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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 씨엠림 23부, 5월 7일 다시 나홀로 여행 2편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계획된 여행


5월 6일 뽀이뺏에서 씨엠림으로 이동, 이때 12시 정도부터 다른 여행객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택시를 같이 타든지, 버스를 탐. 시엠림까지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림. 가격은 뽀이펫에 있는 여행객 국제 터미널에 게시되어 있음. 택시의 경우 전체는 48USD, 1사람당 12USD임. 버스는 9USD이고, 미니밴도 9USD. 


5월 7일 앙꼬르와트 관람료 20USD. 씨엠림에서 가까운 편이라 걸어가도 됨.

5월 8일 프놈펜으로 향해서 출발. 배는 6:30분 출발, 12:30에 도착. 요금은 35 USD,  버스는 시간대가 다양함. 6시간 정도 걸리고 요금은 10 USD. 



실제 여행


5월 7일 작성

계획변경

바로 씨엠림으로 감. 


5월 8일 오후에 프놈펜 도착 후에 숙소로 바로 이동.


5월 7일 작성. 

계획 변경

5월 8일 뽀이뺏으로 이동(10 출발 차, 12:30 분 도착 예정)

5월 9일 프놈펜으로 이동

             9일 씨엠림 도착 일단 휴식 하고 10일 오전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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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물관을 향해서...






  알아두면 좋은 것들

 1. 방문객은 별로 없다.

 2. 공원은 별로 볼게 없다.

 3. 길거리 음식은 조심. - 내가 만난 여행객 대부분 배탈 났다고 함. 심지어 식당 음식에서도...

 4. 여기는 관광과 관련된 서비스와 사업이 정말 잘 연계되어 있다. 조사해본 결과 여행사에 직접 예약하는 것과 호스텔을 통한 예약 시 가격이 거의 비슷했다. 별 차이가 없다. 아마 관계자들의 담합이 있지 않았을까? 

 


 박물관 위치



  태국이나 미얀마를 여행해보지 않고 바로 캄보디아에 온거라면 저 가격표는 별로 싸게 느껴지지 않았을 거다. 새로운 화폐에 대한 가격 무게가 다르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한국 가격과 비슷해서 비싼게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비슷한 가격대를 생각하고 캄보디아에 왔다. 게다가 캄보디아는 주변 동남아 국가 중에 가장 가난한 나라로 알고 있었기에 더 그랬다... 그런데 와보니 실상은 그렇지 않았던 거다... 



 투 드래곤 숙소 -> 공원 -> 박물관 -> 투 드래군 체크아웃 -> 새로운 숙소 -> 저녁 여행 으로 계획을 잡았다.


 아래는 박물관이다. 들어가서 구경안했다. 공짜라면 모를까... 당연히 입장료가 있을테니 말이다. 한국의 국립 박물관은 다 무료다!!!!

 

 캄보디아의 이런 고물가와 적당하지 않은 여행객 Rip Off에 화가 날대로 나 있어서 2개 살거 1개 사고, 굳이 필요 없으면 안샀다. 그러고 보니 난 태국에서 가장 많은 돈을 썼다. 태국이 정말 잘하는 거다... 여행과 관련해서는...














 이런 측면에서 캄보디아는 부자들에게는 정말 좋은 여행지다. 아니면 패키지 여행오던가... 왜냐? 내 기준에 가격대비 누리는 거나 제공하는 서비스가 영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자들에게 좋겠다는 거다... 5나 10달러나 다르게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말이다. 돈이 있으면 다른 어디에서도 누릴 수 없는 극진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 박물관 내에 각종 브로셔 광고와 뭔가 연계된 듯한 럭셔리 상점... 뭐하는 거냐... 캄보디아... 그 탐욕 적당히 해라!!!








2

  밥먹고 커피 마시고


 배가 고파온다. 점심은 길거리 음식을 먹었다. 첫 사진이 내가 먹은 음식이다. 고기나 밥이나 나쁘지 않았는데.. 특히 고기는 맛있었다. 그런데 숟가락에서 느껴지는 쇠맛...ㅡ.ㅡ;  가격은 1.5달러 정도... 1700원 정도? 태국보다 비싸다... 뭐냐... 여기...


