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 양곤 AirBNB로 찾은 숙소, 첫 리뷰 2부

1. 23:04:46 미얀마 여행 - 양곤 AirBNB로 찾은 숙소, 첫 리뷰 3부
2. 2016.06.24 미얀마 여행 - 양곤 AirBNB로 찾은 숙소, 첫 리뷰 2부
3. 2016.06.24 미얀마 여행 - 양곤 AirBNB로 찾은 숙소, 첫 리뷰 1부

미얀마 여행 - 양곤 AirBNB로 찾은 숙소, 첫 리뷰 2부

 : 미얀마에서 숙소를 찾으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그건 여행비자의 경우 정식 숙박업소에 등록되지 않은 곳에서 자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물론, 요즘은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되지만... 즉 걸릴 가능성이 아주 낮다는 거다. 현재는 변화하는 시점으로... 법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그것 마저 정 불안하다면 '비즈니스 비자'를 받으면 된다. 

 

1	Fun Apartment in Yangon

 : 이 주인은 이런 아파트를 여러채 가지고 있다. 첫 아파트 바로 옆에서 공사 중이어서 너무 시끄러웠다. 하루밤 자고 나니 주인이 다른 데도 있다고 조용한데로 바꿔 준단다. 그래서 다른 데로 옮겼다. 이 아파트는 그래도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이어서 높은 층이었는데도 불편하지는 않았다. 물론 엘리베이터 운영 시간이 있어서 불편하긴 했지만...

 방 하나는 욕실도 딸려 있어서 독립적인 공간이 보장되는 그런 곳이었다. 

 

 

욕실이 딸린 방

 : 욕실은 깔끔하고 좋았다. 뜨거운 물도(물론 굳이 필요는 없지만) 잘 나왔고... 더운 데 적응되어 있어서 찬물로 샤워하면 추위를 느낄 수 있다.

 : 사진상으로 보면 알겠지만 그냥 작은 방하나 정도의 집이 아니다. 호텔로 치더라도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의 숙박 장소를 구한다는 것은 실로 힘들다. 게다가 5명 정도 5천원 정도씩 각출해서 지낸다면 이보다 좋은 공간은 없다가 되겠다...

2	Fun Apartment in Yangon.

 : 다른 한 방은 침대는 없고 매트리스 정도만 있었다. 2명만 있어서 나는 거실에서 잤다. 에어콘이 있으니까... 더운 날씨에 잘 적응하는 현지인 친구는 방에서 자고...  특이한 것은 운동기가 방 안에 있었는데... 작동되는지는 확인안해봤다... 그리고 공기청정기 비슷한 선풍기가 있었다. 

 

 : 거실도 제법 넓은 편이어서, 방송 채널도 다양한 편이고... 한국 채널도 볼 수 있었다. 여기는 사실 그렇게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넓고 시설도 좋은 편이어서 더 머물고 싶었지만... 여기 숙박비는 전부 내가 부담해야 해서... 더 오래 있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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