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의 이야기 공장-Hoony's Story Factory

 뭔 비데가 이렇게 많은지... 이전에 구입할 때는 어떻게 빨리 결정해서 구입했을까? 유스파 비데를 구입했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INUS가 검색되네. 이전 유스파란다. 어쨌든, 이전 구입기를 보려면

2018/05/17 -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 유스파 비데 구입 설치기, UB-5810

 현재, 이 비데는 작동은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수압이 아주 낮아졌다. 아주 못쓸 정도는 아닌데, 수압이 영 아니다. 나름 이것 저것 만져보았는데, 기계를 뜯어보지 않는 이상 고칠 방법은 없었다.

 실제 구매 가격: 141,550원

 다음 조건에 맞는 것을 찾았다. 아니, 제품을 이리 저리 검색하고 알아보다 보니 다음 조건이 나에겐 가장 적합했다.

1. 가격대 - 15만원 이만.

2. 기능 - 기본 비데 기능에, 방수와 건조 필수.

3. 노즐 - 풀스테인리스 노즐.

4. 기타 - 영구 여과망, 뛰어난 절전. 그리고 디자인.

 최근 비데 브랜드를 보면,

 노비타

 이누스

 블루밍

 대림 도비도스

 SK 매직

 애플비데

 이 중에 도비도스나 이누스를 살까하다가 애플비데를 발견하곤 그냥 애플비데를 샀다. 나에게 문제는 역시 '가성비'였다. 뭔노무 비데 브랜드가 저렇게나 많다니.. 게다가 뭔가 좋아보이는 건 가격대가 20만원이 넘는 게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최근 제품의 경향을 보면, 'IPX4 방수' '탈취' '다기능 노즐' '리모컨' '절전'이 키워드였다. 하지만 내가 구입한 제품은 '생활 방수' '절전' 정도였다. 즉, 최신 기술이나 경향에 뒤떨어지는 제품인 거다. 뭐, 그래서 가격이 그런 거니까....

 도착한 비데 박스. 2년 보증이라는 마크가 딱!!!

 박스를 까보니, 내가 주문한 비데가 맞네. 뭔가 뜯어본 것 같기도 하고. 생산된 바로 그 제품이 맞나 몰라. 요즘은 박스 포장이 뭔가 뜯어본듯하긴 하지만... 제품은 새제품이 맞아 보였다. '리퍼비시'가 아니길(가격이 싸서, 걱정이)...

 설명서와 보증서도 한번 읽어줬다. 요즘은 구매일이 딱 나와서(신용카드 결제하면 더욱 더) 굳이 저런 보증서는 필요 없는 것 같다. 요즘은 증빙하기가 쉬워서 말이지. 어쨌든 이제 보증 기간 2년이 시작된 거다. 

 : 전문 설치원 서비스가 있는 거 보면 비데 설치는 좀 까다로운 모양. 나에겐 그리 어렵진 않았다. 이전 설치 경험도 있고 말이지. 설명서만 잘 보면 쉽게 할 수 있는 게 바로 비데 설치.... 

 1. 먼저, 변기에 고정대 설치하기

 - 아래가 바로 그 부품들이다. 

- 위 부품을 변기에 조립하면 아래와 같이 된다. 대부분의 변기는 규격마다 구멍의 위치가 다르긴 하지만 다 뚫려 있다. 그래서 그 위치에 맞출 수 있도록 조정 가능하게 나온다. 즉 대부분의 변기 크기에 맞도록 제작되어 있다.

- 아래 오른쪽이 나사 연결한 부분인데 사진상으로는 너트가 거꾸러 끼워져 있는 거다. 너트 위아래를 바꿔야 나중에 조이거나 풀때 쉬워진다.

- 오른쪽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나사산이 나와 있고 거기에 위치를 조절해서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딱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2. 급수구 연결하기.

 - 제공된 부품이 딱 맞도록 되어 있어서 볼트 너트 등만 잘 풀리면 설치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연결된 부분을 너트를 돌려서 빼준 후(물론, 물을 잠궈서 물이 나오지 않도록 먼저 한 다음), 제공된 플라스틱 부품을 연결해주면된다. 물론 금속 부품이 아니어서 좀 아쉬웠다. 내구성이 좀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분명 오래쓰다 보면 수압 때문에 조금씩 부품이 늘어질테고 한 2년 후에 조금씩 물이 샐 것 같았다.

