트폰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무게를 묵직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구성품들을 다 펼쳐 보다.
방 바닥에 쭉 늘어 놓으니, 참 많기도 하다. 뭐가 이리 많다냐? 컴퓨터를 구입해도 구성품이 이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다. 노트북을 사도 그렇다. 구성품 개수로 따지자면, 최고다.
이 상이 제품 포장 개봉기이다. 첫 개봉부터 일단, 그 느낌은 좋았다. 다음 장은, 실제 사용기이다.
실제 사용기, 아마, 내가 가장 실망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써보면서 느낀건, 역시 '아이폰'이다라는 것이다. 아이폰의 세심함과 세밀함 그리고 그 안정성을 따라 잡지는 못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아트릭스 사용기
사용기
첫 스마트 폰을 사용해 보다.
아이폰의 장점은 누구든지 직관적으로 사용법을 익힌다는 것이다. 하드웨어에 대한 것을 살펴 본 후에, 소프트웨어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하드웨어
- 1gz의 듀얼코어 CPU에, 아주 좋진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화면 밝기 및 선명도. 이정도에 가독성에는 그리 큰 문제가 없었고, 카메라 사진도 잘 찍혔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빠르기 향상은 체감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크게 실망한 것에 2가지가 있다.
1. 멀티미디어 독의 활용성
독에 아트릭스를 연결하고, USB flash drive를 연결해 보았다. 인식하는 USB 드라이브는 2기가 이하였다. 내가 가진 8 기가 2개를 연결해 보았지만, 어떤 것도 인식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4기가도 연결해 보았지만, 인식하지 못했다. 2기가를 연결하자 바로 인식을 했다. 이거 뭐, 이런식이면 이 독의 활용도는 굉장히 제한 적이 되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서 USB만으로 영화나 대용량 파일을 이동할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 말이다.
그리고, HDMI를 통한 연결에서, 실망스러운 부분은 그 연결을 통한 인식이 즉각 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2.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 뭐랄까? 내가 첨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접했을 때 처럼, 내가 기계에 적응해야 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내가 이 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 들여야할 시간과 노력이 아이폰에 비해서 너무도 많다는 것이다. ‘아 짜증나, 내가 기계에 적응해야 해?’ 아이폰을 내비하고 있으면 느껴지는, “아 이넘은 내 맘을 알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느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아닐까? 즉, 아이폰에 비해서 운영체계 등이 최적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 MP3플레이어가 이어폰의 연결성에 민감하게 반응 한다는 것이다. MP3를 뛰워놓고 전화를 받아서 통화중에 갑자기 음소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파악한 바로서는 이어폰의 연결성에 민감하게 반응을 해서, MP3가 자동으로 플레이가 되서 발생하는 문제였다. 현재, 이것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후기 또는 총평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결국은 또 다른 컴퓨터란 말인가? iPad가 노인들도 잘 사용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생활가전으로서 남기 위해서는 사용자는 별 고민 없이 편리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Atrix를 구입하고 난 뒤, 난 이 녀석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갑자기 재부팅 된 것이 여러번이 있었고, 갑자기 먹통이 된 적도 있었다. 그 이후, 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느라고 고민했고, 좀 더 신중하게 기계를 다루게 되었다. 게다가 어플을 사용하는 것에 뭐가 그리 많은 제약이 따르든지, 그리고 업데이트가 수시로 이루어 져야 하고, 대부분의 어플은 Wifi에 연결이 되어 있지 않으면, 비싼 요금을 치르고 사용하거나, 3G의 느린 속도를감내 해야 한다. 아직 부산에서는 제대로 Wifi를 즐기기가 싶지가 않았다. 이거 사용할려고 특정한 장소에 이동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 무리지 않은가? 되도록이면 빨리 어디서든지 제대로 스마트 폰을 활용할 수 있는 시기가 와야 할 것이다. 결국,마트폰의 문제는 '하드웨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활용을 제대로 받쳐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잘 구비 안되어 있거나, 최적화가 안되어 있으면 고생하는 것은 결국 사용자다.
아트릭스는 '아이폰'에 버금가는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차별화로 멀티미디어 독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싼 가격에, 내가 적응해야 하는 스마트폰이 아닌 내게 이미 적응된 스마트폰이 나오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