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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땅콩 버터에 꽂혀서 버터 제품을 이것저것 사서 먹어보고 있는데,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마음에 든 땅콩 버터는 'Ligo'에서 나온 버터다. 그다음이 'Skippy' 제품이고. 그리고 이 복음자리 땅콩버터는 내 입맛에는 안맞는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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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 손이 가요 손이 가, 땅콩 버터에 손이 가 - 땅콩 버터에 빠지다, 스키피 버터를 맛보다... 과연.

 

 

 이건 좀 많이 먹고나니 입 천장이 까져있었다. 스키피 제품은 거의 7/8을 다 먹었는데도 그런 현상이 없었는데 이 버터 제품은 천장이 까져서 꽤 고생했었다. 게다가 땅콩 크런치는 제대로 잘 섞이지 않아서 뭉쳐 있는 것도 발견했고. 맛도 좀 많이 다르다. 내가 기대한 땅콩 버터와는 좀 거리가 먼... 색상도 연한 갈색이고...

 

 결론: 앞으론 안 산다.

 

 

 

실제 구매 가격: 6,990원. (배송비 2,500원 포함).

 

1. 개봉기 그리고...

 

 택배 도착: 6월 12일 주문 -> 6월 13일 도착. 총 2일 소요.

          

 아니 꼴랑 하나 시켰다고 열받은 거냐? 아님 배송용 박스가 저 사이즈 하나 뿐인 거냐? 배송받았을 때는 뽁뽁이와 제품이 따로 놀고 있었고...  살짝 열받았다. 이때부터 이 제품이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

 

 

 아래 사진 바라, 저 큰 공간에 딸랑 저거 하나인데. 저렇게 보낼 거 그냥 작은 포장에 담거나 아예 뽁뽁이에 그냥 말아서 보내지... 게다가 뽁뽁이를 감고는 테이프로 처리도 안한 모양. 마치 뽁뽁이를 사은품으로 준 것 같은 느낌이었음.

 땅콩 버터 설명이다. 크런치를 산 건, 이거 더 맛있어서지.... 

 

 내가 느낀 느낌은, 다른 두 제품, Skippy와 Ligo에 비해서 색이 더 연하다는 거다. 

 그리고 먹으면서 내내, 땅콩 크런치 분배가 덜 된 느낌. 덜 섞은 느낌이 있었는데 저 몰려 있는 걸 보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거 대충 만들었구나...라는 걸....

 

 식품이 외국 태생인 것은 웬만하면 해당 국가에서 온 제품이 확실히 낳다.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음식이나 식품이라는 게 그 오랜 세월을 거쳐서 만들어졌으니까... 사람의 입맛에 맞지 않은 건 바로 도태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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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게 되다니. 젠장. 11번가에 여러 브랜드와 상품이 있었는데, 김치 같은 경우 웬지 의심스러워서 대기업인 풀무원의 제품을 구입해보기로 했다. 아래 중에 '양희경' 김치와 '안동학가산김치' 그리고 '이종임 김치'가 괜찮아 보였다. 그 중 양희경 김치는 가격대가 좋아서 더 좋아 보였고. 리뷰도 나쁘지 않았음. 

 

 

  10kg에 2만7천원인 것에 비해 이 8 kg 제품은 가격이 33천원이니. kg당 가격을 생각하면, 2700 vs 4100원인 셈이다. 가격이 1/3 정도 더 비싼 거다. 과연 그정도의 가격차이를 느낄 수 있을까? 결론은 '아닌 것 같다'다. 포기 김치의 정성이란 꼬다리 부분에 양념이 얼마나 잘되어 있냐로 어느정도 판별할 수 있고, 맛으로 어느 정도 판별이 가능한데 그렇게 좋은 맛이라는 건 모르겠다는 거다. 

 

 결론: '가성비' 낮다.

 

 

 

실제 구매 가격: 32,900원.

 - 아 돈아까워!!!! 

 

1. 개봉기 그리고...

 

 택배 도착: 6월 12일 주문 -> 6월 13일 도착. 총 2일 소요.

          

 배송하다는 역시 한국이네!!! 빠르다. 김치라서 좀 걸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미리 어느 정도 만들어 놓은 게 있다는 얘기 아닐까? 

 

 김치는 주문해본 적이 없어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 '스티로폼'에 담겨서 배송되더라. 포장 자체는 뭐라할 게 없었다. 단 이 놈을 들어보니 안에 내용 물 중 물이 꽤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더라. 만약 무게를 늘리기 위해서 물을 많이 넣은 건 아니겠지? 풀무원이 그 정도로 양아치는 아닐테니. 풀무원은 마트 가면 믿고 구입하는 브랜드 중 하나라!!!!