 3. 연결한 모습!!! 오래 가길 바란다.

3. 딱 맞출려면 까다로운데 정 가운데를 기준으로 수평으로 맞춰서 쑥 밀어주면 아주 잘 들어간다. 딱 끼워보니 알겠더라. 비데 기기가 설치한 변기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아래 사진 보면 알겠지만, 동그란 부분이 딱 맞는게 아니라 앞으로 좀 튀어나와 있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저게 뒤로 바짝 밀착시켜도 저 정도가 한계였다. 구매 전에 정확한 사이즈를 확인해보는 건 필요해 보인다.

 수압은 딱 유스타 처음 샀을 때 그정도의 수압은 보여줬고, 건조 기능은 바람이 확 나오는 게 아주 좋았다. 그리고 설명에서 처럼 제어대는 터치 형식이었고 밀봉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물이 들어갈 수 있게 보이지는 않았다.

HDMI to DVI 듀얼링크 케이블, 넥시 NX196 HDMI to DVI-D 영상 케이블 1M 모니터

 : QHD 모니터가 나왔던 때, 2012년도 였을 거다. 아치바에서 심미안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모니터, 그때 모니터는 PC용으로만 생각해서인지 DVI만 지원하는 모니터가 출시되었었지... 지금은 아치바는 망해서 없고 그 모델로 출시한 모니터들은 현재 중고가로 아주 싸게 거래된다. 물론 QHD로서 화질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QHD를 지원하려면 일반 DVI가 아닌 일반 DVI 케이블에 핀이 촘촘한 소위 듀얼 링크 DVI 케이블이 필요하다. 일반 DVI 케이블보다 더 굵다. 

 이를 인터넷 TV 단말기에 연결해보려고 이 케이블을 구입해지만, 결론은 '실패', 자세히 다시 알아보니, 이건 오직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실제 구매 가격: 17,000 + 2,500 = 19,500원

 그리고 HDMI 버전에 따라서 지원하는 해상도와 주사율에도 차이가 있다. 

 HDMI 2.0 = 3,840 x 2,160, 60 FPS.

 HDMI 2.1 = 7,680 x 4,320, 60 FPS.

 이게 따로따로가 아니라, 위 최대 해상도에서 최대 60 FPS(Hz)라는 거다. 120Hz를 지원하려면 해상도를 낮추면 가능하다는 얘기!!!!

 한국에서 택배야 빨리 도착했고. 케이블만 딱 왔는데 내가 주문했던 것 맞더라. HDMI에 분명 듀얼링크 DVI 케이블이었다. 문제는 인터넷 TV 단말기와 호환이 될까라는 거다. 

 위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정확하게 듀얼 링크 핀과 일치한다. HDMI도 문제 없고. 문제는 단말기는 컴퓨터만큼 복잡한 게 아니라서 케이블에 맞게 신호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만약 저게 일반 컴퓨터와 모니터에서 작동한다면 설정말 잘하면 인터넷 TV 단말기에서도 작동 잘할 수 있다.

 아래는 연결하려했던 단말기... 그리고 연결해서 보니, 모니터에서 반응이 전혀없었다. 즉 신호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얘기.

6월 14일 업데이트 내용.

 : 하루 날잡아서 이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모기 퇴치기'로서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 6월 13일 저녁 모기 때문에 엄청 고생했었다. '모기 퇴치기 등' 그리고 바로 이제품 '퇴치기'를 모두 사용했지만, 난 모기 물림에 괴로워해야 했다.  시중에 파는 전자모기향 보다 성능이 안좋아 보인다. 이거 정말 효과 있는 거 맞냐? 중국 모기만 통하는 거 아냐???????

샤오미 모기 퇴치기

 : 샤오미 같은 제품은 특이하게도 국내에서 정식 수입된 제품 보다는 해외직구가 더 싼 경우가 많다. 샤오미 선풍기도 이에 해당하지 않을까싶어서 확인해봤다. 그랬더니, 역시나였긴 한데 그 가격차이가 많이 줄은 것 같다. 구매는 2019 5월 4일이고, 한국 가격 조사 시점은 6월 10일이라 시차가 있긴 하지만!!!