 길거리 식당의 대충 위치...












다음은 하이브라고 하는 유명한 곳으로 갔다.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가봤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 

 

 













 가격을 보면 안겠지만 비싸다... 싸지 않다... 한국에선 2000원 정도면 아메리카노 가능하다. 저 롱블랙에 해당하는 커피. 2,400원이다. 물도 판다. 500ml 0.75달러다. 약 1000원 정도... 아침은 더 가관이다. 가장 싼게 4 달러다. 뭐냐 이거..ㅡ.ㅡ; 토스트가 2달러나 하네... 그냥 구운 빵에 잼이나 버터 발라주고 2천4백원이라는 거다... 장난하나... 내가 한국에 여행온거냐? 아니 한국보다 비싸보이는 건 나만인가?








 마사지도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듣기로는 태국 마사지에 비할게 아니란다. 영 별로라던데... 이런 마사지 가격은 널리고 널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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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 씨엠림 22부, 5월 7일 다시 나홀로 여행 1편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계획된 여행


5월 6일 뽀이뺏에서 씨엠림으로 이동, 이때 12시 정도부터 다른 여행객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택시를 같이 타든지, 버스를 탐. 시엠림까지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림. 가격은 뽀이펫에 있는 여행객 국제 터미널에 게시되어 있음. 택시의 경우 전체는 48USD, 1사람당 12USD임. 버스는 9USD이고, 미니밴도 9USD. 


5월 7일 앙꼬르와트 관람료 20USD. 씨엠림에서 가까운 편이라 걸어가도 됨.

5월 8일 프놈펜으로 향해서 출발. 배는 6:30분 출발, 12:30에 도착. 요금은 35 USD,  버스는 시간대가 다양함. 6시간 정도 걸리고 요금은 10 USD. 



실제 여행


5월 7일 작성

계획변경

바로 씨엠림으로 감. 


5월 8일 오후에 프놈펜 도착 후에 숙소로 바로 이동.


5월 7일 작성. 

계획 변경

5월 8일 뽀이뺏으로 이동(10 출발 차, 12:30 분 도착 예정)

5월 9일 프놈펜으로 이동

             9일 씨엠림 도착 일단 휴식 하고 10일 오전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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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물관을 향해서...






  알아두면 좋은 것들

 1. 입장료 20달러다.

 2. 티켓에 본인 사진이 찍힌다. 비자 받을 때 사진 찍는 것처럼 여기도 사진 찍을 거다.

 3. 왕코르와트 외에도 주변에 사원이 몇개가 더 있다. 

 4. 왕코르 와트 즉 관광지 주변의 물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가기 전에 반드시 물과 음식물을 준비해서 가자. 

 5. 일출도 있지만 일몰도 있다. 

 


 박물관 위치



 태국이나 미얀마를 여행해보지 않고 바로 캄보디아에 온거라면 저 가격표는 별로 싸게 느껴지지 않았을 거다. 새로운 화폐에 대한 가격 무게가 다르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한국 가격과 비슷해서 비싼게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비슷한 가격대를 생각하고 캄보디아에 왔다. 게다가 캄보디아는 주변 동남아 국가 중에 가장 가난한 나라로 알고 있었기에 더 그랬다... 그런데 와보니 실상은 그렇지 않았던 거다... 



 투 드래곤 숙소 -> 공원 -> 박물관 -> 투 드래군 체크아웃 -> 새로운 숙소 -> 저녁 여행 으로 계획을 잡고... 일단 공원으로 갔다. 그런데 운이 좋은 건지... 결혼식 장면을 목격한 것이다. 그 위치는 다음과 같다. Preah Ang Check이라는 사원인데 여기서 결혼식 많이 하는 모양이더라.


 






















 그 당시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던데 갑자기 인산인해를 이루고 사진을 아주 마구마구 찍어 대더라는...


 나도 비슷하게 생겼으니... 그냥 묻어서 사진 편안하게 찍었다.





