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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벡스코


코로나로 이런 전시회 가는 일이 더 번거로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내 빠르게 출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역시 느린 걸 못참는 한국. 이래서 맘에 드는 한국.

먼저 결론 내자면,
잘 갔다. 알찬 이벤트도 많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현재 이뤄지고 있는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 확인등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도움이 된 전시회였다.

게다가 운이 좋게도 이벤트 추첨 1등에 당첨되어 소형 빔 프로젝터를 받게 되었다.

나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놀라운 일이다. 나에게 이럴 수 있다면 누구에게나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거다.


참여 회사의 발표가 있었는데 여기 앉아서 회사나 사업에 대한 정보도 얻고 이벤트도 응모하고. 1석2조. 여기서 경품 1등 먹은 거다.


그다음 마음에 들었던게 녹색매장. 무엇보다도 참여형이어서 좋았다. 이런 행사의 참여형이란 게 거의 비슷한 거긴 하지만.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친환경 치약 만들기, 그림 퍼즐 조각 맞추기 같은 게 있었는데 모두 재밌더라.


방향제 만들기로 만든 방향제.


이건 가루 치약만들기.

그리고 여기엔 여러 친환경 제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었는데 그건 아래와 같다.

이외에도 많은 제품들이 있더라고. 이런 걸 더욱 많이 사용해줘야 앞으로 더욱 더  친환경 제품이 많이 나올 거라고 본다.

그리고 재미있었던게 스마트 쓰레기 수거함?이라고 해야 하나? 자동으로 인식하고 결제하고 하던데. 이것도 사물인터넷의 일환일까? 아직 내주변으로 들어온 건 아니지만 곧 보게되지 않을까싶다.



페트병 무인수거함도 있던데 이것도 자동화되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던데. 문제는 접근성이 아닐까? 집 주변에서 본적이 없다.

환경 퀴즈 이벤트도 재미있었는데. 이제 기후위기는 누구나 다 알고 겪고 있는 일이라 행동하는 일만 남았다고 본다.



한국환경산업협회에서 마련한 재활용품으로 만든 제품 전시와 업사이클링 체험관 운영 부스도 있었는데 여기도 흥미 있는 곳이었다. 체험해보진 못했지만. 여기선 아래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중이었다.


이외에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전시 행사 이벤트가 많이 있었다.

좋고 즐거운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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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만2천원으로 저렴하게 나쁘지 않은 삼계탕집

 

 - 집 주변에 삼계탕집이 좀 있는데, 영 별로더라고. 아니 언제부터 삼계탕에 진한 한약 냄새가 안났냐고? 언제부터? 게다가 좀 이름 있어보이는 삼계탕 체인점도 그렇고, 그리고 최근에 간 주변 삼계탕집도 그렇고. 게다가 속을 까보면 뭔가 약재같은 게 한가득이었는데... 세상이 발달하고 편리해지고는 있지만, 이제 웬만한 가격을 치르지 않고는 이전에 맛볼 수 있었던 그런 맛과 음식을 먹어보기가 더욱 더 힘들어지고 있네... 이게 발달인지, 퇴보인건지... 우린 과연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고 있는 걸까? 세상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고... 발달하고 편리해졌는데.... 그런데... 왜... 아래 리뷰를 남긴 곳 중 가장 괜찮았던 곳은 "동래 삼계탕"이었다.

 

 이전글:

1. 다대포 몰운대에서 하단까지 - 8 부(동래 삼계탕)

2. 깔끔함과 든든한 한끼 - 김윤미 전복 삼계탕 금사점

3. 서비스로 나온 '약주'와 '닭똥집'이 정말 좋았다 - 상주 삼계탕

 

 그냥 삼계탕 얘기하려다 넋두리가 길어졌네... 

 어쨌든 그때 그 삼계탕 다시 먹어보고 싶다고... 있긴 있을거야. 물론 비싸겠지만... 한 1.5만원 정도에 제대로된 삼계탕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참 좋을텐데....