 실제 구매 가격: 26.40 USD(개당 13.2 USD,원화 약 13.2 x 1185 = 15,642)

 국내 구매시: 17,500원, 18,7300원. (네이버 쇼핑 최저가 검색)

- 내가 구입한 곳 (6월 10일자 13.87 USD)  <- 하지만 파는 것은 최신 버전의 제품이다. (새모델 구입 권장)

- 내가 구입한 것과 같은 제품(6월 11일자 19.30 USD 배송비 포함).

아래 사진에서 주의할 점은, 내가 구입한 곳 구매 사이트 링크가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버전의 모기퇴치기다. 원래 주문해서 받은 것은 이 이전 모델 'DWX02ZM'이다. 며칠 사이로 이게 뭐냐!!!!!!!!!!!!

전원 켜는 법과 표시등 상태 설명

 올해는 모기와 관련해서 별별걸 다 구입했다. 참 나! 내가 얼마나 모기를 싫어했으면 그랬을까? 어쨌든, Qoo10에서 광고 뜬 걸 보고 지른 거다. 아 싸네!!! 한국돈으로 1만5천원 정도. 모기장은 치는 것도 치우는 것도 귀찮은데 이놈만 있으면 정말 모기가 없는 건가? 그래서 질렀다. 위에서처럼. 그것도 2개를 구매했다.

 장점:

1. 관리 등이 간편하고 편리함. 버튼만 누르면 됨.

2. 꽤 좋은 디자인으로 장식용으로도 어울림.

3. 꽤 좋은 가성비. 모기약 등을 사는 것보다 저렴. 모기장 보다는 비쌈!!!

 단점:

1. 배터리 소모와 90일이라는 내부 모기향의 기간.

2. 싸지 않은 소모품비

3. 바로 나타나지 않는 효과.

 배송: 주문일 5월 4일 ~ 도착 5월 10일, 약 6일 소요 

택배 개봉기

1. 참 험하게도 넘어왔다. 포장은 야무지게했고. 받아 봤을 때 제품 포장에 약간의 찍힘 정도였다.

2. 포장 하나 찌그러진거 보이나? 막 던진 모양. 뭐 6일간의 여정이었을테니 그냥 아주 멀쩡한 게 이상한게 아닐까? 그리고 포장을 뜯어보니 사진에서 보던 것 그대로였다. 기대 그대로였다.

3. 동봉된 배터리는 샤오미 배터리로 성능이 꽤 좋은 거다. 저런게 들어가있네. 물론 가격은 싼 거고. 저 배터리는 팬용 배터리일 거고 작은 저 배터리는 본체 전원 끄고 켜는 그런 배터리일 것이다. 

 본체 모양이고 배터리를 저렇게 뒤에다가 넣는다. 팬 아래쪽에다가... 

이전 글: 

2019/06/09 -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 샤오미 무선 선풍기 2세대 - 1부 해외 직구와 배송

2019/06/09 -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 샤오미 무선 선풍기 2세대 - 2부 조립기

2019/06/09 -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 샤오미 무선 선풍기 2세대 - 3부 사용기

샤오미 2세대 무선 선풍기

 : 샤오미 같은 제품은 특이하게도 국내에서 정식 수입된 제품 보다는 해외직구가 더 싼 경우가 많다. 샤오미 선풍기도 이에 해당하지 않을까싶어서 확인해봤다. 그랬더니, 역시나였긴 한데 그 가격차이가 많이 줄은 것 같다. 구매는 2019 5월 4일이고, 한국 가격 조사 시점은 6월 9일이라 시차가 있긴 하지만!!!

 실제 구매 가격: 79.99 USD(원화 약 79.99 x 1185 = 94,788)

 국내 구매시: 98,900원, 105,000원.