 




2

  박물관 가는 길


 캄보디아 전통 의상, 악기 등을 본 것 같고... 그게 맞는지는 모르니... 그리고 공원도 구경했고... 강을 끼고 있는 사람들의 삶도 보았다. 공원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그리고 드디어 박물관 도착.. 맨마지막 사진의 갈색 건물이 바로 박물관이다. 이름은 앙꼬르와트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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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 씨엠림 21부, 5월 6일 앙꼬르와트 18편


태국 여행시 알아야 할 것

1. 스톱오버로 들어갈 예정. 3개월 귀국 비행기라서 7월 4일까지 한국에 돌아오기만 하면 됨. 이기간은 내 여행자 보험의 기간과 일치.

2. 태국 여행은 예상한 바가 아니라서 얼마나 있을지 결정이 안됨.

3. 태국은 무비자 90일임.

4. 다행히 주변국 즉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은 도착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5. 보통 배낭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라오스 Luang Prabang -> Laos Vientiane -> Airplane to Hanoi -> Ha Long Bay -> Hue -> Hoi An -> Nha Trang -> Hui Ne -> Ho Chi Minh City -> Cambodia Phnon Penh -> Sihanoukville -> Angkor Wat -> Bankok.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실제 여행

5월 3일: 저녁에 방콕 클럽이나 유명한 나이트 클럽 방문해본다(만약 계획이 모두 완료된다면).

5월 4일: 11:00에 기상. 12:00 에 체크아웃.

 최대한 가볍게 해서 일단 짐을 게스트 하우스에 맡김. 

 일단 '역' 방문한 후에 사전 조사. 시간 확인 및 가능하다면 Aranyaprathet 행 예약.

 왓포, 왓아룬, 궁전, 자이언트 스윙까지(가능하다면, Khao San 거리까지 그리고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11:00 pm 숙소로 다시 돌아와서 짐을 챙김. 

  만약, 기차역에 쉴만한 곳이 있다면, 거기서 쉬고, 없다면 역 짐보관 센터를 이용하고 4 또는 5 am 까지 역 주변 탐방.

  

5월 5일: 5:55 am 후알람퐁 기차역에서 출발 및 6:30 am 경 수면. 기차 요금은 약 48바트.

 11:35 am Aranyaprathet역 도착.

 11:50 am 경 Tuk Tuk(승객용으로 개조한 오토바이)을 이용해서, 정오에 도착. 비용은 80 ~ 100바트 정도. 태국 국경까지 이동. 공식 사무실이 아닌 경우에 어떤 경우에도 여권을 보여주거나 하지 말것.

 1:00 pm 경 태국과 캄보디아 입국 절차를 마친 것으로 예상됨. 여권용 사진 준비.

                 이후 예약한 숙소로 바로 이동.

                 또는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에게 바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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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녁먹으로... 씨엠림의 중심지로






  알아두면 좋은 것들

 1. 입장료 20달러다.

 2. 티켓에 본인 사진이 찍힌다. 비자 받을 때 사진 찍는 것처럼 여기도 사진 찍을 거다.

 3. 왕코르와트 외에도 주변에 사원이 몇개가 더 있다. 

 4. 왕코르 와트 즉 관광지 주변의 물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가기 전에 반드시 물과 음식물을 준비해서 가자. 

 5. 일출도 있지만 일몰도 있다. 

 


 씨엠림 재래 시장의 위치. 





 재래 시장 주위의 식당 가격도 예외는 아니었다. 모두가 달러로 받는 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그 음식 가격이 한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싸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이제 실제 길거리 가격인데,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음료는 작은 물이 300원 정도에서 밀크커피가 600원(믹스) 정도다. 코카콜라 라이트가 1200원이다. 한국에선 개당 800원(지마켓 기준) 정도 하는 걸로 아는데... 여긴 물가가 싸야 할 캄보디아다. 인권비가 싼데....ㅡㅡ; 


 좀 싸다 싶은데가 1.5달러 정도다. 음식이 좀 좋다 싶으면 4달러대고. 물론 잘 찾아보면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는 데가 있다. 