 

 전라도 김치라는 표시가 딱 있다. 무게가 꽤 있어서 들어내는 데 조금 힘든 정도. 포장은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과 비슷하게 되어 있다. 2중을 되어 있고 저 고정 줄로 묶여 있었는데, 고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느슨하게 되어 있었음. '공기'를 완전히 차단해야 되는 거 아냐? 뒤집고 그러면 물이 새어나올 정도였는데 배송 대부분 시간에 바로 놓여 있었던 모양이다. 만약 뒤집어 있었다면 속 내용물이 꽤 나왔을 것 같다.

 

 자 이게 김치 내용인데 저 밖에는 양념이 잘 묻어 있는데 저 안을 까보면 아니다. 인건비 때문? 아님 효율 때문? 뭐 '빨리빨리'의 공장에서 노동자들도 제대로 하나하나 신경쓰는 건 힘들었겠지..

 아래에서 보면 알겠지만 흰 부분이 꽤 많다. 저것도 내가 김치를 자르고 난 뒤에 뭍은 게 대부분인 거고. 내가 한포기를 내서 보니 속은 흰부분이 많았다는 거다. 시간을 두고 양념이 속에 하나하나 들아가서 익어야 더 많이 좋아질 것 같았다. 

 

 전라도 김치라는 게 원래 이렇게 만드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치에서 내가 봐왔던 건 빨간 고추가루가 김치 곳곳에 끼어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고추가루보다는 김치액(양념액)이 더 많아 보였다.

 

 

 어쨌든 내 스타일은 아니다. 그리고 역시 제품 사긴과는 너무도 다르다는 거... 맛을 좀 봤는데, '매운맛'이 느껴지더라. 아니, 전체적으로 짠맛보다는 '매운맛'이 더 느껴진다. 내 밥 반찬으로 '매운 맛'을 선호하는 나에게 마음에 드는 딱 1가지였다. 그래도 김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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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해충 퇴치기

 

2019/06/10 -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 잘못 샀다 해충/쥐 퇴치기 DC9007B - 아니 80년대도 아니고 왜 1자 돼지코냐!!!

 

  해충 퇴치기 얘기를 또 쓰고 이전에 쓴 글을 업데이트하긴 하겠지만, 초음파 해충/쥐 퇴치기의 효과가 심히 의심스럽다. 모기에는 전혀 소용이 없었고... 

 

 게다가 동일한 기능의 제품을 다른 종류로 한개 더 구입하게 되었는데 배송이 늦어서(재고찾는다나) 취소를 했지만(그래서 취소된 줄 알고 환불만 기다리고 있었다), 나중에 보니 택배가 도착해서, 아니 이게 뭐지 했는데 알고 보니 내 '취소'를 판매자가 '거부'할 수 있었던 모양. '아니 이건 뭐냐?' 장난치나? 아니 택배 발송 전에 취소하면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취소'가 되어야지. 그 취소 신청을 하고 바로 다른 제품을 구입한 거다. 결국 두 제품이 모두 도착해서 내가 가진 변환 어댑터는 모두 5개가 되었다. 아 '젠장'

 

 이 제품은 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잘 만들어진 제품이다. 다른 종류로 구입한 것도 마찬가지. 디자인이 비슷해서 같은 제품으로 생각했는데 조금 차이가 있더라. 조금 비싼게 코드 입구에 보호용 마개가 있더라. 

 

 구매 3개 묶음 - 입구 마개가 없는 버전

  2개 구매한 것 - 입구 마개가 있는 버전.

 

실제 구매 가격: 3개 묶음 15,680원 + 2개 구매 15,500원 = 31,180원.

 - 아 돈아까워!!!! 

 

 알아두기:

 1. 이 제품은 한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사용하는 코드다. 즉 다른 국가의 코드를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변환해주는 제품. 즉, 해외 여행객이 한국에 와서 본국 제품을 사용하고 싶을 때 이걸 쓰면 된다. 

 2. 조금 비싼게 입구 마개가 있는 건데, 그 마개 때문인지 삽입이 쉽지가 않았다. 자주 쓰거나 너무 확 밀어버리면 파손될 우려도 보인다. 

 

1. 개봉기 그리고...

 

 택배 도착: 6월 10일 주문 -> 6월 11일 도착. 총 2일 소요.

              6월 11일 주문 -> 6월 12일 도착. 총 2일 소요. 

 

 아, 효과도 없는 '해충 퇴치기' 하나 때문에 이게 뭔 일이냐. 3만원이나 돈을 더 쓴 거네...ㅠㅠ; 

 

 뭐 포장이야 대충해서 왔더라. 부서질 놈도 아니고 말이지. 정말 그냥 박스에 넣고 포장하고 끝!!! 파손의 우려가 아주 낮아서? 뭐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말이지...

