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행 - 노보시비르스크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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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및 유럽 여행 총 경로
노보시비르스크는 상트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 하지만 모스크바나 상트에 비해서는 아주 작은 도시로 부산 인구의 반도 안 되는 인구를 가지고 있지. 내가 전반적으로 느낀 노보의 분위기는 마치 '러시아'의 중심 같은 느낌? 다른 어느 곳보다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보였고 다른 어느 곳보다 딱 러시아 같았다고나할까? 백야 현상까지 볼 수 있으니까....
모스크바는 대도시로 다민족이 섞여 사는 다른 국가의 대도시와 크기 다른 모습이 아니고, 상트 빼째르부르크는 러시아라기 보다는 유럽에 가깝고.... 상업/경제/교육/문화 등에서 러시아의 중심지라고 한다면 당연히 모스크바나 상트를 떠올리겠지만, 민족/분위기 등에서 보면, 아니 내가 느끼기에 가장 러시아스러웠던 곳은 여기 '노보시비르스크'였다. 기차표를 미리 예약해 놓는 바람에 여기에서 짧은 시간을 보낸 게 좀 아쉬울 뿐!
1 | 노보시비르스크 도보 여행 |
지하철 내리자마자 본게 바로 아래 저거다. 첫 영화 극장을 기념한 건데, 전 세계 첫인지 러시아 첫인지는 확인할 바가 없네...
12. 첫 영화 극장 기념(Памятный знак "Первый кинотеатр")
13. 노보 역사 박물관
(Новосибирски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краеведческий музей)
트립어드바이저 14위 노보 역사 박물관, 정말 그 규모가 크던데... 어찌 다른 데 가볼 데가 많아서 들어가보지는 않음. 게다가 상트 에를미따쥐에서 제대로 감상하려고 박물관 방문은 아껴두고 있었음.
14. 고리끼 호스텔(Хостел Горького 85)
가성비도 좋고 꽤 괜찮은 호스텔 중 하나.
하지만 주요 관광지로부터 거리가 좀 멀다는 게 단점... 역으로부터도 멀다는 것도 단점. 걸어가기에는 애매한 거리...
여기 매니저 중 한명이 한국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 있더라. 한국에 아는 지인이 있던 모양이던데...
여기 다른 건 다 좋은 데 워낙 현지 러시아 투숙객이 많은 편이고 장기 투숙하는 사람이 많아서 청결 문제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커먼 룸에 자리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거다...
2 | 노보시비르스크 도보 여행 |
주 예수의 변형 성당이라는 이름. 이런 이름의 성당이 꽤 있다. 러시아와 유럽에 말이지... 한국에 복음 교회 같은 이름이 흔한 것처럼.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임.1990년대에 지어졌다.
15. 주 예수의 변형 성당
(Католический Кафедральный собор Преображения Господня)
16. 비솟스키 기념비(Памятник Высоцкому)
시인이자 배우인 블라드미르 비솟스키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다. 기타를 들고 있는 게 특이했다.
17. 사쌰 식당이 있는 둥근 건물(SASHA)
18. 뮤지컬 분수(Музыкальный фонтан)
구글맵에는 없는 장소로 분수인데... 러샤에는 흔한 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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