 

위치

 

 이름도 허준다래집이라, 정말 기대하고 있었거든. 여기는 다를 거라고. 그런데... 딱 그정도더라고. 꽤 오래된 집이라서 그런가? 

 원래 1만천원했던 모양인데, 지금은 1천원 올라서 1만2천원이다. 다른 곳보다 싼 건 확실하다. 식당 내부는 오래되서 그런지, 깔끔하고 깨끗해보이지는 않았어.

 

 파전이 먼저 나오더라고..

 

 일단, 한약 냄새는 전혀 안났어. 그리고 닭은 1마리가 아니라 '반마리'가 들어가 있다.  

 

특히, 반찬 상태가 좀 그렇더라고. 그래도 김치라도 맛있으면 괜찮을텐데, 내가 잘못된 때에 간건지 모르겠지만 김치 맛이 영 별로더라고. 아니 왜 이랴....

 그리고 안을 봤는데, 대추, 밤 그리고 인삼으로 보이는 뭔가.. 그런데 왜 인삼 냄새가 안나냐고... 뭔 재활용하나~~~ 밥만 잔뜩 많이 들어 있던데... 좀 많이 실망. 아마 이전에는 안그랬을 거라 본다. 최근 코로나로 뭔가 힘들어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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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리빙앤라이프스타일 전시회나 선물전 등과 같은 전시회와 무슨 차별점인지 잘 모르겠다

공식 홈페이지: https://busanlifefair.co.kr/

 

 - 이것 말고 전시회가 하나 더 있었는데, 취소된 모양이더라고. 이부분이 좀 아쉬웠다. 사실 이 행사만을 위해서 벡스코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좀 아까웠다고 느겼다. 알아보니 2017년 ~ 2020년까지 꾸준히 개최되었던 모양이네. 작년에는 코로나로 웬만하면 집에 있기로 해서 어떤 전시회도 참여한 적이 없어서 말이지.

 

 라이프 트렌드, 욜로 등 이런 주제는 사실 너무 광범위해서 전시 구경하는 동안 통일성 같은 게 없더라고. 그렇지만 다양한 걸 보고 느껴보고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긴 하지만... 

 

 내년에도 참여할 거라고 물어본다면, 시간된다면 갈 거다.  

 

 여기서 기억에 남는 건, 이건 내가 나이를 좀 많이 먹어서 일 수도 있겠던데, 추억 돋는 물품을 전시해 놓은 곳이 있더라고. 그게 기억에 많이 남고 인상적이었다. 추억 돋거라고... 

 이 전시회의 알참이나 재미 등과는 별개로, 방문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 그게, 아무래도 나간다는 게 준비해야 될게 많아 귀찮아서 일거라 본다. 나도 마스크 착용이 너무 불편했다. 당시 조금 더운 편이었는데, 내 입 주위는 늘 땀으로 축축했고 안경엔 계속 습기가 찼다. 

 

 아~~ 이노무 꼬로나 언제 끝나냐? 젠장할. 이것 때문에 인파에 뭍히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은 드물긴 하지만. 자, 각설하고, 사진보면서 야부리를 까보자. 사실,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다. 딱히 찍고 싶은 건 없어서 말이지...

 

 새우 음식점, 이름이 기발한 것 같아서 찍었네..

 

이건, 천연재료료 만든 잼이더라고. 이런 건 외국에서도 많이 본 거라. 그런데 색이 참... 다양해서 좋네... 

 

달걀 모양 양초라.... 아이디어가 좋네. 분위기 만들 때 좋은 아이템일듯 하다. 

 

그리고 재미있었던 게 바로 이 미니 냉장고였는데, 들어가는 양도 꽤 큰 냉장고였음. 나쁘지 않더라고. 문제는 가격인데, 일반 4각형 모양의 냉장고는 싼게 14 ~ 15만원 정도인데, 이건... 30 ~ 40만원 정도 하니까...

 

아래 과자 참, 아니 빵 먹거리 참 맛있어 보인다. 

