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 다시 돌아온 태국 39부, 6월 7일 귀국 전 방콕 여행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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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M.R. Kukrit's Heritage Home |
이전에 늦어서 못간 헤리티지 홈에 아침 일찍 출발했다. 오늘은 다음날 출국 바로 전날이었다. ^^; 마지막에 방문한 곳이 이곳이라니.... 이곳의 리뷰 중에 기억에 남는게 이곳은 도심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라는 글이다. 충분히 그럴만도 하더라. 가보니... 여유가 있다면 한 두세시간 정도 시원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벤치에 앉아 저 작은 뜰을 구경할만하겠더라...
마치 도심 속 작은 공원같은 느낌인데 단지 오후 4시쯤이면 문을 다는다는 게 함정...
여기는 Kulprit이라는 사람이 살았던 생가다. 살아 생전 많은 업적을 남긴 로얄 패밀리... 그리고 사회에 다방면에 큰 영향을 끼쳤던 인물이다.
그러고 보면 태국이라는 나라는 노블리스 오블리지가 잘 지켜지는 나라 같다. 돈 많고 명성이 많은 만큼 그 책임을 지고 사회에 최선을 다한다. 그나라의 국왕과 국모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2 | Kulprit Heritage Home 계속 |
이런 식으로 마지막 날을... 원래 계획대로라면 해변에 수영복만 입고 수영을 하거나 흔들 침대에 누워서 시원한 쉐이크 한잔 하며 한낮을 보내야 하는데 말이지... 뭐 덕분에 방콕을 더 자세히 돌아다니긴 했지만 말이다.
사진 감상하도록 하자...
여기 지키는 사람 없더라... 저 집안의 물품... 그냥 돠두고 있는데... 딱히 CCTV도 안보이고... 사람들을 믿는 건가? 한국에도 유명한 사람의 생가가 있다. 그것처럼 여기도 그러한듯하다.
여기는? 시간 나면 한번 쯤 방문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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