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느낌은 이전에도 있었다. 뭔가에 사로 잡혔다가... 다시 풀렸다가를 반복한다. 특히 문제 해결에 무력함을 느낄 때,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걸 느끼게 될 때는 더욱 그렇다.
그 어떤 것도 내 흥미를 끌지 못한다. 그럴 때면 습관적으로 하던 게임이나 드라마 영화에 손이 간다. 재미 있어서 보는게 아니고 재미 있어서 하는 게 아니다.... 이럴 때는... 뭘해도 재미가 없으니까...
휴... 이럴 때면 그냥 화가 난다.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 땅을 쳐보고 벽을 쳐보지만 소용이 없다.... 그냥 막막한 느낌이... 그래 어쩌면 이럴 때 얘기할 누군가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저 이 느낌이라도 공감할 수 있는 이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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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나?
: 뭘까? 왜일까? 평소에 하던 운동도 안하고... 하고 싶지도 않고... 머리는 복잡하고... 복잡한데... 귀찮고... 헐!!!!
우울증의 일종인가? 모르겠다...
휭설수설... 생각도 정리되지 않는다. 뭘 먹어서도 해결되지 않는다. 아니다 먹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먹는 것으로... 김치 같은... 최근에 김치를 제대로 먹지 못했다.. 아마 그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김치에는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물질이 들어 있다. 아마 그 이유 때문일지도 모른다....
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야 있긴 있지... 별로 효과가 없어서 그렇지... 한국의 세금 낭비야 한두개겠는가!!!!
이게 그 사례 중의 하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라도 발견하게 되어 보기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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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농산물시장 지하철역에서 발견하다
지하철 역에 갈 일이 생겨서 가봤다. 그랬더니 저런게 있더라. 새벽 일자리 쉼터... 여기가 뭐하는 곳일까? 정말 새벽에 쉬는 곳인가? 일단 안내상으로는 새벽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이 시간에 여기로 오면 일용직 노동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건가?
여기는 부산광역시 일일 취업 센터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일일취업센터는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곳이고. 위치는 초량역 9번 출구 세일병원 옆에 일일취업안내소가 있다고 한다. 거기 가면 취업 등록을 하고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단다.
웹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저 건축물을 보고 궁금증이 생긴 거였다. 뭐 알아 놓으면 좋은 거니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새벽에 저기를 한번 가볼 생각이다. 정말 사람들이 있는지... 저기서 기다리면 구인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관심을 끈 다른 이유는 이런 일용직 구인구직은 민간기관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자체가 주도해서 하다니하는 거였다.....
먹는 스팸이 아니라 어떻게 알았는지 내가 모르는 곳으로부터 들어오는 광고성 이메일... 아마 1년 이상 이메일 계정을 꾸준히 사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팸 메일은 받아 봤을 것이다. 정말 먹는 스팸 광고 메일을 받아본적은 없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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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메일일수록...
스팸 메일이 더 많더라. 그리고 더 자주 사용할수록 스팸 메일은 많아지고... 필자는 네다섯개의 메일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네이버 메일의 스팸 건수가 가장 적은듯하다. 이유는 내가 가장 덜 사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아래는 내 다음 메일 계정으로 들어온 스팸 메일. 참 많다. 해외 한국 따질 것 없이 말이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게 '성'과 관련된 찌라시와 광고성 메일들. 요즘은 제법 많이 발달되어 있는지 스팸으로 걸러지지 않도록 메일도 보내더라...
'성'과 관련된 스팸 메일이 많은 것을 보면 그만큼 장사가 된다는 의미 아니겠는가? 이것으로 낚시가 되니까 계속 보내는 거겠지... 하지만 조심해야 한다. 뭔가 눈에 확 뛰는 삐끼성 메일은 '해킹'이라는 의도를 가지고 보낸 것일 수도 있다. 조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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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없는 세상은 불가능하겠지...
뭐 스팸의 긍정적인 면은 노골적으로는 알아내기 힘든 성인용품 사이트를 알게 해준다는 것이겠지만... 뭐 굳이 또 얘기하자면, 정말 외로운 늑대들에게 파트너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이것도 위험하지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원하지 않는 메일은 받기 싫은 거다.
내 메일에 정말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쓰레기 정보들이 넘쳐난다는 거... 더 넓게 본다면, 인터넷이라는 이 공간에 상당한 양의 트래픽 주인공이 스팸 메일이라면...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뭐 보낼테면 보내라.. 어차피 보지도 않을테니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지...
그런데 문제는 내가 원하는 정보마져 '광고'로 부류되어 스팸으로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 즉 이런 악성 메일 때문에 선의의 메일까지 피해를 본다는 거다...