 이집 저집 다니면서 수소문해서 적당한 데를 찾았다. 처음 뭔가 싸보여서 갔던 데는 이 아줌씨가 좀 지저분하다면서 마음에 안들어 했다. 그래서 맥주 1잔씩만 하고 다른데로 갔다. 아 까다롭다... 그렇게 찾아간 곳에서 먹은 음식이 다행이게도 맛있었다. 파인애플에 볶음밥이 든 건데... 맛이 묘하면서도 달콤하더라.


 





 정확하게 어느 식당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아마 아래 식당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위치는 아래 지도의 식당 바로 옆집이다. 


 


 








2

  숙소로 돌아가는 길 그리고 엇갈림


 숙소에 도착했을 때가 아마 오후 5시 쯤이었을 거다. 식사는 한 3 ~ 4시 사이에 했을 거고... 숙소로 걸어갔다. 지금 보니 꽤 되는 거리였네... 찾아 가는데 쉽지 않았다. 폰 인터넷만 되었어도 쉽게 찾아 갔을텐데... 일정에 바빠서 유심을 사지 못했다... 아니 어쩌면 이불로 안샀을지도 모르겠다. 되도록이면 빨리 벗어나고 싶었으니까... 이 캄보디아에서...



 







브라질 아줌마랑 엇갈림이 아마 이날 저녁부터 시작되었을 거다. 그동안 난 내적 불만이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비용이 꽤 들어서였다. 숙소도 마찬가지고. 10달러 숙소 비용에, 15달러 정도에 오늘과 같은 여행이 가능했고... 등등.. 식사도 까다로워서 나랑 맞지 않았고... 특히 내가 머문 숙소에서 추천해준 똘레삽 호수의 여행비용이... 건기에 볼 수 있는 것에 비해서 너무도 비쌌다. 1인당 48달러다. 젠장할... 팍팍 부담이 되더라.. 그런데 티를 낼 수 없었다. 부담스럽다고... 말은 못하고.. 그리고 너무 피곤했다. 새벽부터 설쳤기 때문에... 이거 50달러인데... 저 비용은 나의 예싼 계획에 꽤 차질을 빗는 거였다. 


 그리 먼거리도 아닌데 말이다. 분명 더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있겠지만 이 아줌마나 계속 여행하는 한 이는 불가능할 거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아줌씨도 눈치챘는지... 나중에 알고 보니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베트남이나 태국으로 바로 가는 비행기표를 샀다고 했다. 그날 아침 바로 그녀는 떠났다. 그날 저녁 늦게 잠이 다시 깨서 맥주 한잔하러 갔었는데 난 그녀에게 사실대로 말했다. 부담스럽다고 내일 가는 비용이... 그러자 그녀도 이미 표를 끊었다고 한다... 다른 나라 가는... 헐...ㅡ.ㅡ; 


 이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여행에 항상 운이 좋을 수만은 없으니까... 그녀와 좋았던 것은 50가까이 산 그녀의 삶을 살짝 엿봤다는 거다. 이렇게 하면 내 삶도 반추할 수 있으니까... 


 그렇게 오늘을 마지막으로 캄보디아에서 혼자 여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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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 씨엠림 20부, 5월 6일 앙꼬르와트 17편


태국 여행시 알아야 할 것

1. 스톱오버로 들어갈 예정. 3개월 귀국 비행기라서 7월 4일까지 한국에 돌아오기만 하면 됨. 이기간은 내 여행자 보험의 기간과 일치.

2. 태국 여행은 예상한 바가 아니라서 얼마나 있을지 결정이 안됨.

3. 태국은 무비자 90일임.

4. 다행히 주변국 즉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은 도착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5. 보통 배낭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라오스 Luang Prabang -> Laos Vientiane -> Airplane to Hanoi -> Ha Long Bay -> Hue -> Hoi An -> Nha Trang -> Hui Ne -> Ho Chi Minh City -> Cambodia Phnon Penh -> Sihanoukville -> Angkor Wat -> Bankok.