 기억해야 할 사항: 선풍기 2세대에는 3가지 버전이 있다. 1. 무배터리 유선형, 2. 배터리 무선형 + 리모컨, 3. 배터리 무선형이 있다. 당연히 무선형이 더 비싸다. 가격이 싼 것은 들어가보면, '유선 모델'의 가격이다. 무선 중에서도 리모컨이 끼어 있는 경우 더 비싸진다. 여기서 2번, 무선형에 리모컨까지 있는 것을 선택했다.

- 리모컨 무선형 본인 구입 링크 (현재 105 USD) 

- 리모컨 무선형 최저가 링크 (82 USD, 2019년 6월 9일 기준)

- 리모컨 없는 무선형 최저가 링크 (76 USD, 2019년 6월 9일 기준)

- 리모컨 없는 유선형 최저가 링크 (45 USD, 2019년 6월 9일 기준)  

 이 제품은 소위 사물 인터넷이라고 하는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다. 그래서 기존 선풍기처럼 단순한 버튼이나 스위치로 제어하는 방식과는 좀 다르다. 필자도 이거 작동하게 하느라 좀 고생했다. 뭐 가장 큰 이유는 '설명서가 중국어'로 되어 있어서이긴 했고 또 중국어로 된 버튼도 한몫했다. 

 : 이 제품은 와이파이가 있고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전용 어플을 깔면된다. 그건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버튼 설명

본체 버튼

- 와이파이 표시 등

- 각 상황 표시 LED 등. 

- 전원 버튼

  켜기: 한번 누르기

  끄기: 2초 동안 누르기

  자연풍-일반바람: 켜진 상태에서 누르기

- 회전 버튼

  누르면 회전 상태 변환. LED 표시등으로 화전 반경 확인 가능.

  누를 때마다 LED 등 개수 변환 각 0, 30, 60, 90, 120도 변환.

 - 타이머

  누를 때 마다 변환. 커짐,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각각.

- 바람세기

 누를 때마다 1단 ~ 4단.

리모컨 버튼

: 리모컨 연결법.

 1. 리모컨 아래 두개 버튼, 즉 타이머와 바람세기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는다. 리모컨 LED 등이 깜박일 때까지.

 2. 리모컨 LED 등이 깜박이는 동안, 본체 버튼 아무거나 누른다.

- 전원 버튼

  켜기: 한번 누르기

  끄기: 2초 동안 누르기

  자연풍-일반바람: 켜진 상태에서 누르기

- 회전 버튼

  누르면 회전 상태 변환. LED 표시등으로 화전 반경 확인 가능.

  누를 때마다 LED 등 개수 변환 각 0, 30, 60, 90, 120도 변환.

 - 타이머

  누를 때 마다 변환. 커짐,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각각.

- 바람세기

 누를 때마다 1단 ~ 4단.

1. 아래에서 보듯이, 버튼이 중국어다. 젠장, 이건 생각 못했네!!!

2. 그냥 한번 리모컨을 눌러봤는데, 아니 작동하지 않더라. 그래서 중국어로 된 설명서를 보고 대충 짐작해보니, 사용 전에 일종의 '페어링' 작업을 해야 되는 모양이더라. 대충 보니 버튼 2개를 동시에 누르고 있어야 되는 모양!!! 지금은 기억은 안나지만 어찌어찌 해서 지금은 리모컨으로 잘 사용 중!!! 방법은 위에 설명해 놓음.

3. 리모컨과 본체 버튼이 같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뭐 리모컨이 있어서 간단 조립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다. 리모컨과 본체를 Pairing해줘야 한다. 좀 까다롭다고 볼 수 있지... 

 이제 딱 하나가 남았다. 홈미 어플 다운받아서 연결하기.

1. '미홈'으로 어플 검색하고 다운 받아서 설치하기.

2. 설치 후 어플 허용해주고 로그인 버튼 눌러서 미 계정 회원 가입. 있다면 회원으로 로그인. 

3. 회원 가입하자. 나는 페이스북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가입했다. 

4. 가입 완료 후에 원하는 기기를 추가하면 된다. 아래와 같이 기기를 브라우징해서 찾아가거나, 기기이름을 검색하거나... 등등 해당 기기를 찾아준다. 본인 거는 스탠드 선풍기 2다. 

5. 원하는 기기를 선택하고 나온 설명대로 잘 따라한 다음 알아서 스캔이 되고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