이글을 신용정보 평가사에서 읽게 된다면 기분이 별로겠네. 필자는 이전에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아니 삐끼질에 걸렸었나? 법률도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그때에 말이지... 어디에 들어가려면 신용에 문제가 없어야 된다고 해서 확인하고 싶어서... 하긴 했지만... 그때는 돈 좀 뽑았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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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로 계속 날아온다...
신용 정보에 변동이 생겼다는 구라 삐끼질로 말이다. 그래서 실제로 들어가서 확인해봤다. 그랬더니 변동사항 없단다... 썩을 놈들... 물론 평가사 회사마다 차이점은 있다. 어떤 회사는 비교적 정확하게 알려주긴 한다.
그런데 어찌되었건 신용정보에 변동이 생겼다면 누구나 다 궁금해할 것이다. 안그렇겠는가? 돈과 관련된 문제이니 말이다.
이메일 한 번 보자...
참 많이도 온다. 한달에 한번은 오는 것 같다. 아니 그 이상이다. 이정도면 정말 삐끼질 아닌가? 그것도 정도가 심한 말이다. 아마 이전에 회원 가입 한번 하면서 이런 메일 수신에 동의했을지도 모른다... 그게 원인일지도...
가장 최근거인데, 변동 없단다...
이건 다른 이름으로 온 건데 왜 오는지는 모르겠다, 변동 있단다...
그리고 올크레딧에서 온... 근데 있단다.. 평점에... 있을리가 없는데...
에라이 도대체 얼마나 메일을 받았을까? 그냥 '신용'으로 검색해보았다... 그런데 정말 많더라..ㅡ.ㅡ; 작년 12월 부터 올해 1월까지 온 메일이다.
이렇게 많이 온 메일을 보면서... 도대체 한국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어느 순간부터 '대출'이 능력으로 인식되었고 돈을 빌려서 투자를 잘해서 이익을 내는게 하나의 유행처럼 되어 버렸다... 이건 '도박' 아닌가? ㅡ.ㅡ; 그 도박 결과가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는 차이가 있을 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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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 확인
이번 기회로 최근에 법률이 개정되어 1년에 두번이나 세번은 무료로 본인의 신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단다. 매년 3회까지 가능하단다. 좀 더 깊게 들어가면, 4개월마다 1번씩 하루(당일 23:59까지)동안 조회 가능하다.
필자는 이것도 웃기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정보인데 이런식으로 돈을 줘야 한다는 게... 이렇게 제한을 둔 것도 웃기고.. 오히려 신용정보사에 돈을 받아야 하는 게 아닌가? 자신의 정보를 가지고 저렇게 활용하니까? 게다가 필자의 신용정보를 다른 사람이 조회할 수 있다는 거 아닌가? 이런식으로 저들은 영업하는 거 아냐? 그렇다면 필자의 정보를 활용했으니 당연히 내가 오히려 돈을 받아야 하는 거잖아. 제내들 지 마음대로 내 금융 정보를 볼 수 있다는 거잖아. 이거 미친거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어쨌든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이 신용조회 방법을 알아보자.
1. 신용정보 조회 사이트가 처음이라면 아래와 같이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젠장 내가 싫어하는 Ahnlab Safe Transaction이다. 이놈 이상하게 설치해도 또 설치해도 미설치라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도 그랬다. 그래서 올크레딧은 생략하고...
이런식으로 미설치라고 나온다.. 환장하네
2. 나이스 지킴로 넘어왔다. 그런데 이전에 가입했던 곳이긴한데 뭔 아이디로 가입했는지... 그래서 아이디 등을 찾아서 근근히 접속하기는 했다.
3. 신용지키미라는 1년짜리 서비스 이용료는 2만원!!!! ㅋㅋㅋ 이런 삐끼질!!
4. 신용내가 찾아야 할 곳은 바로 하단 왼쪽 끝에 있는 '무료신용조회'이다.
정말 보여주기 싫어한다는 거 딱 보이지 않은가?
5. 신청했더니 아래와 같이 나오더라.
6. 전국민 무료신용조회 제일 첫번째가 정보 변동 관리다.
7. 신용평점등급도 나오네...
8. 빚이 없으면 저런가?
8. 아래 부분 참 이해가 안되던데... 내 현실과 너무도 동떨어져 있어서 말이지
9. 아래는 또 뭐여? 대출거래지수라니...필자는 제로... 헐 내 연령대의 평균이 저렇다니..
이것과 함께 쓸쓸한 한국의 현실을 생각해본다. 어쩌다가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게 되어버린 건지... 자본을 가진 자본가들의 천국이 되어 버린 나라... 그리고 변하지 않는 현실... 그 속에서 이런 회사가 소비자, 국민의 개인 신용정보로 돈을 버는 나라.... 아!!! 대한민국이여... 아래 동영상 하나 첨부하면서 글을 마친다.