계획된 여행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정도로 만족하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라오스'까지 간다.


그렇다면 내 여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2) -> Poipet(2) -> Angkor Wat(2) -> Sihanoukville(2) -> Cambodia Phnon Penh(2) -> Ho Chi Minh City(2)

 

시간이 부족할 경우, 바로 역행해서 돌아 옴.

 

시간이 남을 경우, 일단 호치민 시티까지 가고 여기서 만약 시간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풀 코스를 돈다.

 

->   Hui Ne(2) -> Hue(2) -> Nha Trang(2) -> Hoi An ->   Ha Long Bay -> Hanoi -> (Laos Vientiane -> Luang Prabang ->  치앙마이 -> 치앙라이 -> Bankok.




실제 여행

5월 3일: 저녁에 방콕 클럽이나 유명한 나이트 클럽 방문해본다(만약 계획이 모두 완료된다면).

5월 4일: 11:00에 기상. 12:00 에 체크아웃.

 최대한 가볍게 해서 일단 짐을 게스트 하우스에 맡김. 

 일단 '역' 방문한 후에 사전 조사. 시간 확인 및 가능하다면 Aranyaprathet 행 예약.

 왓포, 왓아룬, 궁전, 자이언트 스윙까지(가능하다면, Khao San 거리까지 그리고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11:00 pm 숙소로 다시 돌아와서 짐을 챙김. 

  만약, 기차역에 쉴만한 곳이 있다면, 거기서 쉬고, 없다면 역 짐보관 센터를 이용하고 4 또는 5 am 까지 역 주변 탐방.

  

5월 5일: 5:55 am 후알람퐁 기차역에서 출발 및 6:30 am 경 수면. 기차 요금은 약 48바트.

 11:35 am Aranyaprathet역 도착.

 11:50 am 경 Tuk Tuk(승객용으로 개조한 오토바이)을 이용해서, 정오에 도착. 비용은 80 ~ 100바트 정도. 태국 국경까지 이동. 공식 사무실이 아닌 경우에 어떤 경우에도 여권을 보여주거나 하지 말것.

 1:00 pm 경 태국과 캄보디아 입국 절차를 마친 것으로 예상됨. 여권용 사진 준비.

                 이후 예약한 숙소로 바로 이동.

                 또는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에게 바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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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 Prohm






  알아두면 좋은 것들

 1. 입장료 20달러다.

 2. 티켓에 본인 사진이 찍힌다. 비자 받을 때 사진 찍는 것처럼 여기도 사진 찍을 거다.

 3. 왕코르와트 외에도 주변에 사원이 몇개가 더 있다. 

 4. 왕코르 와트 즉 관광지 주변의 물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가기 전에 반드시 물과 음식물을 준비해서 가자. 

 5. 일출도 있지만 일몰도 있다. 

 


 Ta Prohm 위치


 



 관리를 하는 걸까? 안하는 걸까? 아니면 물난리가 나서인가? 군데군데 무너진 그대로 놔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 그나마 한국은 낮다고 해야 하나? 오히려 이런게 더 관광객을 끌어들이나? 이거 오래못갈 수도 있다는 걸을 알리는게 더 좋나? 












 이것들을 보면서 수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이곳은 이미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이 장소는 분명 좋은 위치를 가지고 있을텐데 말이다. 그냥 이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 도시가 형성되었을 뿐이다. 아마 1910년대까지도 이런 것이 돈이 된다는 것을 몰랐겠지...








2

  Ta Prohm을 마지막으로...


 Ta Prohm이 앙코르의 마지막이었다. 여기를 돌고 그리고 시엠립, 프놈펜, 뽀이뺏을 여행하면서 캄보디아에 대해서 내린 결론은 앙코르와트가 없는 캄보디아는 '앙꼬' 없는 찐방이라는 거다. 역사적인 유물이 사람들의 탐욕으로 색이 바래지는 경험을 했다. 여기서... 내가 캄보디아 여행을 갈거냐고 물어본다면? '아니오'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되어 있었다... 내가 캄보디아를 떠날 때 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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