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이야기 1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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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고리끼 공원에서 벼룩시장까지 |
72. 보로비치까야 광장 버스 정류장(пл. Боровицкая)
먼저 버스를 타야 했지.. 좀 거리가 있으니까... 버스는 몇번을 탔더라... 확인해보니 144번 버스를 탄 것 같어... 가격은 지금은 기억이 안나... 한 50루블 했나... 버스 사진을 보니 55루블이네. 어쨌든 버스 타고 이동. 걷기에는 좀 애매해서... 벼룩시장까지 가는 계획이 있으니 서둘러야 하기도 했고... 체크아웃 시간도 있고.
73. 고리끼 공원(Центральный парк культуры и отдыха им. М.Горькогo)
이틀 째, 새로운 호스텔로 이동하는 것과 고리끼 공원 그리고 벼룩시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움직였지. 고리끼 공원은 뭐가 그리 큰지... 지도에서도 그 크기가 느껴지겠지만, 직접 가보면 더 실감한다. 저 공원 끝과 끝에 버스 정류장이 세어보니 한 9개 정도나 있더라고... 그 크기 한번 실감해보기 바란다. 이게 내가 다 못돌아본 이유이기도 하고...
고리끼 공원에 도착했어. 워낙 넓은 곳이라 내가 정확하게 어디에서 내렸는지는 지금 확인하는 게 쉽지 않네. 대충 확인해보니 아래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것 같더라고.
그 다음 저 주변으로 이동했는데 낮에는 안보이던게 보이더라고... 뭔 인형도 있고... 지금은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게 낮에 뭔 행사를 많이 했던 데 같더라고...
여기 강변 지구가 워낙 넓다 보니 다음 다리까지를 고리끼 공원으로 지정해 놓은 것 같더라고... 그 이후는 네스쿠치느의 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던데... 거기는 가보지 않았고 난 고리끼 공원만... 돌았는데.. 사실 어디부터 가야될지 잘 모르겠더라고... 넓으니까 별게 다 있어... 야외 영화관에 미술관에....
그렇게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특별한 삼성 제품을 홍보하는 부스를 발견했지... 햐!! 평소에는 삼성 같은 거 별로 안좋아하는 데 해외에서 이런 걸 보면 국뽕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봐...
2 | 고리끼 공원 |
여기서 만난 삼성 홍보관, 여기 위치를 공원 내에 어디 부분인지 딱 찍기가 곤란하긴 한데... 노력은 해볼께... 지금은 다른 장소로 쓰일 것 같아... 그런데 못찾겠네... 도저히... 새로 지은 건물일 수도 있으니까.. 순전히 갤럭시 홍보를 위해서 말이지...
그래도 사람들이 찾으니까 있는 거겠지? 공원내가 정말 잘 조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너무나도 넓고 커서... 뭐라고 해야 하지? 이런 건 처음이니까... 에... 할말이 없네... 여기서 조깅하면 완전히 운동되겠다 정고?
그래서 그런지 사진도 많아... 초점 나간 사진이 꽤 있는 거 보니까.. 내가 많이 서둘렀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 특히 삼성 부스에서 미션 완료한다고 시간 많이 썼으니까... 또 시작하니까 중간에 못 멈추겠더라고.. 보상은... 음료 하나였어..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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