 

 이 제품이 2개 주문한 거고 조금 비싼 거다. 제품 내구성도 더 뛰어나 보였다. 그리고 입구 막혀 있는 거 보일 것이다. 

 

 이 제품은 3개 묶음으로 주문한 것으로, 입구 마개 없이 뻥 뚫린형이다. 뭐 가볍게 쓰고 싶으면 이제품 추천한다. 여행하다가 잃어버릴 걸 각오한다면 이제품이 좋아보임. 그냥 집에다두고 사용할 거라면 위에걸 추천. 사진 비교로 보다시피, 아래 제품이 더 견고해 보인다. 더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고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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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 로지텍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 장시간 사용기 및 마우스 문제 해결 시도

2018/05/22 -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 - 무선 데스크톱 800

2018/05/17 -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 Imation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오랫동안 사용해본 후기

2018/05/16 -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 무선 마우스 키보드 세트 비교 Imation VS Logitech

2018/05/13 - [피도눈물도없는 제품 사용기(Product Reviews)] - 이메이션 PWC-1000 블랙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USB] 구입 사용기

 

  디자인이 좋아서 그런지, 한눈에 딱 보이게는 아주 좋아보인다. 마우스도 키보드도. 그런데 난 단점부터 먼저 보이는 갑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한다면 뭐,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른 저가 세트보다는 낮다고 본다. 가격을 생각하자, 가격을....

 

 물론, 국내에 이런 저런 정말 저가 제품들이 넘치고 넘친다. 각양각색에 다양한 제품들이 말이다. 가격대도 아주 다양하고, 그런데 이런식의 디자인의 키보드 마우스 세트 제품의 가격은 적어도 3만원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다.

 

 구매 사이트 링크

 

 실제 구매 가격: 23 USD - 2.3 USD = 20.70 1,186 = 약 24550원.

 

 장점:

 1. 잘빠진 디자인과 견고해보이는 구조.

 2. USB로 충전 방식으로 배터리 내장.

 3. 간편한 사용법.

 4. 저렴한 가격.

 5. 나쁘지 않은 키감.

 

 단점:

 1. 의심되는 마우스 내구도. 

 2. 뚜럿하지 않은 마우스 클릭감.

 3. 조용한듯 조용한 건 아닌 클릭 및 키 누름 소음.

 4. 정말 기계식이 맞나하는 키감.

 

1. 개봉기 그리고...

 

 택배 도착: 6월 1일 주문 -> 6월 11일 도착. 총 11일 소요.

 

 이놈은 배를 타고 왔다. 택배비 무료를 선택했더니 이렇네. 이놈은 포장 단단히 되어서 왔더라. 아마 그럴만도 한 게 가로로 긴 제품이다보니 아무래도 부러질 가능성이 다른 제품보다는 높았겠지... 뽁뽁이로 주변을 정말 꼼꼼하게 포장했던데 테이프로 핑핑 감아놓고 말이지. 

 

 제품 도착한 거 보면 그래도 놀라운게 쇼핑몰(Qoo10)의 한글 설명이 제대로 되어 있는 게 많고 한국에서 보는 광고처럼 제품을 구매하면 광고에서 설명한 대로인 경우(물론 과장된 거 다 감안해서 기대치를 낮춘 상태에서)가 많은 것 같다. 이제품도 거기에 속함. 몇년전만해도 중국 제품에 대해서는 걱정부터 앞섰다. 워낙 말이지... 짝퉁에 사기성 제품들이 많아서. 그런데 쇼핑몰에 입점하는 제품들은 나름 검증 같은 걸 거치는 모양!!! 장사 제대로 하는 거지....

 

 

제품 포장도 나쁘지 않아. 디자인에 꽤 신경쓴 모습 아닌가? 한국에서 제품 구매했다고 해도 되것다. 그런데 요즘은 대부분 직구가 아닐까? 수입업자의 손을 거치면 가격이 비싸질 수 밖에 없다. 보통 30퍼 정도 마진은 먹고 가야 수입할만하니까..... 

 

디자인 보면 알겠지만 나쁘지 않음. 제품에 꽤 신경쓴 모습도 보이고. 딱 만져보면 견고하다는 느낌 든다. 그게 무게가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키와 판 사이에 금속으로 처리된 점도 마음에 들고. 키보드는 딱 마음에 드는데, 마우스의 내구성과 견고함에 의문을 품게 되더라. 디자인만 신경쓰고 날로 만들었다는 느낌. 

 

  마우스 키보드 모두 배터리 내장 충전식 방식이라 이것도 마음에 들었고. 다른 제품처럼 건전지를 갈아주는 건 좀 번거롭다고나 할까.  이 제품은 LED가 켜질 것 같은 디자인이지만 전혀 그런 건 없다. 2만원대 제품에 그런거까진 바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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