 

그리고 커피 월 정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곳이던데, 매달 취향에 맞는 커피 배달해준단다. 취향도 홈페이지나 어플에 들어가서 몇가지 질문에 답하면 취향에 맞는 커피도 추천해주고... 홈페이지 주소가 아니 이름이 뭐였더라... 에거... 카페 박스라고 하는 곳인 것 같은데... 맞네 확인해보니까. 커피 구독 서비스. 주소: https://cafebox.co.kr/

 

아래도 좀 재미 있는 곳이었는데, 뭐 인형이나 그런 것보다는 각 부산 관광명소의 기념품을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는데, 이거 부산 각 주요 명소에서 관광객 유치의 명목으로 일종의 이벤트 같은 것을 한다면 꽤 인기가 많을 것 같더라고.

 

 

 아래처럼 도구를 이용해서 이미 있는 원안을 보고 그리는 방식으로 유리 아니 플라스틱에 각인할 수 있더라고. 어떤 기능이 있다기 보다는 장식용, 기념용이니까...

 

다음은 추억 돋는 물품이 많은 곳. 나도 저 조그만 최신가요 책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해둘 걸 그랬다... 지금 내가 찾고 있는데 민중가요집. 그때 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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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작동 잘되고, 바람 잘 나오고, 그런데 이거 내가 주문한 9000 mAh인지 맞나 확신할 방법이 없네. 바닥 부분에 안내 스티커가 딱 붙여져 있긴 하지만 이거 그냥 바로 붙인 것 같아.....

제품 사진에 있는 것보다 뭔가 조잡해 보이고, 더 장난감 같은 느낌. 그런데 켜보면 쎈 소리에 파워가 느껴짐.

구매 후 지금까지 제대로 사용할 기회는 없지만 일단 켜보고 바람 세기를 느껴본 바로는 컴퓨터 정도는 청소가 가능하겠더라고. 물론 한계는 있어 보이더라. 나오는 노즐을 더 좁히면 냉각팬 구석구석까지 청소가 되겠지만 이 기기에 동봉된 노즐의 크기가 큰 편이라... 물론 자가로 더 좁게 만드는 방법이 있겠지만...

문제는 배송 쪽이었는데, 제품 주문이 많지 않았는지, 혹은 배송할 여력이 안되었던건지 알 수는 없지만... 늦게 배송 시작이 되었더라고... 8월 7일 주문에 배송 시작은 8월 19일이었으니까, 12일이나 늦게 배송을 시작한 거다.

가격: 24.17 USD

배송: 8월 7일 주문, 8월 27일 도착. 총 20일 소요

장점: 가성비, 제법 강력한 바람


단점: 뭔가 장난감 같은 디자인. 내가 주문한 9,000 mAh맞나? 어찌 확인하지? 분해해봐야 하나?

별점: ★★

내가 구매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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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배 도착 그리고 개봉

포장이 너무 대충왔어. 이미 포장내에 스티로폼 같은 완충제가 잘되어 있긴 하지만... 받는데 기분이 좀 그렇더라고...

두껑을 여기까, 뭐 포장 대충해도 되긴하겠더라만..

뭐 이정도로 완충제가 잘되어 있는 거였다면... 있을 건 다 있더라고..


USB C네.. 다행이다

같은 설명서 2개는 왜?

저기에 9000이라는 게 있긴 하지만, 스티커 붙인거 봐라... 누군가 손으로 붙인 흔적 보이나? 다른 데 붙은 거 떼었다가 여기 붙인 거 아냐?

그런데 설명서는 6000mAh로 되어있네. 뭘 믿어야 하나.  


조명도 있더라고... 헐... 마감 상태는 뭔가 조잡해보이지만, 이런 기능적인 면은 알차다고 봐야지...

버튼에 아이콘이 있어서 한눈에 뭔지 알수 있게 되어 있는데, 문제는 바람 버튼은 꾹 일정시간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거지.. 눌렀는데 작동안해서 아니 이거 고장난 거 아냐 하면서 충전도 해보고 한참을 해맸다.

그래 내가 원하는 기능만 되면되지.. 디자인 쪽은 뭐.. 손에 잘 잡히고 작동만 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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