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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 만달레이로 가는 길 그리고 만달레이 여행 10부, 4월 21일 이야기 6편 우베인 다리 2



실제 여행 일정

4월 18일 바고의 자동차편 약속 취소(운전자가 안한다고 함), 양곤의 택시 협상. 양곤에서 바고로 이동 후에 '바간'으로 출발

4월 19일부터 바간 여행, 바간에서 하루 투숙

4월 20일 바간 여행 후 만달레이로 이동, 만달레이에서 바로 핀 우 린이라는 곳으로 이동. 만달레이 투숙

4월 21일 만달레이 여행 후 나는 만달레이에서 투숙하고 나머지는 양곤으로 이동. 


바간, 만달레이 여행 정리는 다음 링크 참조

  1. 2016.06.27 미얀마 여행 - 바간, 만달레이 여행 계획과 중요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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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베인 다리로 가는 길...



  : 우베인 다리... 아직까지 남아 있어서 유명해진 다리인가? 가보니 나무로 되어 있긴 있었지만... 그렇게 특별해보이진 않는 다리... 이곳은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보니... 난 별로였다... 역시 난 이런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우페인 다리


 요 다리 주변에 식당이 있었다. 그리고 여기는 정말 얕은 호수에 만들어진 다리다. 어찌 이런 지형이 형성되었는지는 의문이다. 깊이보다 넓이가 더 넓은 호수? 여기서 아이들 물놀이하면 딱 좋은 그런 깊이인데... 왜 안하는 걸까? 위험해서겠지? 뭔가 있겠지....


여기 식당은 우베인 다리라는 명소를 밑천삼아서 장사하는 듯했다. 그냥 한국의 포장마차처럼 간편하게 차려진... 의자와 탁자... 그리고 맥주한잔과 간단한 음식... 그리고 여기서 파는 다른 브랜드의 물. 


 









 그리고 이 강에서 살아가는 듯한 어부의 모습도 보였다. 노를 젖는 보습과 고기를 잡는 모습... 그래 여기는 어촌이다. 


 그래 이런 모습이 내가 보고 싶었던 거다... 그 삶... 그 삶 속에서 빚어나는... 인간의 모습. 그 속에 빛나는 보석이 있다. 나를 감동시키는 건 인간이 만든 건물이나 조형물이 아니라 바로 그 사람이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때마침 여기에 누군가가 뮤직비디오를 찍고 있었는데... 얼핏보면 웨딩촬영 같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니 드라마 혹은 뮤직비디오를 찍는 거란다... 보아하니.. 확실히 드라마는 아니었다... 뭔가 홍보물일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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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베인다리


 : 역시 이곳에서 고기인지 뭔가를 잡는 사람들이 있었다... 물깊이는 성인 키 정도 되는 것 같다... 이곳의 물이 만약 바닥이 보일 정도로 투명했다면 분명 명소중의 명소가 되었겠지...











어쨌든... 우베인 다리의 느낌은 오래된 나무다리... 그리고 중간에 있는 시멘트 벤치.. 가 있는데 거기에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었다. 거기 앉아서 커피 한잔 한다면... 컵이 바람에 날려 날아가버릴까? 그리고 우베인에서의 시간은 같이간 지인의 딸 사진으로 마무리한다. 아 귀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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