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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11부, 5월 26일 치앙마이 여행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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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앙마이 산행의 시작





 여행에 있어서 본격적인 여행은 도착한 그 다음날이다. 그날 아침에 도착했건 오후에 도착했건 상관 없이 말이다. 아침에 도착한 경우 보통 피곤해서 오후가 되어서야 나게가 되는 경우가 많고... 게다가 짐같은 걸 좀 정리하다보면 시간이 다가니까... 목적지는 산위의 불탑 또는 절이었다.


 이곳에 대해서 호스텔 주인에게 물었다. 어떻게 가면 되냐고... 그랬더니 걸어서 가면 된단다. ㅡ.ㅡ; 아마 내가 잘못 물었거나 호스텔 주인이 잘못 이해한 거겠지... 저기를 걸어간다는 건 완전히 미친 짓이었다. 3 ~ 4시간은 더 걸리는 정말 머나먼 길이었기 때문이다. 보통 산은 사람이 걸어 올라가는 트레킹 길이 존재하기 마련, 그래서 바로 올라가면 그리 먼거리는 아니기에 분명 그런 길이 있을 거라 믿고 갔던 거다. 그런데 없다. 그런 길은... 길도 아닌 나무 숲을 헤쳐서 가는 건 너무 위험한 일이고... 여기는 무조건 교통 수단을 이용해서 가야 한다. 꼭 기억해 두기 바란다. 산 아래턱 즉 등산이 시작되는 곳에 뚝뚝 기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거기서 타든지 아니면 여행사에 가면 여행 상품이 있다. 거기서 예약한 후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니면 '오토바이'를 하나 빌려서 가든지...


 목적지 중 하나였던 Wat Phra That Doi Suthep RatchWarawihan의 위치 



  

내가 잡은 경로는 다음과 같다. 



 어쩌다 보니 첫번째 목적지가 폭포가 되었다. 그런데 이게 고행의 시작이었을 줄이다. 아래 사진 중 첫번째 사진은 이곳을 여행하는 여행객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간다. 다들... 나같이 걸어올라 가는 걸 시도하는 소수의 여행객이 있는데, 한팀은 브라질에서 온 아줌마 2명이었고 내려오다가 본 커플 1팀이었는데, 브라질 아줌마는 중간에 지쳐서 쉬고 있었고, 커플 중 여자는 짜증내고 있었다!!!!








바로 옆 사진은 산 입구쪽에 도착하면 개선문 같은 큰 문이 있고 거기에 있는 조각상이다. 사람 몸에 새 하체라... 특이했다. 바로 위 사진은 폭포임을 알려주는 큰 사인과 다 말라버린 계곡 사진. 이날 건기가 너무 오래 지속되어 폭포란 폭포는 없었다.




 아래는 안내문이고 폭포로 가는 길이다. 



래도 여기까지는 이렇게 등산로가 만들어져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사진보면 알겠지만 마치 한국의 등산로처럼 익숙한 광경이 이어진다. 자연이 주는 느낌은 어디나 비슷하다. 









2

  산을 오르고 오르다


 어찌 태국에선 참 걸을 기회가 참 많아진다. 갑자기 하는 얘기지만, 도보 여행, 다이어트 아니 체중 감량에 정말 좋다. 여행을 끝마칠 때쯤 나는 정말 홀쭉해져 있었다. 어쨌든 이날도 걷기 복이 터져서 현지인들이 보기에는 미친짓을 진행하고 있었으니... 










 산을 오르다보면 한국에서 보듯이 전망 좋은 곳에는 잠시 앉아서 쉴 곳이 나오고,특이한 모양의 바위도 나온다.


 아래는 입장료는 받는 부스다. 그런데 문을 닫았다. 왜? 물이 없어서... 폭포에 물이 없으면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 





여기에 유명한 폭포가 꽤 있는 모양이더라. 물론 첫번째 간 폭포는 폭포라기 보다는 좀 가파른 계곡에 가까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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